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타야 스타다이, 남자 세명이 시도해봤습니다.
태사랑에서는 워낙 입장료 있다 없다 뭐가 맞는지 모르겠더군요..

일단 근처 세븐일레븐에서 양주 한병 사들고 들어가려고 시도했더니 종업원들이 막으면서 티켓 요구하더라구요.. 한사람에 800이랍니다. 다 안다는 식으로 나 저번달에도 왔는데 그런거 없었다 뭔 소리냐 하고 들어가려고 했더니 죽어라고 막습니다. ㅎㅎㅎ

결국 못 들어가고 알카자 티켓 사면서 여행사 현지인에게 물어봤더니 자기가 가더라도 800은 내야 한다고 합디다. 즉 공식적으로 800이 입장료가 있다는겁니다. 한국 사람이라고 따로 800걷고 그런건 아니라고 합니다. 실제로 거기서 일본인들 5명정도 왔다가 저랑 똑같은 경우 당하는거 봤습니다. 그럼 가이드랑 가는 애들은 뭐냐? 그랬더니 10명 이상 모여서 가면 입장료 면제라고 합니다. 확인은 안 해 봤습니다.

단체면 무료고 그런걸 떠나서 음료 2개 주면서 얼마나 대단한 클럽이라고 명당 800인지 좀 이해가 안 가네요.. 다시 파타야 가도 안 가렵니다.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