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관광객의 눈높이에서 본 방콕 클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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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관광객의 눈높이에서 본 방콕 클럽

젠트리 40 15845

개인적으로 정신없이 보낸 연말연시였습니다.
멀리는 미국에서부터 한국,홍콩,필리핀까지.. 웬 친구,동생들이 한꺼번에 다들 놀러오는지..
낮에는 체질에도 안맞는 가이드 하느라 하루종일 운전해 다니고,,
밤에는 놀러 온 이런 저런 친구들 줄창 클럽 델고 댕기고..
한마디로 피골이 상접한 연말연시였네요..ㅡㅡ"

24일부터 8일까지 2주간 거의 하루 4시간 이상을 자 본적이 없고 클러빙 쉰 날은 딱 이틀이었으니..
아무리 힘들어도 클럽만 들어가면 술과 음악에 마취가 되설랑 연식에 맞지 않는 괴력을 발휘하는
나 이지만.. 정말 한동안은 지쳐서 클러빙 좀 힘들것 같다는..ㅠ

뭐 암튼 이번에 단기 휴가차 온 애들을 좀 델고 다니다보니 방콕 클러빙을 소위 관광객 눈높이에,
특히 한국에서 온 동생들 눈높이에 맞춰봤습니다.


먼저 베드써퍼와 큐바

- 영어도 잘 못하는데다 키 큰 코쟁이 애들 틈에 끼어있다보니 뭔가 잘 적응이 안된다..
- 클럽 분위기와 음악은 좋은데 막춤 추는 분위기가 아니라서 괜히 뻘쭘하다.
- 기껏 차려입고 갔는데 퀄리티도 안좋고 시선 주거나 말걸어주는 태국애나 외국애도 거의 없다.. 
- 한마디로 두번 가면 재미 없다.

연말이고 휴가철이다 보니 근래 관광객 비중이 너무 높아서 분위기가 평소보다 좀 그랬습니다.
나 같은 사람이야 뭐 제 집 드나들듯이 편한 베드였지만(베드에 뭐 작업하러 가는 것도 아니고)
아무래도 부푼 꿈을 안고 방타이 한 한국 친구들에겐 그닥 안맞는 모양입니다. ㅎ
큐바는 역시 본격적인 클러빙 전에 2층에서 간단히 한 잔 할 정도로만 딱인 곳.


RCA 클럽들,

- 일단 예쁜 타이 친구들이 많아서 처음엔 눈 돌리느라 바쁘다..
  (나는 항상 조명빨, 화장빨, 얼굴 안되는 only 몸매빨 이라고 얘기해준다.ㅡㅡ")  
- 춤추기는 좋다.
- 술값도 베드나 Qbar 같은 곳보다 훨 싸고 입장료도 없거나 싸다.
- 헌데 연령대가 너무 어리다..(요즘은 때가 그런지 레이디 손님의 90%가 20대 초반)
- 여자끼리 오는 경우는 거의 없다.(홍콩이나 한국 클럽이랑은 우째이리 틀린지..)
- 개념없는 파티걸이나 아무것도 아니지만 콧대만 쎈 친구들이 좀 많다.
- 철부지 애들 위주다보니 작업...힘들다.(연속 3일쯤 다녀야 수준과 개념 좀 있으신 분 만날까말까?)

* 그럼 RCA에서 작업 성공률 높히는 무슨 방법이라도..?
--> 뭐 저의 경우이긴 하지만 혼자가서 boozing 하거나,, 잘생긴 서양녀석을 한명 앞세운다.ㅡㅡ"


통러,에까마이 클럽들,

- 라이브 음악에 대해 처음엔 좀 신선해 하지만 결국은 식상해 한다는 거..
- 주중엔 사람이 별로 없으니 주말에 가야하지만 주말엔 사람이 너무 많아서 덥고 힘들다.
- 연령대도 RCA쪽 보다는 좀 더 다양하고 부티나고 예쁜 친구들도 많아서 좋다.
- 그런데 역시 여자끼리 오는 팀은 잘 없다는 거..(그나마 이런 팀도 후킹엔 관심없다는 거..)
- 수준이 좀 있다보니 말 걸어도 대부분 잘 받아주지만 결국은 은근히 무시당하는 경우도 많다.
- 이곳도 역시 작업이 쉽지 않음을 깨닫는다..(물론 스타일 나오고 영어되고 하면?)

* 참고로 통러,에까마이 클럽에서 상류층 친구를 만났네 우쨌네 하는 분들 그러지 마시길.


라차다 클럽들,

- 한국애들도 안델고 간 헐리웃을 미국 친구들이랑 갔는데,,
- 미국 친구들 쿄요테 옆에 끼고 좋아 죽더라는..
- 헐리웃 뿐만 아니라 라차다쪽 클럽은 이상하게 나 같은 사람이랑은 안맞아서 패스..


실롬 클럽들,

- 타파스 한번 델고 갔더니 10분도 안되서 답답하다고 나가자고 보챈다는..
- 파크브릿지, 9 나이트 같은 소규모 클럽 다 망하고 바나 식당으로 바뀌어서 이제 갈 곳이 없다.


