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쿰빗 쏘이 11
방콕에서의 이틀째...
전날 RCA에서 너무 재미있게 논 탓인지 아침에 일어날수가 없더라고요. 그래서 조식도 먹지 못하고 오전 내내 잠만 잤습니다. 그러다가 오후쯤 메리엇&스파(우리가 묶었던 수영장)풀장으로 나갔습니다. 휴가시즌이 아니여서 그런지
동양인은 친구와 저를 제외하고는 좀 찾아보기 힘들었고 약간의 젊은이와 대다수의 유럽 할머니 할아버지들... 다들 썬텐하면서 독서하는 모습이 울나라 할머니 할아버지들 하고는 좀 다르다면 다른점...ㅋ 다정한 부부의 모습이 보기 좋았답니다. 우리도 책도 읽고 수박 주스도 먹고 썬텐도 하면서 그렇게 낮 시간을 보냈는데... 저녁때가 되니까 사람들이 거의다 들어가고 젊은이들이 나오기 시작!! 우연인지 필연인지 영화의 한장면이 연출 되었죠. ^^
조명이 예쁜 풀장에서 우리 또래의 유럽 남자가 바로 옆에서 수영을 하고 있었는데 저와 제 친구는 수다를 떨며 너무 신나 하다가 그와 부딪힐 뻔 했습니다. 그래서 이야기는 시작되었고 그가 아이스크림을 같이 먹자는 제안을 했죠. 1시간 후 그가 우리의 방으로 찾아왔는데 여행지에 정장도 챙겨왔는지 꽃만 안 들었지 데이트 신청하러 온 영화의 한장면 이었습니다.
저는 예전 기억 때문에 카오산에 가고 싶었으나 데려가고 싶은 곳이 있어 하길래 마음 접고 따라 갔습니다. 그곳이 스쿰빗에 있는 쏘이 11...세븐 일레븐이 보이고요. 엠버서드 호텔에서 앞으로 20~30m 걸어가면 하얀 돔같이 생긴 것이 보여요. 이름은 Bed였나 그랬어요. 왼쪽으로 들어가면 음식을 먹을 수 있는 곳 오른쪽으로 가면 클럽 같은 곳이 였죠. 왼쪽 분위기는 정말 낯설 지만 특색이 있는 곳이 였어요. 하얀 쇼파 같은 침대에 테이블을 앞에 두고 거의 눕다시피 해서 음식을 먹는 거였는데… 새로운 주문을 할 때 마다 전광판에 음식에 대한 설명이 나옵니다. 코스 요리였는데 세가지 요리가 나오고 처음에는 샐러드 그리고 연어 구이가 나옵니다. 중간 중간 퍼포먼스 공연도 합니다. 거기서 밥을 먹고 오른쪽으로 문만 열면 클럽이 연결되어 있는데 여기 또한 동양인은 별로 없고 태국 현지인들 아니면 유럽 인들입니다. 나이대는 20대 중반부터 30대 초반(?) 남 의식 안하고 정말 즐겁게 노는 분위기 예요. 같이간 그 유럽 남자 정말 춤 잘추고 매너 좋았습니다. 부킹 많이 들어오나 이상하게 마음가는 사람은 없더라고요. 우리나라 애들에게는 많이 알려지지 않은 그런 곳인 것 같습니다. 그래도 좋은 곳은 어떻 게든 다 찾아가나 봐요. 사람들 진짜 많았습니다.^^
밥 먹고 클럽에서 장소 이동 안하고 놀분들에게는 강추 입니다. 진짜 재미있었는데 글 재주가 없어 그런지 써놓고 보니 별루네요…ㅋ 2차 여행의 로맨스…그남자에 대한 신상 글구 딕테일 한 것 까지는 쓸수가 없네요… 우린 이날도 새벽 늦게까지 정신없이 놀았답니다.
3차도 있습니다.^^ (3차 예고 스타다이에 가다)
전날 RCA에서 너무 재미있게 논 탓인지 아침에 일어날수가 없더라고요. 그래서 조식도 먹지 못하고 오전 내내 잠만 잤습니다. 그러다가 오후쯤 메리엇&스파(우리가 묶었던 수영장)풀장으로 나갔습니다. 휴가시즌이 아니여서 그런지
동양인은 친구와 저를 제외하고는 좀 찾아보기 힘들었고 약간의 젊은이와 대다수의 유럽 할머니 할아버지들... 다들 썬텐하면서 독서하는 모습이 울나라 할머니 할아버지들 하고는 좀 다르다면 다른점...ㅋ 다정한 부부의 모습이 보기 좋았답니다. 우리도 책도 읽고 수박 주스도 먹고 썬텐도 하면서 그렇게 낮 시간을 보냈는데... 저녁때가 되니까 사람들이 거의다 들어가고 젊은이들이 나오기 시작!! 우연인지 필연인지 영화의 한장면이 연출 되었죠. ^^
조명이 예쁜 풀장에서 우리 또래의 유럽 남자가 바로 옆에서 수영을 하고 있었는데 저와 제 친구는 수다를 떨며 너무 신나 하다가 그와 부딪힐 뻔 했습니다. 그래서 이야기는 시작되었고 그가 아이스크림을 같이 먹자는 제안을 했죠. 1시간 후 그가 우리의 방으로 찾아왔는데 여행지에 정장도 챙겨왔는지 꽃만 안 들었지 데이트 신청하러 온 영화의 한장면 이었습니다.
저는 예전 기억 때문에 카오산에 가고 싶었으나 데려가고 싶은 곳이 있어 하길래 마음 접고 따라 갔습니다. 그곳이 스쿰빗에 있는 쏘이 11...세븐 일레븐이 보이고요. 엠버서드 호텔에서 앞으로 20~30m 걸어가면 하얀 돔같이 생긴 것이 보여요. 이름은 Bed였나 그랬어요. 왼쪽으로 들어가면 음식을 먹을 수 있는 곳 오른쪽으로 가면 클럽 같은 곳이 였죠. 왼쪽 분위기는 정말 낯설 지만 특색이 있는 곳이 였어요. 하얀 쇼파 같은 침대에 테이블을 앞에 두고 거의 눕다시피 해서 음식을 먹는 거였는데… 새로운 주문을 할 때 마다 전광판에 음식에 대한 설명이 나옵니다. 코스 요리였는데 세가지 요리가 나오고 처음에는 샐러드 그리고 연어 구이가 나옵니다. 중간 중간 퍼포먼스 공연도 합니다. 거기서 밥을 먹고 오른쪽으로 문만 열면 클럽이 연결되어 있는데 여기 또한 동양인은 별로 없고 태국 현지인들 아니면 유럽 인들입니다. 나이대는 20대 중반부터 30대 초반(?) 남 의식 안하고 정말 즐겁게 노는 분위기 예요. 같이간 그 유럽 남자 정말 춤 잘추고 매너 좋았습니다. 부킹 많이 들어오나 이상하게 마음가는 사람은 없더라고요. 우리나라 애들에게는 많이 알려지지 않은 그런 곳인 것 같습니다. 그래도 좋은 곳은 어떻 게든 다 찾아가나 봐요. 사람들 진짜 많았습니다.^^
밥 먹고 클럽에서 장소 이동 안하고 놀분들에게는 강추 입니다. 진짜 재미있었는데 글 재주가 없어 그런지 써놓고 보니 별루네요…ㅋ 2차 여행의 로맨스…그남자에 대한 신상 글구 딕테일 한 것 까지는 쓸수가 없네요… 우린 이날도 새벽 늦게까지 정신없이 놀았답니다.
3차도 있습니다.^^ (3차 예고 스타다이에 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