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켓] 다이빙 & 웨이크 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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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켓] 다이빙 & 웨이크 보드

seiphim 0 4429

지난 제헌절 연휴(?)에 푸켓 다녀왔습니다.

역시나 올때 갈때 비행기에 단체로 꽉꽉 들어찬 단체여행객들은 비슷한 일정이라 푸켓 내에서도 자주 눈에 띠더군요...

가서 이틀간은 다이브 아시아에서 Advanced Open Water 라이센스 과정을 하였는데, 제가 이집트 후루가다에서 오픈워터를 딸때보다 훨씬 좋은 시설과 환경에서 교육을 받았던 것 같습니다.

이집트에서는 당시 한 강사에 8명 정도 수강했던 것 같은데, 여기 푸켓은 비수기라 그런지 아님 원래 그런지는 모르겠지만, 저와 저의 동행 친구 두명에 강사 한명과 마스터 한명이 동반된 상태에서 과정을 진행하였습니다.

오랜만에 하는 다이빙이라 처음에 물속에 들어갈땐 조금 겁나기도 했었는데, 강사 대 학생의 비율이 높은 편이라 큰 걱정이 들진 않았습니다.

이틀간의 다이빙은 높은 파도로 그닥 좋지않은 시야로 조금 아쉬웠으나 원래 여름에는 어쩔수 없다 하더군요...-_-;

3일째에는 다이빙 강사님과 다른 다이빙 투어에서 만난 일행과 웨이크 보드를 타러 갔습니다.

국내에서는 볼 수 없었던 케이블이 웨이크 보드랑 수상스키를 끌어주는 형태였는데, 손바닥 까지고 물 많이 먹은 거 외엔 아주 잼났습니다...-_-;

1시간에 500밧이고 2시간에 650밧 했던 거 같습니다.

초보자들은 2시간 정도면 거의 몸에 힘빠지고 다음날 맛사지 받을때 비명소리 나올정도로 탈 수 있더군요...(제 경우가 그랬습니다.)

암튼 푸켓에는 나이트라이프 말고도 할 수 있는 activity가 참 많았던 것 같습니다~^^

다음에 겨울에 다시 꼭 가서 그때는 시밀란 쪽으로 가보고 싶네용~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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