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인 친구들과 재미있는 곳을 자주 가보는 터라
이번에는 이곳을 여러분에게 소개하고자 합니다.

소개할 곳은 짜뚜짝 시장안쪽에 위치한 viva!라는 pub입니다.
태국 현지 친구들이 재미있다고 극찬한 곳이여서
여러분들께도 소개해 드리니 시간나시면 한번 가보시기 바랍니다.

이곳의 위치는 첨부한 약도로 설명을 대신할까 합니다.
시장이 하도커서 저도 자주 햇갈리거든요.
이 pub의 묘미는 짜뚜짝 시장 장사치들이 물러갈 즈음 문을 여는 가게라는 것과 그다지 크지 않은 공간에 모르는 사람들끼리도 스스럼 없이
즐겁게 시간 보낼 수 있는 장소라는 점.

또 한가지는 가창력 좋은 언니 두명이 마이크를 놓지 않고
앉아 있는 내내 노래를 불러 준다는점.

이곳은 20대 대학생들이 자주 오는 장소이며
간혹 외국인 관광객들이 오고 가는 장소입니다.
태국 가요와 팝송을 9시부터 11시까지 불러주던데
정확한 시간대는 모르겠습니다. 영업시간은 새벽 1시까지 라고 합니다.

가보시면 일반 클럽과 또다른 분위기를 느끼실 겁니다.
협소하지만 가족같은 분위기라서 그런지 정말 재미있었습니다.
아참! 이 곳은 가게가 둘인데요. 밤10시가 되면 큰길가에 위치한 가게는 문을 닫고 노래 부르는 시장안쪽으로 종업원들도 이동하더군요.

첫번째 약도는 시장안쪽 위치구요.
두번째 약도는 큰길가에 위치한 pub 위치입니다.

참고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