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앙마이 릴라 마사지 비추
Thoma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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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12.16 20:37
도이수텝에 올랐다가 내려 오는 길에 쿤카로 갈려다가 경험삼아 릴라 마사지샾에 들어가봤습니다
우리 한글로 메뉴판이 있어서 보니 발마사지 200밧과 온몸 마사지 200밧 이있어서
두시간하기로 했습니다
여긴 완전히 도때기 시장입니다
1. 우선 요금 지불부터 하라더군요
2. 갈아 입어라며 옷을 주고나서 옆에 있는 라카 열쇠를 주며 소지품과 벗은 옷을 넣어라고 합니다
3. 수도꼭지 있는 작은 물가에 앉기더니 발을 대충 씻겨줍니다
4. 침대놓인 방으로 가서 누워있으니 젊은 아가씨 두사람이 앉아 발마사지를 하는데
계속 잡담만하고 마사지에는 완전 신경을 끊은 상태입니다
그냥 발을 슬슬 간질러주는 것처럼 만지며 옆 종업원과 계속 잡담만 합니다
좀 강하게 발을 마사지 해달라고했더니 말은 미디엄밖에 못한다고 하면서 완전 소프트로만 합니다
온몸마사지는 이렇게하면 안하고싶다고 했더니
돈 돌려준다고해서 한시간만 하고 미안하다며 200밧 돌려받고 나왔습니다
여긴 중국사람들로 들끓어대는 완전 혼잡판입니다
안에 무슨 공사하는지 드릴소리 요란하고요
참고하십시요
바로옆의 쿤카마사지앞을 지나오면서 거기 안간게 미안하고 후회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