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뿌니찌니]오일마사지 받다가 기절할뻔한 이야기.
싸와디카~!
저는 결혼 12년차의 아줌마입니다.
신혼여행을 태국으로 다녀온후~!
다시 방문하고 싶다고 남편을 달달 볶다가...
이번 크리스마스시즌에 방콕을 방문했지요.
워낙에 자유여행을 즐기는터라~!
태사랑에서 많은 정보를 얻어갔답니다.
저도 조그만 정보라도 드리고 싶어서 회원가입하고 글을 남깁니다.
태국은 너무 많은 마사지샵이 있습니다.
조금만 걸어도 조그만 골목에도 마사지 샵이 있답니다.
그중에 타이마사지~!
제일 유명하지요.
여자방문자들이라면 오일마사지에 꽤 많은 호감을 느끼시는 분들 많으실거예요.
남편은 오일마사지라고 하면 왠지 끈끈할꺼 같다고 해서 타이 마사지 받았고
저는 오일마사지를 받겠다고 했답니다.
아~참~
마사지샵은 유명한 겡끼~마사지입니다.
수쿰빗의 코리아타운쪽 4층이던가? 그랬네요^^;;(이노무 기억력~! ㅠ.ㅠ)
어두운 조명에...아줌마가 올라가라고 손으로 가리킵니다.
남편은 다른 아줌마 따라갔고 저는 제 담당 아줌마를 따라갔지요.
헉~
조그만 방에 베드 하나~욕조 하나~!
뭥미????????????
샤워를 하랍니다...
헉~!저는 당황해서...ㅠ.ㅠ
1시간 전에 샤워해서 안해도 된다고 하니 사워하라고 친절하게 샤워커튼까지 쳐줍니다...
샤워하고 나오니 수건을 건네주며 베드에 누우랍니다.
팬티도 안입어도 되냐고 물어보니...그냥 누우랍니다...@@@@@@@@@@@@@
헉~! 나체로 베드에 누웠더니 오일을 발라주며 그대로 마사지행~!!!!
정말 1시간 내내~!! 긴장의 연속이었답니다.
몸을 엎었다가 바로 누웠다가...
정말 민망해서(왠지 아시겠죠?) 죽을뻔했습니다.
그담부터는 오일마사지 받기가 조금 민망하게 느껴져서 그냥 타이마사지를 받았답니다.
여자분들...마시지 받으실때 오일마사지를 문의하실때 꼭 물어보세요...
다~벗고 받는거냐고요...
저는 모르는 상태로 오일마사지를 받아서 너무 많이 당황한 케이스였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