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CA 근처 BAAN PRUKSA 마사지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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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CA 근처 마사지샵입니다.
저희가 큰 맘 먹고 RCA 를 한번 가보겠다고,
방콕시내 지도상의 그나마 가장 가까운 역 펫부리에 내려 로컬분들께 물어보니,
멀다고 택시타라고 하는 걸,, 고집해서 발이 부르트도록 걸어갔습니다.
두리번 두리번 산넘고 물건너 하염없이 걸으니 대략 1시간 걸리더군요. = =
암튼 가면서 마사지샵이 나타나면 꼭 받고 말테야 했는데,
걸어가는 중에 하나도 못 발견하고,
RCA 다 가서야 겨우 하나 발견해 낸 곳이 여깁니다.
근데, 예약한 손님들이 많아서 둘이 같이 받으려면 1시간 기다려야 한다고 하더군요.
고민하다,, 너무 힘들어서 1시간 그냥 좀 의자에서라도 앉아서 쉬다가 받자 싶었죠.
우리가 불쌍한 네 개의 눈망울로 그럼 기다리겠다고 하니, 안쓰러웠는 지,
발 담그는 물 대야에 무슨 씨앗팩 같은 것을 갖고 와서는 톨톨 넣어주더니, 막 비비라고 하더라구요.
첨엔 뭔가 했는데, 조그맣고 동그란 젤리 알갱이들이(꼭 날치알 처럼 - -;) 막 커지더니만, 우리 발을 싸악 감싸는 게
의외로 감촉이 야릿하니 좋더라구요. = =/
한 30분간 발 장난하며 워밍업하다 보니 1시간 금방 가더군요.
클럽 주변이라 마사지 가격도 쎌 줄 알았는데, 그렇지도 않고, 서비스도 좋아서 대 만족했던 곳입니다.
아래 약도와 가격표를 올리니 참고하시고,
RCA 뜨시기 전에 한번 받아보세요. ;)
왼쪽 위에 Happy Hour라고도 써있네요.
11시부터 2시까지 45분에 100바트인 것 같은데,
뭔 마사지인지는 태국어로 씌어 있어 자세히 들여다 보고 아래 메뉴판 타이어랑 비교해 보니,
The foot massage 인가 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