끄라비에서 tou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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끄라비에서 tour

Jay 8 5851
끄라비에서 총 5일간 있으면서 몇가지 tour를 하고 정보를 공유하려고 합니다.  끄라비에 대한 정보는 별로 없네요... 

ROH로 끄라비(아오낭)로 갔는데요 (중간에 피피섬 2박) 공항에 도착하면 호텔픽업을 대행하는 World travel에서 투어 가격표를 줍니다.  (사진이 아쿠아에 올라가 있습니다) 그런데 이게 꽤 비쌉니다.  저는 태사랑에서 누군가가 추천하신 @rt 투어에서 계속 했습니다.  몇군데 알아봤지만 거의 비슷하고 거기 아줌마가 맘씨 좋게 생기고 한군데서 계속 하면 좋을 것 같아서... 

투어 종류는 무척 많지만 사실 할만한 것은 비슷합니다.  이 중 우리가 했던 것은 다음의 3가지와 툭툭이 대절해서 Shell fossil 갔었습니다. 

1. 5 island tour : Hong island, Paradise island, Pakbia island 등에 가는 투어로 팡아만 북쪽으로 올라갑니다.  가격은 정확히는 기억이 나질 않는데 약 800밧 정도 했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9살짜리는 200밧 내고 4살짜리는 무료입니다.  차타고 10분 정도 가서 롱테일보트를 타고 약 25분 정도 가니까 홍섬이 나옵니다.  배 타기 전에 beach에 내릴건지를 물어봅니다.  beach에 내리면 국립공원 입장료 200밧씩 내야 한다고.  우리는 beach에 내리기로 하고 갔습니다.  아이들 빼고 어른 4명이 800밧 냈습니다.  처음에 홍섬 lagoon에서 수영을 하고 비치로 가서 물고기 먹이를 주었습니다.  가기 전에 식빵 한통(30밧)을 사가지고 가야 한다는것 잊지 말아야겠지요....  물색깔은 좋았지만 그리 맑지는 않았습니다.  이유는 태국 동쪽에 몬순이 오기 때문이라고 하네요.  역시 우기라서 건기보다는 안 좋기는 합니다.  하지만 물고기 많고 비치와 섬은 너무 예뻤습니다.  그 다음에 갔던 파라다이스섬, 팍비아섬 등도 아주 좋았습니다.  스노클링은 그리 많이 하지 못했지만 비치와 바다, 그리고 섬이 아주 좋았습니다. 

2. 팡아만투어 : 일반적으로 패키지여행에서 가는 팡아만투어와 같습니다. 우리는 4 in 1 으로 갔는데 팡아만, 제임스본드섬, 카약, 코끼리트레킹을 했습니다.  가격은 정가가 1500밧+입장료 200밧이었는데 다 합쳐서 1400밧으로 하고 9살짜리는 1100밧, 4살짜리는 무료로 했습니다.  약 1시간 20분 차를 타고 가는데 에어컨이 되는 미니밴으로 왕복해서 아주 좋았습니다.

3. 4 island tour : 아오낭에서 보이는 섬들(포다섬, 닭섬, 툽섬 등)과 프라낭 해변을 가는 투어로 롱테일보트를 이용했습니다.  큰 배를 이용하면 300밧을 더 내야 하는데 워낙 이동거리가 짧아서 큰 배가 필요 없었습니다.  가격은 어른 350밧, 아이는 200밧. 피피섬 못지 않게 스노클링 하기 좋았습니다.  바다속도 일반적인 열대어와 함꼐 needle fish, spanish dancer, 커다란 조개 등 다양했습니다.  프라낭해변에는 듣던대로 topless 들도 있었구요. 

이밖에 마지막날 Shell fossil 을 방문했습니다.  전세계에서 3개밖에 없고 해변에 있는 유일한 shell fossil로 약 3미터 두께에 조개화석이 잔뜩 있었습니다.  아오낭해변에서 약 9km 정도 되는 거리로 툭툭이를 대절해서 왕복 300밧 주고 갔습니다.  입장료는 역시 인당 200밧 (어린이는 100밧)으로 되어 있는데 네고해서 온가족 (어른 4, 어린이 2) 300밧에 들어갔습니다.  사실 볼 것은 별로 없었지만...  오는 중간에 툭툭이 기사 소개로 Fish farm에 들렀습니다.  Fish farm은 아마 해양 연구소 소속인가 본데 커다란 양어장에 1.5미터가 넘는 민어, 상어, 거북이 등 각종 바다물고기를 기르고 있었습니다.  20밧에 파는 물고기 먹이(한뼘쯤 되는 물고기)를 주면 받아먹었습니다. 

4 island tour 에 대한 내용은 태사랑인지 아쿠아인지 자세히 적어 놓으신 분이 있어서 간단히 적었습니다.  이밖에 피피섬에서의 투어는 다음에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궁금하신 점이 있으면 묻고답하기에 올려 주시기 바랍니다.  태사랑에서 워낙 도움을 많이 받아서 제 경험을 돌려드립니다.     
8 Comments
마리야 2006.05.12 05:42  
  저도 이번에 끄라비 가는데 정말 도움이 되겠어요.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송재열 2006.06.16 11:12  
  저도 이번에 끄라비 가는데 도움을 받았습니다.
abab 2006.06.23 21:31  
  저도요, 끄라비는 정말 정보가 없죠?
^^ 2006.07.02 17:55  
  롱테일 보트보다 큰 배를 타면 좋은 것은 햇볕을 피하기가 조금 유리하다는 점입니다. 나이 드신 분들은 큰 배가 좋아요. 큰배나 작은배나 배를 타면 상당한 시간을 타게 되므로 몇차례에 걸쳐 썬블럭을 꼼꼼히 발라주셔야 합니다.
자유여행현선 2007.11.06 03:21  
  끄라비 아오낭 자료찾기가 넘 힘들어서요.. ㅎㅎ
프린트해가요 ㅎㅎㅎ
쌔끈보더 2014.02.12 09:40  
끄라비 계획중인데 도움이 마니 되네요~~~~
매력떵 2015.05.07 20:23  
저두  메모해요~~좋은정보 정말 감사합니다^^
삼윤이아빠 2016.06.13 05:15  
홍섬투어를 할까, 4섬 투어를 할까 고민 중인데...혹시 꼭 하나만 해야한다면 뭐가 가장 좋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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