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아시스 디바나 짜이디 반사바이 찬윗 등등등..
일단 가장 최고였던 맛사지는 디바나의 스파 하모니였습니다..비싸서가 아니라 다른 더비싼 스파맛사지보다 훨씬좋았으니 가격대비 최고라고 생각할수가 있겠네요.
제가 디바나 N을 자주 갔었는데 언제부턴가 맛사지사들이 바뀌는건지
맛사지가 점점 나빠지는것 같아서 이번엔 다른지점인 수쿰빗25로드 끝쪽에있는 디바나로 갔어요
그런데 정말 이것은 너무너무 시원하고 좋았습니다.. 전에 더 비싸게 주고 했던 디바나 n과 다른 호텔 스파들 보다도 훨씬 더 좋더군요.. 맛사지사를 잘 만난걸까요? 가격대비 100퍼센트 만족입니다
그래서 맛사지사를 추천해주러 들어왔습니다.. 다음에도 그 아주머니에게 받으려고 이름을 물어봤더니 말씀을 못하시고 부끄러워 하시는데
다른 남자직원이 종이에 K.Keaw라고 적어주었는데...정확한 이름인지는 모르겠습니다.
방콕가셔서 모험하기 싫으시고 좋은스파 받고 싶으신 분은 이분을 지명하셔서 스파하모니 받아보세요..
세게 해달라고 해서 받다가 압이 너무 좋으셔서 중간으로 바꿔서 받았는데 어떻게 그렇게 똑같은 쎈힘으로 계속해서 일정하게 맛사지를 하실수가 있으신건지 무척 힘들것 같더라구요.. 제가 방콕서 그동안 받았던 맛사지중에 가장 좋았습니다.. 돈이 많이 없었지만 내몸이 너무나 공주대접받고 호강한것 같아 팁을 많이 드리고 나왔네요
아~~ 그리고 오아시스는 돈이 아깝진 않지만.. 디바나처럼 여운이 남거나
아주 막 좋다.. 이런느낌은 없었습니다.
다시 가고싶은 생각은 없군요. 한번의 경험으로 만족스러운 곳이었습니다..
그리고 짜이디 맛사지는 늘 그렇듯 무난하고 스트레칭을 해주는 맛사지로써 시원합니다..
여기선 돈아깝다는 생각하고 나온적 한번도 없었던듯~~ 운이 좋았던건지 자주갔어도 다 왠만큼은 잘해주어서 한번도 실망하고 나온적이없어요.
그런데 반사바이.. 왜이렇게 변한건지.. 제가 첨에 갔을때만해도 짜이디보다 훨씬 실력이 좋았는데
그때를 그리며 그때 그맛사지사를 행여나 다시 만날수있을까 하는 기대로
별로지만 3번을 더 갔었는데 정말 이젠 다신 발걸음을 하지 않아야 할듯해요.
엄청나게 분주하게 아프게 맛사지를 합니다.. 그래서 아프다고 해도 웃으면서 더세게 맛사지를 해요. 한국말도 알아들으시면서 친절하긴해도.. 이렇게 아프게 맛사지를 받는다니..
다른데서 정중하고 정성스러운 맛사지를 받다가 반사바이 가서 그 요란스럽고 아픈 맛사지를 받고나니 내가 왜 여길와서 내몸에 고통을 주나 싶더군요.. 친구도 옆에서 악악~거리면서 엄청 아파하고 있고..
엄청나게 빠른속력으로 센압력으로 쉬지않고 맛사지를 합니다.. 그런데 이게 제가 안좋았던 3번다 그맛사지사가 그맛사지사인지.. 엄청난 고통을 안겨주더군요.. 특징은 아프다고 해도 웃으면서 더욱 세게 무지막지하게 눌러댑니다.. 이건 대충 어딘가에서 급하게 배워서 힘만 세게 팍팍주면서 막~ 하는 티가 납니다..
그리고 카오산로드 뚱양꿍레스토랑과 세븐일레븐 옆에 있는 찬웻인지 하는 맛사지집에서 타이와 오일을 섞어받았는데 무척 작고 마르고 눈이 빨갛게 충혈된 조금은 아파보이는 안색의 여자맛사지사분이었는데..
지긋이 시원하게 잘 눌러주시더라구요.. 힘이 확 좋거나 하진 않은데 은근히 시원하더라구요..
그리고 메리엇리조트 근처의 로얄가든프라자인가 거기 2층에 있는 맛사지집 여러군데 있는데
가운데 골목 중간쯤에 있는 깔끔한 태국스런 인테리어에 갈색간판~~ 조금어두운 조명~ 초록색티셔츠유니폼....
그맛사지집에 하나있던 남자맛사지사가 어깨 안마를 아주 시원하게 잘하더군요.. 어깨 쫙쫙 풀렸습니다.. 풋맛사지를 받았는데 어깨를 더 잘해주세요 ㅎㅎ
그리고 사판탁신내려서 시로코로 걸어가는 중간에 있는 있는 큰 쇼핑몰... 지하에 엠케이 수끼도 있고 맛사지샵이 딱 하나 지하 내려가자마자 입구에 있는데 거기도 실력이 무난합니다 매우 친절하고요 한국말도 어느정도 하시고
친구말로는 방콕에서 가장 시원하게 맛사지를 받았답니다.. 친구해준 그 맛사지사 얼굴이 생각이 안나네요. 팁을 조금만 드려도 아주 환하게 웃으시면서 매우 기뻐하십니다.
그리고 오키드 맛사지인가 카오산에 있는 조금 동그랗게 페키니즈??처럼 (나쁜듯아녜요 강아지좋아하는데 딱 그아주머니 보자마자 페키니즈닯았다고 생각했거든요..)
생긴 아주머니~~ 굉장히 무섭고 불친절하고 제친구가 팁을 주는데 낚아채서 뺏듯이 가져가고 성의가 엄청 없다고 하더군요.. 매우 불친절합니다 늦게 가서 그런걸까요?? 그럼 손님을 받지말지T T
이상 이번에 방콕에서 받았던 맛사지중 인상깊었던 데만 후기 남겼습니다..
참.. 그리고 보디튠과 아시아 허브 등등 수쿰빗24로드에 있는 어느정도 이름있는 맛사지집은 모두다 저녁에 풀부킹이었어요..갈곳이 없더군요 예약을 꼭 미리 하셔야 겠더라구요.. 예전엔 예약없이 받았었는데 이젠 예약없인 어림도 없네요..그앞에 숙소잡으면 아무때고 가서 받을수있을줄 알았는데 오산이었어요.. 하루전 예약은 필수인듯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