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여행에 가본 모든 마사지, 스파들...푸켓 오리엔탈, 방콕 코란스파, 크라비 아오낭
hermie
3
9762
2011.05.06 22: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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쉬러가는 여행이라 마사지를 많이 해보고 싶었어요.
특히 남편은 마사지가 처음이라 제가 신경을 많이 썼거든요 (한번 해보고 안한다 하면 안 되잖아요)
1) 맨 처음은 푸켓 마이카오 비치에 있는 벙갈로에서 하는 1시간 400밧 마사지.
JW Marriott 에서 묵었는데 거기 물가가 장난이 아니잖아요ㅠㅠ 근데 그 호텔 앞 바닷가에서 깔끔하게 지은 벙갈로에서 마사지를 하더라구요. 나름 잘 하고 안 기다려도 되고. 바람 솔솔 부는데서 마사지 받으니 기분도 좋고...아주머니가 열심히 하시길래 500밧 드리고 거스름돈 안 받았더니 처음으로 웃음을 보여주시더군요 ^^
그리고 다음날 남편이랑 갔는데 다른분 마사지 하시면서도 웃으며 인사 하시고.
저희가 묵은 호텔이 조금 비싸거든요. 근데 마사지 받고 팁 안주고가는 서양 사람들 봤어요...것도 와이프랑 같이 하고 1000밧 주더니 200밧 거스름돈 달라고 하고 ㅠㅠ
2) 푸켓 빠통 오리엔탈 스파...
푸켓 사랑방 (사장님 진짜 친절하세요) 통해서 첫날은 타이/오일 두시간에 750 밧
픽업 서비스 좋구요, 건물도 깨끗하고
남편은 시원했다고 해요. 근데 저는 별로 ㅠㅠ
어떤 마사지사를 만나느냐에 따라 달라지는 것 같네요.
다음날은 오일만 두시간 950 밧
근데 똑같은 마사지사가 걸린 거예요 ㅠㅠ
하다가 잠이 들었는데 제가 감기가 심하게 걸린 상태에 물갈이 까지 하던 날이라 아침에 마사지하고 호텔에 돌아와 그냥 기절 했어요.
마사지 끝나고 데려다 달라고 하면 아주 바쁘지 않고서는 최대한 편의를 봐주구요,
저희는 마사지사는 물론, 기사 아저씨도 팁 넉넉히 드렸어요. 친절하시더라구요.
3) 크라비 아오낭 Oscar 마사지
무작정 걷다가 발 마사지를 받고 싶어서 여기저기 기웃 거리는데 맥도날드 길 건너서 바닷가 내려오는쪽이 있어요. 비슷한 마사지 가게가 많은데 앞에 닥터피쉬 있는 수족관 두개 있구요.
저희가 여기를 고른 이유는 무조건 손님이 하나도 없어서 였어요.
발 마사지 200 밧, 타이 마사지 200 밧.
한시간 이구요.
친절 하고 깨끗해요. 미용실도 같이 하는것 같은데 에어컨도 시원하게 틀어주구요, 끝나면 생강차도 맛나요.
다음날 투어 끝나고 저는 타이 마사지 하고 남편은 발 마사지 했는데
다른곳보다 여기가 제일 시원했구요 (마사지사들 진짜 잘 하세요)
단골들도 꽤 되더라구요.
4) 방콕 스쿰윗 Coran Spa
50% 세일을 한다길래 150분 펙케지를 2000밧에 예약을 했어요.
스크럽, 오일 마사지, 페이셜...
돈이 아까워 죽는줄 알았답니다.
이걸 제값 4000밧 주고 하는 사람이 있을까 하는 생각이 들 정도로...
웹사이트에서 본 사진은 진짜 그럴듯 한데...막상 가면 별로구요.
직원들도 (특히 리셉션) 별로
방도 별로
마사지도 별로....
나름 기대를 한것도 있고, 여기 물가에 비하면 진짜 싼거지만 그래도 기대에 미치지 않아서 저는 비추네요.
나중에 카드로 계산을 하려고 하니 3% fee 가 있다고 갈켜주네요 ㅠㅠ
저희 호텔방에서 헬스랜드가 코 앞에 보이고, 걸어서 5분이면 라바나 스파도 있는데 못가본게 후회가 많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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쉬러가는 여행이라 마사지를 많이 해보고 싶었어요.
