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가서 바닷가 갈 돈은 없고 해서 좋아라 하는 방콕에 콕 해보자하고 있는데 심심해서 안되겠더라구요. 그래서 전에 누가 올린 글 보고 찾아 갔었습니다.

한달 하는데는 5000밧이구요.
일년하믄, 삔까오 클럽만을 이용한다면,1711밧(달마다)에 할수 있다고 하더군요. 스탭들이 대부분 영어를 잘 합니다. (개인 트레이너는 안 겪어봐서 모르겠음) 근데 발음이 저쪽은 태국식, 이쪽은 한국식이니...ㅠㅠ

사용하시면서 주의하실점은
큰 락커는 클럽 문 닫을때 체크하면서, 열쇠 채워진것은 열쇠를 잘라버립니다.
( 260밧이나 주고 산 열쇠를 한마디 말도 없이 잘라버려서 매니저한테 징징댔더니, 매니저가 새 열쇠를 주더군요. 근데 그날 샤워 하고 나서 락커문을 여니
그동안 안보였던 노란색 스티커가 왜 그리 잘 보이던가요!!! 거기 선명히 적혀있는 경고 문구에 얼굴이 빨개져서 열쇠값내러 갔더니, 괜찮다고 안 받는다고 하는데 ㅠㅠ.... 뒷북치기 여왕임을 태국에서마저...)

그리고 외출하실때는 팔목에 스탬프 찍어 달라고 하시고 외출하심 돼요.
그리고 재입장할때 그걸 스탭한테 보여주면 됩니다.

거기 매니저랑 스탭들 너무 친절했었습니다.
인트로스탭이나 에어로빅 할때 만난 아줌마들..
한국아줌마랑 똑 같더군요. 수다 떨고... 신나게 춤추고
 근데 대부분 제가 태국말 못 알아들으면 바로 영어로 말하시는데 유창하더군요. 음.... 부끄러웠어요. 젊은 것이 영어공부를 소홀히 한 티가 팍팍나서리...

이만 나가서 영어공부나 해야겠네요.
혹시 삔까오 지역에 장기체류하시는 분들... 몸 한번 만들어 보시죠^^ 히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