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오산의 짜이디마사지...
이번엔 저렴한 짜이디로 가기로 맘먹고 들어가니 얼굴만 보고도 알아맞춘다.
한국사람인지....이상하다....난 어디가나 중국인 아니냐고 묻던데....
스페셜B코스:1시간30분(타이맛사지:1시간, 풋마사지:30분)=220밧,
시간과 가격대비 꽤 만족했음.
풋마사지를 아주 좋아하는지라 타이맛사지를 조금하고 풋마사지를 더해주면 안되냐고 했더니 단번에 안된단다.....
첫날 가서 아주 만족해서 3일째되는날 또갔는데...아뿔샤!!!!
아주 기운센 아줌마에게 걸려서 온몸을 얻어맞았다.
처음에 살살하기에 좀 세게하라고 했던것이 그렇게 아플줄이야....
그렇다고 아프다는소리도 못지르고 아주 죽을뻔했다.
아직도 어깨와 허리가 욱신거린다.
짜이디는 오픈된 공간이라 좀 어색했다. 그리고 맛사지사들끼리 무슨 얘기를 하는지..설마 내 욕을 하는것은 아닌지 의심스러움.
그래도 저렴한 가격과 맛사지도 잘하니 모든것이 다 용서됩니다.
다음엔 요왕님이 올리신 한시간에 120밧짜리 타이맛사지를 찾아가볼까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