까따까론 근처의 재래시장에 놀러오세요~
오늘은 까따까론근처의 재래식 시장입니다~
위치는 까따까론에서 찰롱써클을 지나 센트럴 쪽으로 차로 5분정도 거리에 왼편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화요일과 토요일에 열구요, 오후 3시경부터 9시정도까지 연다고 하네요~
맛난 꼬치들도 많이 팔구요~ 소세지도 맛있어요~
식사를 주로 사가서 집에서 먹는 태국사람들~ 유명한 반찬집엔 이렇게 줄을 선답니다~
제가 갠적으로 젤 좋아하는 한개에 5밧짜리 꼬치~ 한번은 20개를 한꺼번에 먹은적도 있다는....ㅋㅋ
초밥까지~ 갖가지 종류가 많이 있어요~ 시장만 한바퀴돌아도 완전 배부름~
뭔가 맛나보이는 과일을 발견하고 좋아하는 니키~ 같이 주는 소금에 찍어먹으면 단맛이 배로 증가합니다~ 완전 맛있었음~~~
찐 옥수수도 파는데 약간 짠맛이 가미되어 있어 건강도 맛도 최고~
우리나라랑 비슷한 튀김종류들~ 고르면 잘라주고, 달짝지근한 소스도 함께 준답니다~
역시 시장에 "로띠 (바나나 팬케잌)"이 빠질 수 없겠죠?
화장품도 싼가격에 많이 팔아요~ 얼굴에 바르는건 좀 웬지 찜찜하지만,
완전 아열대 색깔의 형광 매니큐어들은 한번쯤 왕창 사보기 좋아요~
벌써 맛난 먹거리를 양손에 가득든 니키~ 웬지 태국사람들과 인제 분간도
잘 안간다는...-.-;;
찐빵같은 개념의 ~ 나름 맛있습니다~
마지막으로 제가 요즘 완전 꽂힌 "쏘모"라는 과일입니다. 오렌지보다 훨 크고
즙이 많아서 시원하게 해먹으면 좋은데, 웬만하면 꼭 다 까져서 포장되어 있는 (조 뒤에 4개 보이는군요) 걸루 사세요~ 한번 그냥 껍질채로 샀다가 껍질만 3시간 깠습니다... 까놓은것도 1500원정도면 사니까 그게 훨 좋은거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