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정 마사지 투어결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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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정 마사지 투어결과

훌쩍고고 1 4156

개인적으로 IT일을 하기에 거북이목으로 항상 목과 어깨쪽이 뭉치고, 최근 스트레스가
많아서 휴식차 방콕에 마사지 샾을 갔습니다. 에스테틱과 운동에 관심많은 30대남이라
그에 맞춰서 돌아다녔고요. 무조건 가게 첫 손님이 되어봤습니다. 혼자 돌아다녔고요.

결과적으로 저에게는

아시안허브(스크럽30분, 타이마사지 90분) = 피플린(발마사지 1h, 타이 2h)
> 찬윗(타이 1h) > 카오산 사아이디(허브마사지 1h) >>>> 피말라이(타이 2h)

였습니다. 

온열요법과 같이 하는 추나요법과는 달리 타이마사지는 생짜로 근육과 뼈를 건드려서 상당히
부담되는 마사지인 것같습니다. 저도 그런 점이 불만이었고요. 목과 어깨 뭉친 것이 풀려야
되는데, 나중에 더 아픈 경우가 많아서 아쉬웠습니다. 저에게는 아시안허브와 피플린정도가
이런 불만을 덜어주었고요.

아시안 허브의 경우 일본 업소인데, 상당히 편하게 한다..라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그러면서
꼼꼼히, 재밌는 부위를 마사지해줘서 즐겁게 받았습니다.
특히 !! 남자에게는 민망한 망사팬티를 주고서 허브나 스크럽을 하는데 --;
그래도 스크럽은 효과 좋습니다. 신혼여행 혹은 여친 / 어머님들 모시고 하기에 참 좋은
곳 같고, 동네도 안전합니다. 가격은 타이 350, 스크럽 400, 패키지 12,1300대...
원래 오일이나 허발이 전문같더군요. 담에는 패키지를 해보려고 합니다.

피플린은 정말 요술왕자님 말씀처럼 명불허전..마사지사들이 어리고 또, 성실합니다. 
발마사지전문같은데, 1h 200, 타이 1h 220, 월요일만 20% 할인행사하더군요. 
가격적인 메리트가 좋은 것 같습니다. 
장소는 아시아호텔 쪽으로 조금만 더 가시면 됩니다. 레이라는 마사지에게 받았습니다. 

위의 두 곳에서 받았을 때는 근육이 쑤시지 않고 몸이 그래도 풀렸습니다.



찬윗은 카오산에 있는 것아시겠고요. 여행자들에게 넉살좋게 하는 맴이라는 여성분께
받았고요. 꼼꼼히 하긴하는데, 받은 후에 몸이 좀 쑤셨습니다. 타이 1h 200.
그래도 친절합니다.

사바이디(오방콕 옆쪽)는 허발(1h,280)을 받았는데, 몸이 풀리기는 하는데, 잘못하면
화상입을 것같더군요^^ 아주머니가 친절하게는 해주셨습니다.

제일 실망했던 곳은 첫날 고생해서 갔던 피말라이, 온눗 역에서 먹자골목시장쪽에 내려 쭉...
올라가면 됩니다. 300미터 정도요? 다른 네곳과는 달리 저녁 7시에 가서 그런지 모르겠으나,
시원하지도 앟고, 잘 짚어주시지 못해 아쉬웠습니다. 타이 2h 400줬습니다.

담에는 또 다른 곳에 갈 생각하니까 기대가 되네요.





 
1 Comments
maui 2010.02.16 19:30  

피말라이 저도 최악이었읍니다.

2시간 맛사지 받는 도중에 열받아서 1시간 남짓 받다가 나온 유일한 곳이죠.  아무리 마사지사가 잘못 걸렸어도 그 정도면 총체적인 난국으로 봐야할 것 같았읍니다.

일부러 찾아갈 곳은 더욱더 못되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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