늦어서 죄송해용 방콕 클럽 윕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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늦어서 죄송해용 방콕 클럽 윕 후기입니다.

수팔이 9 25611
아 이게 무슨경우인지 점심에 일어나서 올리려했는데,,
자꾸 "글쓰기에 wr_id값을 사용하지 않습니다" 나와서 지금 여기 스쿰빗 한인타운 피씨방입니다..ㅋㅋㅋ
으아 한영타자 너무 반갑고 정겹네요 근데 우리나라 90년대 자판인듯..ㅠ_ㅠ... 여자친구랑 와있는데,,,
저것이 복장을 넘 튀게입어서 ㅠㅠ (저스트 프렌드입니다!!)... 자 밑에부터 후기입니다..
옮겨 적을게요^^;; 늦어서 죄송합니다 오늘밤에도 많이 가실텐데... 애프터 클럽인데다가 뭔가 가격이런걸
모르시고 가는것보다는 나으니까...^^;;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히히... 제대로된 후기를 올리고 싶지만, 설날이구.. 아마 많은분들이 지금 방콕 클럽투어를 하고 계실꺼라 생각... 어설픈 스마트폰 후기를 올리겠습니다...
 
일단 어느 곳이나 여권 사본을 준비하시는게 좋을 듯 합니다. 어딘지 여권없이 들어갔던 곳이 있었는데 꼭 준비하시기 바랍니다. 어제 여자 친구 두명, 게이님 두명이랑 갔는데 친구한명이 민증 없다고 입장이 안되더라구요.. 현지인인데다가 거기에 매니저 보스 직원들도 아는데 입장을 안시켜줘서... 누가 나와서 보더니 뭐라 이야기 하고 들여보내주더라구요.... 그정도로 좀 엄격한것 같아요 여권사본은 꼭 챙기세요!!
(민증이나 운전면허증은 제가 안해봐서 모르겠습니다.^^)
 
AFTER CLUB - 윕
위치:통로의 리버티 플라자 (쏘이는 잘..ㅠㅠ) 흐흑 친구가 지금 통화중이네요
가격:일단 750ML는 없습니다. 조니 레드 -1600/조니 블랙 -2000입니다.
       믹서(소다수,물,콜라) - 80 / 얼음통갈이 - 120(-_-...친구가말한건데 겁나비싸네요)
       담배(씨싸....?;; 입담배인가요) - 550(어느정도 기준으로 충전이 되고 하는가는 잘 모르겠네요)
 
12:37
에 입장했는데 입구왼쪽으로는 다 비어있고 우측은 그...DJ박스를 기준으로 앞이랑 좌측까지 차이쓰며.. 2층은 워킹걸로 추정되는 테이블 2테이블만 있습니다. 하지만 절대로 그 느낌이 ( 아 사람없네 어떻게) 이런 느낌이 아니구... 그 ( 오 역시 윕이야 ㅋㅋㅋ ) 이런느낌이에요 공간이 워낙 넓다보니.,..
워킹걸은 음.. 이시간엔 거의 없어보였습니다. 입장후에 친구에게 말하고 바로 전체적으로 2번정도 구석구석 둘러보고 레이저시선교환도 많이 했습니다만...(오로지 일하는동생인가를 알아보려고..ㅠㅠ믿어주삼) 제 팔목하나 잡는 여자가 없더군요...-_-;;아니뭐 니가 뭐라고 니 팔목잡냐 이러시면 안되용..ㅠㅠ 왜냐면 스크래치 독을 갔을 때는 화장실가는 중에도 그냥 팔목을 잡는다든지.. 아니면 그런경우가 많았는데 시간대가 일러서 그런지 전혀 없었습니다. 그냥.... ( 음 한국인인가..? 게이인가..? 음 그렇군 ) 뭐 이정도
시선만 있네요. 하지만 역시 모든 분들이 궁금해하시는 여성의 외모는 정말 괜찮다고 생각합니다. 더군다나 같이간 여자친구중 저와 같이놀던 친구 말고 다른여자애가 너무 귀엽고 괜찮아서 윕에 다른 한국형님들 계시면 제가 같이놀았으면 좋았는데 하도 사진을 찍어대서 어제 폰에 배터리가 그만... 쿨럭 ㅠ_ㅠ
어제 제 복장은 흰색 캐릭터로고 반팔 티셔츠에 청바지 그리고 나이키(루나 바닥 주황색)그리고 검은색 베스트를 입었습니다.
 