특히 남편은 마사지가 처음이라 제가 신경을 많이 썼거든요 (한번 해보고 안한다 하면 안 되잖아요)
1) 맨 처음은 푸켓 마이카오 비치에 있는 벙갈로에서 하는 1시간 400밧 마사지.
JW Marriott 에서 묵었는데 거기 물가가 장난이 아니잖아요ㅠㅠ 근데 그 호텔 앞 바닷가에서 깔끔하게 지은 벙갈로에서 마사지를 하더라구요. 나름 잘 하고 안 기다려도 되고. 바람 솔솔 부는데서 마사지 받으니 기분도 좋고...아주머니가 열심히 하시길래 500밧 드리고 거스름돈 안 받았더니 처음으로 웃음을 보여주시더군요 ^^
그리고 다음날 남편이랑 갔는데 다른분 마사지 하시면서도 웃으며 인사 하시고.
저희가 묵은 호텔이 조금 비싸거든요. 근데 마사지 받고 팁 안주고가는 서양 사람들 봤어요...것도 와이프랑 같이 하고 1000밧 주더니 200밧 거스름돈 달라고 하고 ㅠㅠ
2) 푸켓 빠통 오리엔탈 스파...
푸켓 사랑방 (사장님 진짜 친절하세요) 통해서 첫날은 타이/오일 두시간에 750 밧
픽업 서비스 좋구요, 건물도 깨끗하고
남편은 시원했다고 해요. 근데 저는 별로 ㅠㅠ
어떤 마사지사를 만나느냐에 따라 달라지는 것 같네요.
다음날은 오일만 두시간 950 밧
근데 똑같은 마사지사가 걸린 거예요 ㅠㅠ
하다가 잠이 들었는데 제가 감기가 심하게 걸린 상태에 물갈이 까지 하던 날이라 아침에 마사지하고 호텔에 돌아와 그냥 기절 했어요.
마사지 끝나고 데려다 달라고 하면 아주 바쁘지 않고서는 최대한 편의를 봐주구요,
저희는 마사지사는 물론, 기사 아저씨도 팁 넉넉히 드렸어요. 친절하시더라구요.
3) 크라비 아오낭 Oscar 마사지
무작정 걷다가 발 마사지를 받고 싶어서 여기저기 기웃 거리는데 맥도날드 길 건너서 바닷가 내려오는쪽이 있어요. 비슷한 마사지 가게가 많은데 앞에 닥터피쉬 있는 수족관 두개 있구요.
저희가 여기를 고른 이유는 무조건 손님이 하나도 없어서 였어요.
발 마사지 200 밧, 타이 마사지 200 밧.
한시간 이구요.
친절 하고 깨끗해요. 미용실도 같이 하는것 같은데 에어컨도 시원하게 틀어주구요, 끝나면 생강차도 맛나요.
다음날 투어 끝나고 저는 타이 마사지 하고 남편은 발 마사지 했는데
다른곳보다 여기가 제일 시원했구요 (마사지사들 진짜 잘 하세요)
단골들도 꽤 되더라구요.
4) 방콕 스쿰윗 Coran Spa
50% 세일을 한다길래 150분 펙케지를 2000밧에 예약을 했어요.
스크럽, 오일 마사지, 페이셜...
돈이 아까워 죽는줄 알았답니다.
이걸 제값 4000밧 주고 하는 사람이 있을까 하는 생각이 들 정도로...
웹사이트에서 본 사진은 진짜 그럴듯 한데...막상 가면 별로구요.
직원들도 (특히 리셉션) 별로
방도 별로
마사지도 별로....
나름 기대를 한것도 있고, 여기 물가에 비하면 진짜 싼거지만 그래도 기대에 미치지 않아서 저는 비추네요.
나중에 카드로 계산을 하려고 하니 3% fee 가 있다고 갈켜주네요 ㅠㅠ
저희 호텔방에서 헬스랜드가 코 앞에 보이고, 걸어서 5분이면 라바나 스파도 있는데 못가본게 후회가 많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