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이 없었던 수쿰윗 라바나 스파 방문기 (제목 바꿨어요)
수쿰윗 소이 12에 있는 라바나 스파에 갔었어요.
대실망 하고 왔습니다.
두 명이 가서 같은 방에 들어갔는데
무지 낡은 방에 페인트칠 벗겨지고 곰팡이 피고
온통 곰팡내가 진동하는 방이었어요.
나름 스파라는 곳에서 몇 시간 동안 곰팡내를 맡고 있어야 하나...
참 어처구니가 없었습니다.
3시간짜리 2000밧이 넘는 패키지를 신용카드로 결제했는데
방을 옮겨달라고 했더니 fully booked라고 하더군요.
그래서 그냥 카드 취소하고 나왔어요.
로비에서 들어가서 왼쪽 코너 돌아자마 왼쪽 첫 방이었는데요...
다른 방은 어떤지 잘 모르겠습니다.
하여간 미안하다며 신용카드는 바로 취소해 주더군요.
혹 가실 분 있으면 참고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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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여러 분들이 좋았다고 하시면 저희가 운이 없었나 봅니다.
저도 후기를 보고 꼭 가야겠다고 찍어 놓고 간 곳이거든요.
저도 제 경험이 도움이 되시라고 몇 자 적었는데
아무래도 저희만 특별히 운이 없었던 듯 합니다.
태국여행에 마사지 빼놓을 수 없는 요소인데
다들 즐거운 기억이 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