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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한국에서 어깨 치료를 받고 있어서 태국에 갔을 때 마싸지를 많이 이용했는데요, 단연 이곳이 최고였어요


참고로 허벌마싸지는 허브볼로 몸을 닦아 내는 수준이라, 나이드신 분들은 좋지만 젊은 사람들은 시원한 맛은 못느끼구요,

오일마사지는 릴렉스에 좋고 타이마사지는 개운한 스포츠 마사지 같죠

마사지 홈에 갔을 때, 가격은 저렴한데 (카오산이 마싸지 젤 저렴한듯_카오산 내 가게들 가격은 거의 동일) 직원이 굉장히 친절했고, 특히 마사지 실력이 대박

제가 받은 사람은 티노 (현지 이름은 말라이), 제가 목, 어꺠 아프다고 하니까 만져보더니 근육이 심하게 뭉쳤다고 서비스 타임으로 20분 정도 더해줬어요 (1시간했는데;;)

그리고 오일을 했는데 하다가 근육이 심하니까 타이 마사지 식으로 지압을 좀더 강하게 해주더라구요

그날 밤에 온몸이 아파서 죽을 것 같았는데, 다음날 정말 너무 개운해서 깜짝놀랐어요..제가 근육주사 맞을 정도였거든요..진통주사 같은거.

나중에 또 찾아갔는데 너무 그립네요


아 그리고 태국 사람들 자존심도 쎄고해서 팁 강요 문화가 전혀 없습니다.  지레 팁을 얼마나 줘야하지 겁먹을 필요가 없는듯. 팁내려고 하면 이미 그냥 다른사람 마싸지하러 가있고 그러더라구요.

말라이 같은경우는 고맙고해서 좀 줬던 거 같은데, 굳이 팁에 연연하지 않으셔도 될듯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