싸무이에서 나이트라이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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싸무이에서 나이트라이프

싸무이러버 3 4430
지금도 여전히 성업중인지는 모르겠지만...
싸무이는 사실 밤에는 별로 할일이 없어서, 해변가 드러누워 마시는
술집에서, 옆집에서 나는 음악소리 들으면서 있다가 그 술집에서
일하는 태국인 청년들이 자기들 일끝나고 놀러갈건데 거기서 만나자
(왜 일케 태국 청년들이 꼬이던지 ^^;;;;) 해서, 2시면 다 문 닫잖아?
했더니 현지인들이 많이 가는 곳이 있답니다. 이름이 아마도 이지펍인가
그랬던거 같은데, 스타벅스 왼쪽골목으로 좀 들어가면 막다른 곳에 있구요,
뻥뚫린 광장 같은 곳에서 간단한 음식, 술, 기념품, 담배 다 팔아요 ^^;
물도 못 갖고 들어가구요. 다른 클럽들이 다 끝나는 2시부터 사람들이
들어가기 시작합니다. 다른 클럽에 비해 현지인들도 많은 편이구요.
꽤 넓어서 입구쪽은 생음악, 안쪽은 그냥 음악 하여간 시끌시끌하고
바도 이쪽저쪽에 있고 당구대며 축구테이블 뭐 이런저런 모든것이
모여있어서 좀 정신없기도 한 클럽이예요. 배고프면 간단히 뭐 사먹을
수도 있고...야외에 있는 곳이지만 새벽이어서 아주 덥지도 않구요...

11시쯤 그린망고에 갔다가 사람도 너무 많고 해서 썽태우 타고 레게펍
갔는데 (차웽북쪽에 있으면 걸어가긴 먼 거립니다) 테크노에 시설도
좋구요. 2층에서 춤추는 거 보면서 술마셔도 좋고, 아래층에서 같이
춤춰도 좋고...^^ 야외로 뚫려있어서 기분이 좋습니다. 같이 갔던 언니는
너무 까매서 현지인 인줄 알았던지 여권을 보여달라고 하길래 영어를
했더니 웃으면서 미안하다고 하더라구요.(현지여자들은 여권이나
신분증을 보여주고 들어가데요) 2시가 되면 디제이가 잘 가라고 음악
틀어주고, 조명 꺼지고 앵콜송 한곡 나오고 끝납니다. 다들 미적미적
거리고 있을 때 얼른 썽태우 타고 이지펍 가서 자리 잡으세요 ^^
3시쯤 되면 자리가 없습니다 -_-;;
그 시끌벅적하고 정신없음이 그리워지다니...
3 Comments
사무이 2006.04.17 18:05  
  차웽거리에서 The Deck 골목으로 들어가면, 좌우로 이상한
술집을 지나쳐서 50미터 들어가서 왼편에 라이브 카페가
있는데, 저녁에 서는 밴드가 죽입니다.  사무이 섬을 들었다
놓는 듯한 사자후.........
싸무이러버 2006.04.18 19:55  
  이번에 가면 한번 들러봐야 겠네요 ^^ 호오....싸무이가 심심하다가 점점 흥미진진해 지는군요~
날.개. 2006.06.12 06:02  
  2시 이후에 하는 클럽이름 정정합니다. solo bar구요, 작년에 비해 많이 정돈이 됐더군요. 따로따로 노는건 여전하지만...화장실도 완전히(변기위에 올라가야 하는건 여전하지만..) 좋아졌고, 입구부터가 달라졌습니다. 올해는 그린망고-솔로바 순서대로 다들 순례를 하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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