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킹스쿨 재밌네요 [바이파이 쿠킹스쿨]
태국요리를 너무 좋아해서 이젠 직접 해먹어 볼까하고 참여해 봤는데 기대 이상입니다.
여기저기 알아보다가 바이파이 쿠킹스쿨이 가격도 좋은것 같아서 이곳을 선택했어요.
태사랑에는 쿠킹스쿨에대한 정보가 많이 없는것 같아서 소개할게요.
먼저 위치가 좀애매해서 픽업서비스를 이용하는게 젤 좋을것 같네요.
센트럴 라마 3세점 근처입니다.
전용 벤이 호텔로 친절히 모시러 갑니다.
차량 한대 추가요~
근데 시내외곽은 안해주는것같더라고요. 카오산이나 수쿰빗 정도?
도착하는 곳은 한적한 주택가 골목 이에요.
주택가 한켠 가정집을 개조해 만든 공간에 자리잡아서
아담하고 운치가 있는 분위기였습니다.
먼저 손부터 씻고
선생님의 자기소개로 수업이 시작됩니다.
아침에 시장엘 가는줄 알고있었는데 일주일에 첫번째 코스에만 간다네요.
왜 안가냐고 따져봣더니 5일 코스로 수업을 듣는 학생들이 있어서
날마다 시장가면 그학생들은 매일 시장에 가는거라고 이해해달라네요 ㅋ
위에서 내려다보면 이렇게 생겻습니다.
선생님이에요. 저 두분 명콤비 입니다.
재료 손질이나 불이 필요없는 과정은
이렇게 책상겸 조리대에 앉아 필기도 해가면서 수업받아요
레시피도 나눠주니 영어를 잘 못들어도 틈틈히 레시피 보면서 하니 별 문제 없는것 같아요.
이렇게 중간중간 사진도 찍어주고
수업내내 참 화기애애한 분위기 입니다.
천정에 거울이 있어서 앉아서도 선생님의 손놀림을 유심히 관찰할 수 있습니다.
스프링롤을 열심히 말고 있는 학생들.
지지고 볶고 튀길땐 이렇게 자리를 옮겨서진행 되요.
9시 반에 수업이 시작되어 4~5가지의 코요리를 완성한 후
오순도순 둘러앉아 시식하는 것으로 코스가 끝나요..
쿠킹 스쿨이라해서 대단한 줄알았는데 마사지 두번받을 시간이면 한번 배우겠더라고요. 암튼 한번 쯤 해볼만 하네요. 추천합니다.
쿠킹스쿨에 대해 감이 잘 안오시면 링크를 참고 하시면 될것 같네요.
http://www.nomad21.com/bbs/uboard.asp?id=nomad_gisa&u_no=1454&u=2&cod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