좌충우돌 태국 나이트 라이프1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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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충우돌 태국 나이트 라이프1편

떠돌이보이 4 16291
only방콕60일차 오늘 귀국했다.
피곤이 몰려오고 기운이 하나도 없다.
태국 나이트 라이프를 주제로 글을 올리고 싶다는 생각을 했었다.
어쩌면 수많은 사람들에게 조언 혹은 시행착오를 줄이지 않을까?하는 애국심이 아닐까???
방콕1일차...
수완나폼 국제공항 도착후 빠이~까오산을 외치며 당당히 입성 숙소는 파유타이쪽 XXXX호텔
어차피 노는게 좋아 숙소 그닥 잠잘 생각도 없다.
와 까오산 버거킹24hours 간판이 보인다.
여기저기 각양각색의 사람들 어디서 부터 무얼 해야할지 몰르는 마음에 일단은 분위기 탐색 쏭크람 경찰서를 중심으로 주변을 탐색시작 1시간여의 탐색후 내가 찍은 곳은silk bar 태국가이드북에도 소개된곳(가이드책자의 말에 의하면 다양한 요리+로칼인들이 많다는 사전정보) 들려오는 이름모를 힙합+하우스 댄스음악
역시 물이 괜찮다는 생각 30분간 100piper1통을 남김없이 비웠지만 뇌리를 스치는 생각은 혼자서는 아무것도 할수가 없더라는 생각 숙소로 돌아가 사모관대와 복장을 정비하고 찾아간 Rca 와 신세계다. 첫번째 대쉬를 받았다.이름모를 자신감이 밀려왔다.
그러나 딱봐도 워킹걸...ㅠ.ㅜ 어깨에 타투 큰것하나 종아리에 자그마한 전갈문양 뜨아아~~~
이런것이 워킹걸이라 하는구나 하는 생각에 불안감 급습 실망감에 표적만 노리다 어느새 1병을 또 비웠다
화도나고 자존심이 상하기 시작 오늘은 날이 아니구나 하는 생각에 택시를 잡아타고 호텔로 돌아가려니
덩치가 남산만한 택시드라이버가 묻는다 아유?코리안? 오호 이녀석봐라 하는 생각이 들었다.
처음 택시를 탔을땐 등치가 남산만해 이 녀석이 흔히 말하는 그 택시강도아냐 ? 하는 생각이 들었지만
2-3분 이런저런 이야기를 하다가 던지는말 요즘 hollywood디스코걸들이 많이 바꼈는데 정말 예쁘단다.
자기친구를 소개해주겠단다. 아하 횡재구나 대박이다.
1day운전 1day할리데이란다 어차피 남을술 같이 가자고하니 아주 굿이란다.
결국 그렇게 나의1일차는 끝이났다.
방콕2일차
퍼져 자고있는 나에게 태국친구가 전화를 해왔다.
어제말한 할리우드를 가잔다.
할리우드 입성 프론트 내방인 접대하는 마담이 너무 예뻣다.
조니웤 레드1병을 시키니 웨이터 2녀석이 달려와 믹스를 해준다. 그리고 웃는다.
돈달라는 소리려니 해서 주니 내가 맘에 든단다.미친 녀석아냐???
화장실가니 어깨를 주물러주며 따라나온다 와 이녀석들 참....
외국인은 거의 없었다.대부분 10대후반 20대 초반의 어린 태국양들
1번의 대쉬를 받았지만 거절했다. 왜???안예쁘니 거절하지 여성분들은 욕할지 모르지만 생긴것과 다르게
나 눈 높다.ㅎㅎ
어느새 태국인 친구녀석과의 술자리는 형동생하느 사이가 되고 멀뚱히 술마시던찰나 이름모를 싱어와
12명의 디스코걸들 의 쑈타임
다들 예쁘더라....과연 저들이 로컬 태국인이란 말인가????
태국인 친구녀석이 한명만 찍어보란다.
매니저인지 뭔지 자기들 패밀리를 소개해주는데 나름 힘좀 쓰는녀석인듯..
그중에 들어온 그녀 이름은 약칭만 밝히겠다.NN
165정도의 키에 호리호리한 몸매 새하얀 얼굴 선녀가 따로 없구나!!!!
디스코 타임이 끝나고 내자리로와 영어로 인사하고 잠시 이야기 나누니 보드카1잔 사달란다.까짓거
300밧이었나?
이런 연거푸3잔을 마신다.그리고 2명의 아리따운 걸들이 또 온다.
울며 겨자먹기란 이런말이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다.
번뜩이는 나의 머리회전 NN에게 내 전번을 주며 일 끝나면 전화하라고 짧은 메세지만 남겼다.
까이면 쪽팔리겠지만 믿져야 본전이란 생각에 전번을 주고 자리를 떳다.숙소에 도착해 샤워를 하고 나 지금
혼자 뭐하지?하는 생각에 죄없는 비어창을 조지는데 걸려온 전화
NN올커니~~술한잔 하잔다,
빠이 카오산을 외치며 달려간나 옷을 입으나 안입으나 너무나 이쁜 그녀 50m앞에서도 광채가 난다.
이런 저런 영어를 mix해 이야기를 나누다 보니 동틀녘
밀려오는 이런저런 생각에 연거푸 술만 부어댔다.
.............................
몸이 너무 춥다는 생각에 눈을 뜨니 옆에 그녀가 있었다.
므쓱해서 얼굴을 가리니 웃는다 그녀가 아무일 없었냐고 물으니 아무일 없었단다.
속으로 외쳤다"술이 왠수다 ㅠ.ㅜ"
마구던진 옷과 가방 소지품을 일일히 정리해 놓았더라
와 진짜 착하다는 생각+온갖생각 하루 일하러 가지 않겠단다.
놀러나 가잔다.나야 좋지 오버코스 물론 콜이지.,...
그렇게 그녀와 나의 첫 만남은 시작되었다.
하지만 초반끝발 개끝발이라는 어른들의 말씀을 깨닫기에는 그리 오랜 시간이 걸리지 않았다.
★팁>표적을 정한후 오래 버티지마라 돈깨진다.다음날을 기약하시길...방콕에서는....
4 Comments
3덩 2012.05.05 17:46  
아.... 태국여행을 처음 가면 누구나 한번은 헐리우드를 가나봅니다...
저도 비슷하게 헐리우드가 좋다고 해서 가봤지만... 아우.... 4년전 가본 뒤론 지금은 거들떠도 안보는 클럽 중에 하나지요~ ㅋㅋ
바람의아들^^ 2012.05.17 17:51  
헐리우드.... 이제 시작이니 이해합니다. 메니져... 끝발... ㅎㅎ 웃음만 나오네요
뻐뻐져아 2012.05.22 12:36  
헐리우드가 rac 근처에 있는거죠?
딩딩동 2013.01.12 18:55  
정말 미치겠네요..바 지도는 없죠? 대체 어디가 어디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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