미국계/ 유럽계는 두명밖에 보지 못했습니다. 아..지난번에 여기는 사람이 많아서 웨이터가 오고 그런게 없다 말씀드렸는데 윕도 한가한데다가 현지친구들이 직원들을 잘 알아서 와서 아는척 하고 술도 믹스해줘서 팁을 드렸는데 뭐 강요하거나 이런분위기는 아닙니다^^ 팁은 항상 기분좋게 매너있게!! 화장실에도 팁을 요구하는 분이 계시는데 어깨를 만지거나 하시면 그냥 가볍게 웃으며 노라고 하니 귀여운 표정짓고맙니다..하하
 
디제이박스앞에 춤을 출 수 있는 곳이 있습니다. 상당히 높고 윕의 정중앙에 있기때문에 이곳에서 춤을추면 거의 모든 사람들이 볼 수가 있습니다.... 준이가 어제 기분이 많이 업되서-_-.... 이곳에서 춤을춰보려 했으나... LADY ONLY 입니다..ㅠ_ㅠ 으.. 흐흐 그래서 그 옆에 좀 낮은 작은공간에서 춤췄습니다...(나중에 이게 화근(?!!)음,., 원래는 좋은건데 아무튼 술 개만취 되었어요 흑흑 ㅠ) 물론 혼자가면 좀 그러니 여자친구 두명데리구 갔습니다..하하 원래 같이올라가면 출 수 있다고해서 부탁했더니
ARE YOU CRAZY 연발합니다-_- 부끄러워서 태국인들은 잘 못가나봐요... 두명여자가 계속 춤추던데 아마 댄서출신이아닐까..하하
 
2:33
다시 전체적으로 둘러봤는데, 테이블이 뭐랄까 막 폭발적으로 늘어난 느낌은 아니지만 확실히 사람은 2시간만에 많아졌습니다.^^;음.. 하지만 제 생각에 오히려 한국인들이 놀기에는 더 좋다고 생각해요. 이유는,
워킹걸이건 로컬태국여성이건 어느정도의 통성명도 하고 좀 그런게 있어야 하는데... 사람도 너무 많고 진짜 비집고 들어갈 틈조차 없는 윕에서는 그렇게 하기가 좀 어려웠던거 같아요 ㅎㅎ 그나마 좀 한적하니까 말도좀 하고 그런게 되었던 것 같아요.,또 가장중요한 레이저 시선교환을 왔다리갔다리 하면서 하기가 힘들다보니까... 그래도 가장자리는 좀 비어있는 어느 정도는 한산한 분위기가 놀기 편하다고 생각됩니다..
현지친구둘도 왠만하면 평일에 오는게 좋다고 말합니다 자기네들은 금요일엔 사람이 너무많아서 싫고...
^^
 
3시가 조금안되서
그 작은 무대옆공간에서 한 이십여분인가 춤을 췄습니다.-_-...(정말 거의 모든 사람들이 한두번씩은 다 쳐다봅니다...ㅠ_ㅠ 제가 춤을잘추고 멋있어서가 전혀 아닙니다.. 저 춤못춰용... 흔들기만합니다..하하;
일단 부끄럼쟁이 태국인은 그 조금더 높은공간에 올라가서 주목받고 춤추는행위를 하기가 힘들다고 합니다. - 근데 주의해야 할것이 이건 지금 적는건데. 그게 좀 위험한 행동이 될 수도 있다고 합니다. 태국남자들에게 안좋게 보여 질수 있다고 하니... 하시면 안될거같습니다 싸움날 수도있다고 합니다..전 여자친구둘이랑 같이있었고 둘다 이곳 직원도 디제이도 많이 알더군요.)근데 어느새 없어져버린겁니다-_- 임마들이..ㅠㅠ 아 좀 부끄러워지고 그래서 이제 돌아가려고하는데... 제 테이블로 가기까지... 정확히는 모르는데... 한 일곱군데는-_- 잠깐씩은 들린듯합니다..... 아까까지는 제 팔모가지 하나 안잡던 아줌마들이..ㅋㅋㅋㅋㅋ 아마 댄스효과가 200프로 발휘댄듯... 남자여자 혼석테이블..여자만있는곳...ㅠㅠㅠㅠ아 여자친구들만 없었으면 한 곳의 여자 두명중에 한명이 절 잡고 안놔주려고 하는데 넘이뻐가지고-_-... 같이 있고 싶었으나.... 레이디보이라고해서.,..그냥 왔는데 지금 생각해보니 뻥친거같아요 저한테..아나... 한 세시 넘어서부터 취하고 놀기바뻐가지고 좀더 둘러보질 못했습니다 기억도 잘안나고..ㅠㅠ 죄송해용
 
