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콕 마사지
총 4일동안에 마사지 받았는데요, 3일은 차이디라는 곳에서 받았어요. 람부뜨리거리에 위엥타이?! 호텔 바로 옆에있는 마사지 가게구요 직원들이 형광연두색 옷 입고 있어요.
들어가면 한국어 메뉴판?!같은거 주고, 보리차같은 시원한 물주고 발닦아주는데 레몬으로 닦아줘서 기분이 좋더라구요.
그리고 발15+타이마사지45 이런 거 있어서 좋았어요.
남자분들은 여기서 "스네이"라는 분한테 마사지 받으면 그 날 완전 개운할듯해요. 남자친구가 그 분 한테 받고, 앞에 3일 마사지 다 합쳐도 비교가 안된다고 할 정도였어요. 힘과 기술의 조화라며 극찬했어요.
여자분들은 저처럼 마사지 좋아하시면 "마리" 추천이요. 정말 도구 이용해서 꾹꾹 누르는 것 처럼 신기하게 아픈에 잘 찍어주고 시원해요. 마사지 끝나면 따뜻한 차랑 파인애플 조금 줘요. 그것도 좋아요~
그리고 한 번은 낸시마사지 갔는데 사람이 다 찼다며 나이쏘이가는 길에 있는 마사지 가게로 데려갔는데 뛰쳐나오고 싶었어요. 누르는데 살이 밀려서 아파 죽겠는 느낌이었어요. 완전 실망.
차이디에 한국분들도 많은 것 같더라구요. 여튼 차이디 좋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