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사지-파타야 좀티안팜비치호텔 내 맛사지 강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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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사지-파타야 좀티안팜비치호텔 내 맛사지 강추입니다

수기69 8 6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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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14일부터 19일까지 태국에 다녀왔는데 모처럼 돈이 안 아까운 맛사지집을 갔다와서 추천합니다

건강이 안 좋아 1년간 기치료를 받았던 저로서는 그동안 받은 맛사지는 영 시원치 않았고 돈만 낭비하는 일로 생각되어왔습니다

중국,태국에서도 이전에 4번이나 받아봤지만 어설프고 손님이 잠들면 대충대충 시늉만 내었길래 인식이 안좋았습니다

그런데 이번 여행의 경우 연세가 여든이 되신 친정어머니를 모시고 간 경우라 부득이 맛사지를 하게 되었는데 맛사지 효과를 톡톡히 보았습니다

위치는 파타야 남쪽 좀티안 비치 로드에 위치한 좀티안 팜 비치호텔내에 있는 맛사지 집입니다

원래 현지 교민이 추천해주신 렛츠릴렉스로 가려 했는데 이틀동안 팟타야 투어를 해주셨던 도깨비여행사 스님 가이드 선생님이 이곳을 추천하더군요

결과는 대만족이었습니다

대부분의 경우 숙련된 고참 한두명에 신참 두세명이 들어오는데 저희의 경우는 팔순노모를 친딸인 저보다 각별히 신경써주신 가이드선생님의 배려로 모두 고참들만 들어오셨습니다

처음 발을 누를때의 손힘만으로도 "고수구나"라는 필이 오더군요

두시간동안(400바트) 처음부터 끝까지 한결같이 정성스럽게 해주시더군요

한국말과 영어도 웬만큼해서 "할머니 오케이?" 연실 물어보며 손님의 상태를 신경써주었고 여러가지 즐거운 대화도 나누어 두시간이 금방 갔습니다

전날 무박 비행기로 와서 잠을 못잔 상태라 원래는 맛사지 후 호텔에 가서 쉴 예정이었는데 맛사지 효과가 너무 탁월하여 계획을 변경, 빅씨 근처랑 워킹스트릿을 누비고 다녔습니다

맛사지가 피로까지 푸는 능력이 있는 줄은 정말 몰랐습니다

참고로 말씀드리는데 가이드님의 말씀을 빌리자면 맛사지를 받을때는 두가지가 중요하답니다

첫째 어디에 가느냐가 아니라 누구에게 받느냐 입니다

-저희는 가이드님의 빽으로 아주 좋은 분들만 받았습니다. 가게에 걸려있는 면허증에 나온 사람을 선택하면 확실하실 겁니다

둘째 언제 가느냐입니다

- 맛사지사들도 사람인지라 밤에는 기가 빠져서 힘이 없답니다

밤보다는 오전이나 이른 오후에 가시는 게 좋답니다

끝으로 좋은 곳을 소개시켜 주신 도깨비 여행사의 스님 선생님 다시한번 감사드립니다

8 Comments
순이아빠 2007.03.30 17:40  
  즐겁게 지내다 가신것 같아서 너무나 좋으네요
어머님도 건강이 허락하시면 다시 뵐수 있기를 바랍니다
오신 손님들이 제 모양새를 보고 붙인 이름이 스님인지라...
원래는 순이아빠랍니다
파타야 도깨비 2007.03.30 23:45  
  수기님 반가워요 용순이는 잘 크고 있습니다 항상 가정에 행복 가득하시길 바라고, 너무 아름다운 가족으로 기역에 남을 것입니다 (_ _)
수기69 2007.04.02 15:33  
  순이아빠님 도깨비님 안녕하세요? 그렇잖아도 인사도 제대로 못하고 와서 죄송했는데 이렇게 다시 뵈어서 너무 반가와요 어머님도 이번여행이 제일 재미있었다고하십니다 두분모두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
달군 2007.04.15 14:49  
  400바트가 아니라 40달러 하던데여. 어/째 냄새가
순이아빠 2007.04.16 11:28  
  달군님 무슨 냄새가 나시는지요?ㅋㅋㅋㅋ
팩으로 가신 모양입니다
호텔숙박객은 600바트이고 팩으로 가실경우 40불입니다
매니저가 아시는 분이고 노모가 계셔서 그냥 싸게 들어갔습니다
다른 분들도 오해 없으시기를 ...
mllm 2007.04.17 11:14  
  이 글 보고 좀티엔팜비치 찾아가봤는데,
한국사람으로 보이면 무조건 40$적힌 가격표 보여주는 것 같더군요.
다른분들한테 들으니까, M투어사가 이용하는 호텔이랍니다.
호텔은 정말 크고 으리으리하더군요~
1층과 2층에 맛사지샵이 있던데,
다들 넘 비싸서인지 이용하는 사람이 거의 없더라고요.
결국 다른 곳 가서 맛사지 받았습니다...ㅠㅠ
Miles 2007.04.21 22:46  
  전 개인적으로 이곳의 풀스파 추천 합니다.

15살 딸하고 아는집 13살 여자아이 함께 받았는데
모두들 공주님(?)대접 받고~ 다음에 또 데리고 오겠다는
약속을 했을 정도로 행복한 2시간 45분 이었습니다.

근데...공교롭게도~ 우리도 순이 아빠가 예약을 해 주셨네요[[헤헷]]
공중그네 2008.07.16 13:28  
  7월 18일경에 패키지로 팜비치에 묶습니다. 400바트요금으로 마사지를 받으려면 어떻게 해야하나요? 투숙객은 600바트 한국인이면 40$이라는데 40$너무 비싸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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