 
역시 통로의 윕은 애프터클럽으로 뿐만 아니라 12시정도에 가서 놀기도 괜찮은 곳으로 보여집니다. 다만 담배가 없는줄 알았는데-_- 아 담배가있다니....비흡연자인저에게는 진짜..ㅠㅠ 그래도 공간도큰데다가 어느정도 환기도 되는듯하고.., 당연히 시원해서 좋습니다. 제가 스크래치독에서 안좋은 기억이 있거나 한건아니고 객관성을 위해서 현지친구에게 자꾸 물어봤는데 스독 VS 윕을... 그 여자친구는 이렇게 말했습니다. (거기에 가면 남자들이 대부분의 여자들을 일하는 여자 취급해서 그래서 가기 싫다.)
물론 제가 갔을때 저도 착하고 순진하다고 일하는게 아닌친구들이랑 놀았는데 다만 친구의 말을 적은것뿐입니다..ㅎ 그떄그떄달라요~ 준이가... 주제 넘게 한가지 팁을드리자면...(흑 떄리진 마세요ㅠㅠ)
클럽은 전 세계 어디에나 많겠지만 목적은 동일합니다... 그렇죠... 노는 곳이죠..ㅎㅎ 저도 놀기위해 왔구요. 또 우리형님누나들도 놀기위해 즐기기위해 가는 곳입니다. 물론 서로 눈이맞고 좋으면 하룻밤도 보낼수 있는 곳이기도하지만, 부끄러운 태국인들이 조금씩 몸을 흔들면서 즐겁게 놀 수 있고 술도마시고 좋은곳이라고 합니다.그런데 거의 모든 클럽안의 남자들이, 부끄러워서 그러는건지 아니면 잘추는데 좁아서 그러는건지 아무튼 춤을 잘 추지않습니다.(대부분의 태국남자들...) 같이 놀았던 게이님 두명도 상당한 외모인데 왜 춤안추냐고 하니까 지금 재밌게 추고있다고하더라구요...-_- ( 아주 가끔 손들고 하는게 과감한 행동인듯....ㄷㄷㄷ ) 보면 시크하게 이곳저곳 쳐다만 보는 분들도 많은것 같습니다. 제 생각은 많이 다릅니다. 기분좋게 춤추고(절대 피해가지않게.. 노매너 한국댄스 민폐댄스...삐!!!!X입니다하하) 잘웃다가 술마실때 돌아보면 많은 여자들이랑 레이저 교환된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가끔 보여주는 한국식 코믹댄스... 뭐 너무많지만 예를들면 박명수님 쪼쪼댄스...(이 떄 표정을 좀 잘해줘야 됩니다 웃기게 ㅋㅋㅋㅋ) 하면 진짜 자지러집니다 ㅋㅋㅋㅋ 물론 그 순간은 좀 바보되지만.... 너무 좋아하는듯해요... 원빈님이나 조인성님처럼 잘생기고 잘빠진 외모가 아니라면.... 기분좋게 그루브(이게 맞는지 모르겠는데 그 몸흔드는 행위...)하면서 잘 웃고 잘 추고...하하 하면 다 좋아하는거 같아여. 한국에서는 춤꾼들이 너무많은데다가 내가 어떻게 춰도 티도 안나는데 여기는 전부 정적이다보니 내가 조금만 동적으로 되면 많은 시선을 받을 수 있는 듯 합니다.( 어제 저를 좋아한건 오히려 남자들이었습니다. 몇 몇은 다가와서 같이 건배도 했습니다. 물론 제 친구에게 먼저 물어보고요. 게이도 있지만 아닌남자도 있었습니다.)친구가 통역을 해줬는데 자기도 한국인 좋아하고 저런곳에서도(아까 그 높은곳) 춤 출 수 있어서 멋지다고 해줬습니다..^^저 진짜 춤 잘 못추지만 드링크+기분업+한국인용기-_- 이렇게 더해서 어제 너무 재밌게 논듯합니다.....
 
