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적으로 간 담넌사두악 수상시장~
수상시장을 꼭 가보고 싶었는데.. 투어로 가려고 했으나 태사랑의
올려진 글을 보니 투어에 가면 도착시간이 늦어서 제대로된 수상시장을
볼수가 없다고 해서 개인적으로 갔습니다.
우선 호텔로비에 부탁해서 남부터미널과 담넌사두악 수상시장을 태국어로
적어달라고 했습니다.
저희는 4시에 일어났고 4시반에 나사베가스에서 택시를 타고 남부터미널로
갔습니다. (택시비 135b나왔습니다.)
창구에 가서 버스표를 샀고 인당 80바트입니다.
996번 버스를 타고 2시간쯤 가니 수상시장에 도착했습니다.
(에어컨 버스라 춥습니다. 얇은 긴팔가져가시는 것이 좋아요~)
버스 안내양분이 알아서 배빌리는 곳에 내려 주시더군요..
(나중에 알았습니다 배다탄후 여기저기 둘러보다 배빌리는 곳이 수백만곳이 있다는 것을...)
하이시티 방콕에 2명이면 150b정도로 흥정을 하라고 했는데.. 2005년
책이라 조금더 생각을 했는데.. 빌려주는 곳의 여자분이 다가 오더니
한시간에 1000b를 달라고 하더군요...
이렇게 많이 올랐나? 하면서 다 줘야하나 잠시 고민했으나..
그분 영어를 하시는 분이라서
""장난하냐!! 내 친구가 일주일전에 2명이서 250b에 탔다고
했다 그러니 나는 300b주겠다"
했더니 그럼 깍아서 700b달라고 하더군요.
그래서 "더 버티면 더 깍겠구나" 싶어서 계속 난 너와 흥정할 생각이 없고
300b에 안되겠으면 우린 가겠다. 기분이 나빠져서 이젠 배 타고 싶지도
않다 미련없다 하고 뒤돌으려 했더니 금새 500으로 다시 400으로 내려
가더라구요 그래서 마지막으로 됐다 난 300b 이상은 절대 지불 안하겠다고
했더니 그럼 그렇게 해주겠다고 해서 300b에 합의 보고 배 탔습니다.
보통 우리가 자주 보는 사진을 찍을 려면 일반버스가 내려주는 곳에서 10-15분 정도 윗쪽으로 걸어가면 다리가 나오고 그 다리에서 찍으면 수상시장을
잘 표현하게 찍을 수 있었어요~
저희는 7시쯤 도착했는데.. 12시까지 이곳저곳 구경하면서 있었는데..
가격이 시간이 지나고 관광객들이 몰리면서 계속 오르더군요..
1 kg에 30b 주고산 망고스틴이 3시간 지나니 50b가 되어 있었습니다.
그것도 같은 아주머니한테서 말이죠...
수상시장만 보고 싶다면 갠적으로 가는것에 강추합니다.
버스가 5시부터 있어서 첫차타고 가시면 좀 더 많은 것을 볼 수 있어요~
그리고 다시 방콕으로 돌아 오실때는 사진찍던 (지도 올려져 있는거 참고)
다리 옆에 버스 정류장 있습니다. 그 앞에서 미니버스 5b 내고 타고
터미널 맞은편에 새워 줍니다 그러면 길 건너서 오른쪽으로 쭉 내려가면
버스 정류장 있습니다. 저희는 올때는 인당 68b 냈는데요.. 시간은
더 걸리더라구요.. 그리고 그닥 시원하지도 않고 엄청 많이 서고...
차라리 80b버스 탈걸 후회 했습니다.
과일은 제가 사보니 확실히 방콕보다 싱싱하고 맛도 좋았고 또 조금
저렴했습니다.(일찍 간다는 전제조건 입니다.)
그럼 조금이라도 도움 됐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