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쿰윗소이26반사바이와 맹인 마사지 퍼셉션 솔직 후기
thaiki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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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9.04 01:57
극히 주관전인 맛사지 후기 입니다. 어찌 보면 맛사지라는 것이 당연히 지극히 주관적인 것이기는 하지만 다시 한번 저 개인적인 생각임을 강조합니다.
1. 반사바이(스쿰윗 소이26)
요즘 한국분들에게 인기 있는 스파 맛사지 가게입니다. 저도 여느 블로거의 글과 여러 추천 글을 읽고 이번 방콕 여행중에 큰 기대를 하고 맛사지를 받았습니다.
120분 바디스크럽과 아로마 오일(1600바트)
라바나 스파를 대체할 수 있는 아주 가성비가 뛰어난 가게라고 극찬하는 글들을 보고 기대했는데요..
생각보다는 맛사지 실력이 그리 높지는 않았습니다. 맛사지 세기 조절도 못하는 것 같고요, 집사람이랑 같이 받았는데, 맛사지사들끼리 즐겁게 담소를 나누기도 했습니다. 최근 인기가 많아 지면서 교육 재대로 안된 맛사지사들 대거 영입한 것으로 보입니다. 곧 라바나화 되지 않을까 생각 되고요, 일부 "영업맨"들의 낚시질에 재가 미끼를 물어 버린것 같습니다.
이곳에서 맛사지 받고 만족도 높으신 분들도 많으신 것 같은데요, 저는 가격대비 추천해 드리고 싶지는 않습니다. 물론 지극히 주관적인 생각입니다.
2.퍼셉션 맹인 맛사지
역시 재대로 낚인 집인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90분, 타이 맛사지:550바트
맹인이 해주는 맛사지이긴 했지만 지극히 평범했습니다. 온눗역 근처의 150바트짜리 맛사지랑 큰 차이 없었습니다. 어떤 블로거의 글에는 혈을 재대로 잡는다, 맥을 잘 알고 맛사지를 하는 것 같다는 글이 있었는데요, 저는 전혀 그런 느낌 못받았습니다.
이 곳도 역시 맛사지사들의 편차가 크거나 인기가 많아 지면서 수준 낮은 맛사지사들을 영입한 것이 아닌가 생각됩니다. 아니면 광고성 블로그에 제가 낚인 것 같구요..
물론 이번에도 들른 통로의 닥터핏이나 일부 한국인 사장님들이 하는 맛사지 업소에서의 맛사지는 좋았습니다.
지극히 주관적인 느낌이지만 맛사지 선택하시는 데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시길 바랍니다.
일부 후기를 핑계로 영업맨으로 활동하는 극소수의 글들에 저처럼 낚이시지 말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