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TPONG 라이브 클럽 MUZZIK! 이게 맞나? (__;;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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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TPONG 라이브 클럽 MUZZIK! 이게 맞나? (__;; )

★특등러너★ 0 3847
아하.. 혼자 여행중인 러너.. 야심한 밤에 다시 한번 글 올려봅니다.

오늘은 살짝쿵 허파에 바람이 들었는지 야심한 시간에 놀고 싶어진

관계로.. 팟퐁에 갔더랬습니다. 왜 팟퐁을 갔는지는 모르겠지만..쿨럭;;

팟퐁에 가서 뭐 므흣한 곳들도 많이 있지만, 뭐 그런곳에 대한 내공이야

어느정도 단련이 되어있는 상태라. 쑈쑈!를 외치는 호객꾼들을 뒤로 하고

일단 걸어봅니다. 그러다 문득! 지난 번에 어느횐님께서 올려주신 밴드음악

클럽이 생각나서 두리번 대던중! 어찌나 이리도 찾기가 쉬운건지...!

관광객들도 붐비고 흥겨운 음악소리 따라서 자연스레 걸어들어갔습니다.

뭐 아무리 언어에 대한 내공이 약해도! 음식 시켜먹는데에는 결코!

불편한 점 없습니다. 풍부한 저의 표정과 손짓을 이용하면..말이죠..쿨럭;;

11시 정각에 도착했으나! 밴드가 쉬는 타임 이더군요~ 흘러나오는 팝송

들으며 당당하게 바텐더에게 외쳤습니다. 원 꼬로나아~ ( 1 Corona )

180Baht 하더군요~ㅋ 그렇게 의기양양 맥주 한 병 손에 들고 고개를 까딱이며

음악에 심취 했더랬습니다. 다만 언어에 대한 내공이 얕은지라 정확히

무슨의미의 노래인줄 몰랐던게 흠이라면 흠이겠죠.. (__;; )

밴드가! 시작했습니다. 음.. 드럼, 일렉, 베이스, 키보드 연주자 들과,

미국에서 온 흑인싱어 한 분, 태국 여성분 두분이서 노래를 번갈아 가시며

하는데.. 오오오~ 이건 사운드가 다릅니다. 흥겨움이 절로~ 덩실덩실~

혼자 갔기에 뻘쭘할수도 있지만, 언어내공 약해도 안면몰수 신공 발휘.

슬렁슬렁 혼자 맥주병 들고 흔들어 봅니다~ 그렇게 구경아닌 구경과

춤아닌 춤을 추다보니. 시간이 훌쩍 가더군요 한 30분쯤 지났나?!

한번더 외쳐봅니다! 원 모어 꼬로나아~ ( 1 more corona )

흑인 싱어분 춤 구경하고, 여성분들 춤과 노래 흥겹게 구경하고~

간혹 가다 나오는 외국인 관광객들의 FREE 하게 노는 모습에 뭐 특별히

하지 않아도 그냥 웃음이 절절 흘러나오게 됩니다~

태국인들은 한 30% 정도 있는것 같구요 나머지는 뭐 거의 관광객이죠~

부담없이 놀다가 얌전히 돌아왔습니다.

흠. 이곳은..뭐랄까.. 밤에 팟퐁 나오시는 분들 맥주 한잔 가볍게 생각나면

들리셔도 전혀 손색 없을만한 곳인것 같네요.

호객행위도 없고~ 가격에 대한 것들도 뭐 메뉴판 정찰제 하니 걱정없고~

또 한국에서는 느끼지 못한 타국에서 여행중에 자유를 느낄 수 있을까요?

한국분들 다른 분들 시선 신경쓰느라 뻘쭘히 경직되서 계시면..

나만 손해! 절대 그러지 마시고! 즐겁게 즐겁게~ ^_____^

아호~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네요 여행 하시는 분들!

가시는 길은! 팟퐁 그 뭐냐.. 시장 골목 있죠? 거기 지나다가~ 큰 음악소리가

들려온다면 그 곳 근처에 계신겁니다! 두리번 신공 발휘하셔서 찾으면 5분도

안되서 찾으실수 있을거에용~

외진 골목에 있지 않습니다~ 물건 파는 중앙 바로 옆에 있어요~

므흣쇼 보시는 것 보다는~ 이곳에서 일행들고 함께 자유로움을 즐기시는

것도 여행 중 하나의 좋은 추억거리가 될 것만 같네요!

그럼 다음에 또 좋은 정보 찾아내면 올꼐요~ 빠이~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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