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내곳곳의 뚝뚝이친구 아저씨들 :D
카오산뒷쪽인가.. 큰 국립공원인지;; (한달지낫다고 역시 다까먹음)
거기간다고 왓다갓다하는데
스타일만 스티븐시갈 비슷하신 아저씨가 한분 오는거에요
국립공원은 오늘 닫는날이다~여러가지를 엄청 설명해주시면서
지도없느냐.. (해서 지도를 보여드렷죵)
난 돈받으려는게 아니다~
여행객들이 사기를 많이당하는데 내가 여행경로를 짜줄테니
빅부다. 자이언트그네 (?) . 무슨무슨사원. 주얼리샵을 뚝뚝이타고가면
내가 잘 말해줄테니 40밧이면 간돠~
해서 너무너무 고마와서~(우린 교통편을 찾아서 사원을 찾아다닐생각을 햇그등요) 감사하다고 연신말한뒤 뚝뚝이를 타고. 빠른시간내에 사원들을 돌고 40밧으로 저렴한 오전관광을 끝냇슴니다.
오후에 쌈쎈을 가려고 열씸히 카오산서 걸어가는데
또 친절한 아저씨가 술에잔뜩취해서. 아까 스티븐시갈아저씨와 비슷한경로를 말씀하시면서 뚝뚝이를 타면된다~ 하시는거에요
그때 알앗죵.ㅋㅋ 낚엿다.!!
싸게 관광한건 좋지만~ 뚝뚝이 아저씨의 친구로군.
저희는 오전관광으로 도움이 되엇지만~ 길거리의 친절한아저씨들 (서서 오분십분 설명해주시거든요;;; 가지도못하고) 원치않는분들은 살며시 무시하고 가시면 됩니당.
그날 저희 태사랑 쌈쎈지도 하나갖고. 찾으러갓다가,,,
결국 못찾은거잇죠... ㅠㅠ 길에서 아무리물어봐도 다 이상한데로 가라고하고... 잉. 걷다가걷다가 수산시장나오는길에서 뺑뺑 헤매다가 그냥 카오산가서 맥쥬나 마셧다는... OT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