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로코 후기
여러번 태국여행중에 이번에는 Sathorn쪽에다 숙소구했는데 여러모로
좋았습니다. 숙소에서 surasak BTS까지 5분도 안걸려서 이동하기 참
좋았구요. 시로코 다들 아시죠? 명성대로 저는 대단히 만족하고 왔습니다.
저녁 6시쯤 숙소에서 나와서 10분쯤 걸어가니깐 state tower나옵니다.
웅 저기가 그 말로만 듣던 시로코군! 일행과 편의점에서 대충 셀프 햄버거
를 먹고 스테이트 타워로 이동!
엘리베이터 탑승후 내린후 인포에서 절 제지 하는 겁니다 -_-; 내가 몰????
드레스 코드야 익히 들어서 알고 있죠! 내가 왜 드레스 코드가 안맞느냐고
물으니깐 제가 그때 칠부바지를 입고가서 -_-;;;; 그렇다고 후리하게 입고
가지않고 나름 차려입고 갔는데 칠부바지에 갈색 로퍼신었는데 안된답니다.
가슴이 철렁......저기 서양아저씨는 등산복장에 등산화까지 신고오셨는데
나는 왜 안되냐고 물어봤더니 그분도 난해한지...매니저들 불러옵니다.
매니저 왈 : 오늘만 봐주겠어 다음부터 안되삼!!
본인 : 콜!! ㅎㅎㅎㅎㅎ
우여곡절 끝에 들어가서 우측에 있는 쇼파에 앉아 시원한 아사히 맥주하나
시킵니다. 일몰과 맥주한잔 캬~~ 다시생각해도 즐겁네요 ㅎㅎ
이 시간이 6시30분정도...그리고 이럴때를 대비한 광각렌즈
끼운 카메라의 셔터를 연신 눌러줍니다 ㅎㅎ 탁 트인 전경이 정말 좋아요
웨이터에게 바bar는 언제부터 입장할 수 있냐고 물어보니 7시인가 그러더
군요....그래서 7시되자 카메라 들구 바로 이동 오우 굿! 여성분들이 참
좋아 할만한 광경이더군요...정말 프로포즈하면 다 넘어올듯 ㅋㅋㅋ
야경좀 구경하고....바람이 너무 세서 깨긋한 야경찍기에는 무리인듯...
방콕은 산이 없기 때문에 탁 트인 야경을 볼수 있어요...시로코 강추!!!
Tip. 꼭 일찍가세요..6시30분쯤가니깐 2명 있었음....소파도 한정적이라
나중에 오신분들은 서 있더군여..일찍오시면 일몰과 야경을 보실 수 있어요
사진촬영은 대부분 가능하나 레스토랑이 있는 곳과 계단등에서 못 찍게
하더라구요..참고 하시고...
시로코 가셔서 좋은 추억 만드세요
사진은 추후에 업 할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