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여행 ... 이번에 처음 갔다왔구요... 다른 나라도 그리 많이 다니지 못했습니다..

완전 초짜지요 ^^;;

그래선지 여기서는 그냥 정보만 받아가다가요...

이번에 갔다오니 태사랑에 삔까오 지역이 괜찮았는데...여기서는 별로 글을 보지 못해서요~~

각설하고요...


우선 삔까오 대략...

카오산 방람푸 지역에서 삔까오 다리건너면 있습니다...^^;;
주로 태국인들이 이용하는 지역이구요..외국인은 별로 없었던거 같습니다..

민주기념탑앞에서 버스가 있구요(죄송하지만 제가 숫자에 약해서 번호가 잘...) 택시타셔도 60밧 내외입니다...(주로 파따백화점이나 센트럴프라자삔까오 앞에서 내렸습니다..)

그리고 삔까오 지역은 상점 점원이 영어를 잘 못하더군요 ^^;; 그게 매력이라면 매력이었습니다... 수수하기도 하였고 저도 잘 못하는데 저쪽도 잘못하니까 어색하지도 않고요 ^^ㅋㅋ

대략적인 분위기는 우리나라 롯데 백화점같은 분위기랄까요..^^?? 그왜 그 특유의 분위기 있지않습니까 ^^??


다음으로 파따 백화점 주변

여기에서는 딱 2가지 강추드립니다...

우선 1)창스파...(제 갠적으로 별100개 찍어놨습니다.)

(원래 헬로우타이 책에는 그랜드 스파 가 나와 있어서 거길 찾았는데요..
그게 없어졌다고 하더군요...)

위치는 파따백화점을 정면으로 보시면 왼쪽에 노점이 약간있는 골목 비스무리한 곳이 보이는데요 ..그곳으로 쭉 한 46발걸음정도 가시면 왼쪽으로 보이실겁니다...무척 큰곳이니 놓칠일을 없으실 겁니다...

가격은 타이마사지 2시간에 300밧이었고 발맛사지 1시간에 200밧 오일마사지 800밧 그리고 패키지(바디스크럽 + 바디 오일마사지 + 사우나 + 밀크 바쓰) 1500밧 입니다...

가격은 여기보다 더 괜찮은데가 많겠지만요...우선 비교적 싼가격에 8층까지 있는 큰건물에서 마사지사 실력좋고 친절하고 시설 잘돼있고 ...

가격대 성능비로 너무 괜찮다 이거지요...여친이랑 둘이갔는데 타이마사지 받으니까 같은 방에 침대 2개 있는데서 오븟하게 마사지 받을 수있게 해주고요..발마사지 받을때는 쇼파같은 의자에 앉아서 하는데 ...눕는 순간 눈이 감길정도로 편안합니다...

대게 한국돌아오실때 밤비행기로 오시잖아요... 그럼 잘 씻지도 못하고 오실텐데..저희는 마지막날도 한참돌아다니다가 여기서 싸우나 하고 마사지 받고 공항가니 완전 환상이더라고요...


다음으로 2)파따 백화점 지하 푸드코트를 추천해드리고 싶습니다...

특식이 있지는 않습니다...다른 푸드코트에 비해 고급스럽다던가 저가도 아닙니다...

그럼에도 추천드리는 이유는 그 '적당함'에 있습니다... 가격적당 서비스 적당 청결도 적당 맛은 그럭저럭 괜찮은 정도...편안하지 않습니까?? (제가 워낙 사물을 특이하게 바라보는 편이라 오히려 저런 적당함이 무지하게 편하게 느껴졌었습니다...^^;;)

그리고 또한가지 외국인이 거의 없어서 그냥 태국말로 묻고 대답합니다..
뭔 소리냐 하면요 ^^;; 태국에 가서 주위에서 모두 태국말로 묻고 대답하고 떠들어 댈때가 왠지 가장 여행지 기분이 났던거 같아서 입니다...그냥 제 생각이니 틀리다 하셔도 대놓고 욕은 하지 말아주세요~~ ^^:;

말이 헛돌았는데요 암튼 역설적으로 '보기 드믄 적당함'이 추천에 이유입니다 ^^

센트럴 프라자는 담에요....글이 길어서요 ^^ㅋㅋ 읽어주셔서 감사하고요 즐거운 여행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