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예전에 짜두짝 주말시장과 팟퐁의 야시장에 가봤는데 그곳과는 정말 다르더군요... 어떤분들은 짜두짝가서 고생하지 말고 수안룸 야시장 가라고 하시고, 또 어떤분들은 짜두짝보다 비싸다고 여기서 사지 말라고 하시고....잘 모르겠더군요...
수안룸 야시장은 가본적이 없어서 구경삼아 이번에 가보았습니다. 정확히 구획(이번 골목은 A....그래서 다시 찾아올수 있어요)이 나누어져 있고 한국의 동대문시장이나 이런곳보다 꺠끗한것 같았습니다. 물건도 살만한게 많고 가격도 좋고 야외카페도 많아서 전 아주 좋았습니다.
그 안에 있는 식당구역은 .. 전통가옥 형태로 대부분 야외테라스에서 식사를 하는 근사한 분위기 였습니다. 가격도 싸지 않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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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곳은 정가는 아니지만 한 10%선 이하만 디스카운트 되는 곳도 꽤 많고 , 어떤곳은 3배정도 부르는 곳도 있더군요.....
기억나는 몇가지 아이템을 적어 보겠습니다.
1) 태국실크 쿠션커버(다양하고 예쁜것 많습니다), 침구세트 (침대커버,이불커버등 6개세트) 1000~2000B
2) 반짝이 그림이나, 천을 덧붙인 귀여운 티셔츠 99B~200B
디자이너 들이 디자인 한것도 150~300B 선
3) 코끼리 장식 수건걸이, 화장품 케이스 등.. 짐톰슨틱한 것들...
4) 여행가방 등... 케리어부터 짝퉁 라스포츠까지
5) 유리장식품 등 기념품

씨암스퀘어
-- 홍대나 이대앞 같다고들 하셨는데.... 워낙 다양한것을 팔지만,, 여성의류의 경우에는.... 이태원시장 이나 이대정문 오른쪽 상점들 처럼... 옆에 유명브랜드나 유명연예인이 입은 디자인을 카피한 옷들이 많더군요..
특히나 파뤼~에서 입을 수도 있는 그런 원피스들 아주아주~~ 많더군요...
회사에서 이어앤드파뤼 하시는 분들 하나 장만하셔도 좋을듯...

모두 길거리에 있는 상점이 아니라.. 어떤 곳은 1층 건물 상가식으로 되어 있고... 일부 통로는 에어콘이 나오기도 합니다... 적당히 에어컨 있는 상점과 없는곳을 섞어가면서... 맛난 식당과 커피점들도 많은 편이어서.. 엄마만 없었다면 하루종일 이곳에서 놀았을것 같네요...
아주 젊은이들 옷도 많지만,, 20대 중후반 직딩.. 30대 여성, 40대의 일부는 가능할것 같습니다.

씨암센터
-- 와코르가느냐 몇군데 안갔지만, 월텟보다 젊은 취향 같았어요.. 특히 20대 초 남자분들 것이 많은것 같고,,, 젊은 사람 위주가 많았던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