팟퐁거리 어고고바
친구가 팟퐁거리 추천해주고 책에도 나와있고,, 마침 근처에서 칼립소 쇼를 보고 해서 쇼 관람후 갔습니다..
책의 설명에 의하면 1층은 비키니 댄서들이 무대에서 춤을 추고 2층은 엄청난 쇼를 한다고 나와있더라구요.. 2층 바가지가 심하다고 하구요..
그래서 친구와 갔습니다..2층을..
삐끼가 입장료 100밧이라고 합니다. 올라가서 맥주 얼마냐고 물어보니 100밧이라고 합니다..
2병 시키고 영수증 바로 달라고 했습니다.. 여자3명오더니 얘기하자고 하면서 잔을 슬쩍 저희 테이블로 올리길래 싫다하고 잔도 옆으로 치워버렸습니다.
그 후에 영수증 주더리 3500이 나오더라구요...
입장료1천 맥주 3백 여자3명꺼 900.... 여자랑 대화안했다고 해서 900 빼버리고 삐기가 100이라고 말했다고 하고 맥주도 처음에 100이라고 해서 막 우겼더니 슬쩍슬쩍 싸게 해주더라구요..
그러나 지갑엔 440밧과 50달러.. 한화 1만6천원..
440밧과 1만원 주고 이거밖에 없다 막 우겨서 그거 주고 간신히 나왔습니다..
태국 다시 가고 싶지만 팟퐁은 정말 가기 싫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