제가 주제 넘게 몇자적어보았습니다..ㅠㅠㅠㅠ 어디까지나 이건 제 개인적인 견해일뿐 돌만은삼가주십시오 형님누나들..꾸벅꾸벅..하하 이제 제 여행도 오늘밤 내일밤 그다음날밤 삼일뿐이 남지 않았는데 오늘 숙취로 인해 몸이 또 피곤합니다 흐흑 ㅠ_ㅠ  그나마 제가 행복한건
정말 너무나 많은 재미있는 에피소드가 또 슬픈 에피소드가 있어서 태사랑 형님누나들에게 들려드릴 이야기가 이~~~~~~~~~~~따 만큼 한보따리나 됩니다.. 이번에는 사진도 많이찎었습니다...으 DSLR사야지 아이폰 3G라 넘아쉬워요 ㅠㅠ ... 지금 게이님들이랑 여자친구들이 어제 제가 샀다고 밥사준다고해서 나오라고 합니다( 이떄가 점심이었는데-_- 어쩌다가 지금 이글ㅇㄹ..ㅠㅠ) 전 게이아닙니당....ㅋㅋㅋ 이제 씻고 나가야겠어용...
 
모두 행복하고 건강하고 즐겁고 유익한 태국여행이 되시길 기원합니다.아참.. 술은 적당히... 쿨럭...-_-;;;;제가 저한테 하는말입니다..ㅋㅋㅋ 이상 준이였습니다.
모두 사랑해용~~~(음...우리엄마보다는 아님!!!!^ㅡㅡㅡㅡ^)
 
아참, 혹시 더 궁금하신거 있으면 옆에 지금 친구랑 있으니 이것저것 알려 드릴 수 있습니다 전화주세용~
082-953-2751입니다
9 Comments
수팔이 2012.01.24 18:44  
어제 클럽 윕에서 싸움이 일어났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모르나 다행히 크게 누가 다치거나 하지는 않은듯 합니다. 어제 3:50분 경에 문을 닫았고 스크래치 독은 4:30쯤에 닫는다고했습니다.
고갱2 2012.01.24 22:25  
글 잘 읽엇어용 !!
태국 클럽은 몇년생부터 입장가능인가요??
3덩 2012.01.25 00:15  
확실히 느끼는게 윕도 2년전보단 아는듯 합니다.
포에버방콕 2012.02.22 02:29  
윕  가보고 싶군요  저희는 이번에 두명이서 클럽투어 가는데  목적은 모든남자들의 목적 그거입니다  작년에는 슬림 루트에서 좋은경험이었는데  이번에는 펑키 윕가려고 하는데 펑키를 거쳐서 윕을가는게 좋을가요 아님 바로 윕으로  하루에 클럽 2번가는건 낭비 같기더하고해서요
포에버방콕 2012.02.25 02:29  
질문:-) 현재 방콕 애프터클럽이 어떤 정치인 때문에  일찍 문을 닫는다고 하는 정말인가요.? 아예 문을 안여나요? 3시까지 한다는 말이 있던데요.?
태국자유여행길잡이 2012.03.10 22:58  
푸잉사파리를 제대로 즐길려면 1차 11pm~1am 2차 am1~4am
김설하 2012.04.17 00:07  
음 . .손목을 잡는거군요.저는 알씨에이에서 남자애가 테이블위에 내손을 쓰윽만지고 지나
갔는데 그게 너무 스므쓰한 제스쳐라서 일부러그런건지 어쩌다그런건지...긴가민가 햇어요
근데 너무 잘생긴애가 그래서...쩜 마음이 싱숭생숭햇지요 ㅋ ㅋ
엑조세 2012.04.30 13:14  
저는 한국에선 클럽을 가보지않았습니다만 태국을 간다면 미묘한느낌이 즐거울것같아 가보려합니다 술마시고 진상파는 아닙니다 적당히 남눈치봐가며 .. 사실 춤도못추구요 .. 태국남자들과 뒤엉켜 싸움이나거나 시비가 붙는이유가 어떤게 큰가요? 반대로 제가 기분이 나쁠수도있을텐데요.
괜히 기분내러갔다가 피보는일없었음좋겠네요 저도 가끔 욱하는게있어서 이유없이 강한척하는사람들을 굉장히싫어해서요.. 눈치없이 차이니즈들처럼 소리지르거나 제스처가 크진않는데 이유없이 시비거는 태국인들도 있겠죠? 가령 자기가 점찍어논 푸잉과 틀어지고 우리쪽에 관심보인다던가
괜찮은남자 2013.07.31 17:16  
오랜만에 방콕 가기전 둘러보는 중 한자 적어 봅니다.
한국에서 클럽 않가보셨으면 외국가서 가는 건 비추입니다.
이유야 여러가지지만, 10년 정도 클럽을 다녀본 제 경험상 기본부터 갖추어 가는 것이 좋을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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