닷터 핏 (Dr. FEET) 초초초강추!!!!!!!!!!!!!!
파타야에서 이틀, 방콕에서 3일 있는 동안 다른 분들도 그러시겠지만 매일같이 마사지 받았습니다.
1. 파타야
- 시암사우나
; 가격은 시암사우나 게시판에 있으니 생략..
; 첫날은 오일마사지를 받았고, 다음 날은 발마사지와 전신마사지를 받았는데, 같은 사람한테 받아서 전체적으로 평가하기에는 부족하지만, 개인적인 의견으로는 시암사우나 사장님께서 평소의 지론(마사지가 본업이고, 투어나 픽업 소개해주는 것은 본업에 도움될 까 하는 생각에 하는것임.)을 실천하시려면 마사지사의 질을 조금 더 높여야 하지 않을까생각함.국내에서 여행하는 것처럼 모든 것을 편하게 도움 주셨기 때문에 다음날은 그냥 울며겨자먹기(좀 비약하면, 사장님 죄송 ㅎㅎ)로 다른 곳을 가고 싶은 유혹을 뿌리치고 갔었음. 게다가 1시간 반 하기로 해놓고 1시간 10분 되니 집에 간다고 도망가듯이 끝났다고 나가버려서, 황당한 마음에 사장님한테 잔소리 20분 했음. 잘하고 못하고는 두번째 문제이고 기본적으로 시간은 지켜야 하는 것 아닌지? 덕분에 굳은 팁으로 맛난 밥 사먹었음.ㅎㅎ 그래도 사장님 덕분에 고민안하고 편하게 여행했습니다..감사..^^
2. 방콕
- 스쿰빗플라자 4층 겡끼마사지
; 가격 대비로 따지면 10점 만점에 8.5점 정도..나이 드신 분들이 성의있게 친절하게 잘 해줌.
- 스쿰빗플라자 1층 KING & I
; 절대 비추. 마사지사 3번 바꿨음. 그나마 마지막으로 들어온 젊은 여자가 에이스인듯. 카운터에서 진상같은 손님인거 같으니 너가 책임지고 입막음하고 와라 라는 특명 받고 온 듯. 어쨌든 시설만 깨끗했지 가격도 비싸고 마사지사의 수준도 기대 수준 이하인듯 함
- 싸미띠웻병원 맞은 편 Dr.FEET
;스쿰윗 소이 49 골목으로 한참 들어감. 작은 면적에 시설도 그냥 깔끔한 정도 이지만 들어가면서부터 마사지사 들의 기가 느껴지는 곳. 발마사지 받는 모든 사람들의 표정에서 카타르시스가 느껴짐.ㅋ 모든 신체 기관들이 발을 통해 들쑤셔지고 난 1시간 후에는, 신기할 정도로 몸에서 기운이 생기고, 5일 동안의 여행 피로가 다 풀린 듯함.
이후 75분 전신마사지를 받으면서는 내 몸에 이렇게 많은 아픈 부분과 뭉쳐있는 부분이 있었나 싶음. 그 동안 서울에서 10만원씩 주고 받은 스포츠마사지샾들을 고발하고 싶을 정도임. ㅡ.ㅡ;;
정말 시원하게 정성스럽게 전문가다운 솜씨로 마사지 받았음.
차비가 들더라도 방콕 여행가시는 분들은 꼭 한 번 들러보세요.
참고 : 전화 예약 필수..사람이 많아 헛탕치는 경우 많음. ^^
전화번호 02 712 599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