에프터클럽들,

- 이미 술도 한잔 됐겠다, 나르시서스가 방콕 최고의 클럽이라며 좋아라 한다.
- 작업이 비교적 쉽댄다.(당연하지, 다들 술이 좀 됐거나 또 좀 노는 애들이 늦게까지 있는 법이니까..)
- 스파이시랑 보스 델고 갔더니 그냥 다른 조용하고 깨끗한 곳으로 가자고 보챈다..
- 일정 동안 주말엔 나르시서스 아니면 새벽 늦게까지 하는 로컬 바에서 막잔으로 마무리.


결론적으로 역시 통러쪽 클럽과 나르시서스가 한국 친구들한테는 대세였네요.

아무튼 방콕으로 클러빙 오시는 분들,, 너무 큰 기대는 하지 마셨으면 합니다.
기대가 크면 실망도 크겠고 또 어떻게든 끝까지 엮을려고 하다가 오버하게 되는 법이구요.

또 태사랑내 게시판에서 클러빙 친구 찾는 분들 종종 보게 되는데..
처음부터 스타일 맞는 친구가 없다면 개인적으로 용기내서 혼자 다녀보시길 추천합니다.
장담컨대 처음엔 좀 뻘쭘해도 뭔가 얻어갈 확률은 더 높다라는 거..^^

그리고 클러빙을 제대로 즐기는 가장 좋은 방법은..?
예쁘고 잘생긴 이성만을 쫓지 않고 오픈 마인드를 가지고 아무하고나 잘 어울리기..
아니면 이성은 일단 제껴두고 음악과 분위기만을 즐기는 것... 이라고 개인적으로 생각합니다.
물론 처음부터 마음맞는 이성과 함께 가는게 best option이겠고..^^;

40 Comments
아가늑대 2010.01.08 07:04  

꼭 한번 뵙고 싶습니다...^^ 올려주시는 다양하고 고귀한 정보들 속에 젠트리님에 대한 궁금증이 가시질 않는군요!

언제한번 우연히라도 건배하는 날을 기대해봅니다.
어디가면 뵐 수 있을까요?ㅋ

자유엄마 2010.01.08 10:55  
음냐.. 저는 갈일이 없지만 재밌게 읽었습니다.

근데 쿄요테가 뭥미?? (모른다고 구박마삼)

쿄요테 어글리라는 영화을 봤지만 쩝~
박다한 2010.01.08 11:53  
코요테는 전문댄서를 말하는데 댄스후에 손님이 요청하면 손님과 같이 어울려준다고 합니다. 보통 술을 사주거나 팁을 줘야 하지요.
아가늑대 2010.01.08 17:34  
클러빙의 의미가 저도 궁금하네요^^
현지인들과 외국 친구들앞에서 클러빙이라는 단어를 썼다가
구박당한적이있어서요...그런말이 어딨냐고...-_- 이거 콩글리신가요??
정확한 의미 아시는분 알려주시면, 오늘 친구들앞에서 목소리좀 높일수있겠습니다만...
^^;;
젠트리 2010.01.08 19:12  

클러빙(clubbing) = 클럽 다니기 (부킹 목적이든 뭐든 그냥 클럽에 놀러가는 것)

콩글리쉬가 아니고 외국애들 사이에서도 일상적인 영어 단어입니다. 예를 들어,

'I'm going out for clubbing tonight.'

'Do you really like clubbing?'

'why don't we do clubbing tonite?' 등등..

아가늑대 2010.01.08 21:07  
오늘 덕분에 큰 소리 좀 치겠습니다!!!!!^^
낡은등산화 2010.02.11 16:22  

지나가다...그냥..
clubbing이란...쉽게 술집돌기  정도로 생각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얼마전에 저두 미국애들이 clubbing가는데 같이 가자고 해서 갔더니만
차 대절해서 여기저기 괜찮은 bar나 night club 돌아 다니며 술마시더군여...
참고로 저는 술 안마십니다....그냥 분위기만 좋아 합니다...ㅎㅎㅎ

적도 2015.11.25 08:13  
clubbing의 사전적 의미는 "클럽에서 춤추기"입니다.
전설속의날으는까칠한닭 2010.01.08 20:43  
집에 가서 정독할께요..

젠트리님~!

태국갈래욧 2010.01.09 00:44  

오래간만에 글이 올라왔ㄴㅔ요 평소에 재미있게 님 글 읽었었는데
앞으로도 자주 글 올려주세요 ~~^^

얼론 2010.01.09 14:16  

안녕하세요? 젠트리님!!
항상 탁월한 식견과 논리적인 사고가 담긴 님 글을 읽으며
방콕에서 클러빙을 할 그 날을 꿈꾸어 봅니다.

좋은 자료와 세심한 충고에 다시 한 번 감사의 말씀드립니다.

좀 늦은 듯 하지만,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얼론배상

젠트리 2010.01.09 16:40  

아가늑대님, 얼론님 과찬이십니다.
기껏 파티가이 주제에 무슨 식견과 논리가 있겠습니까?..
그냥 겸사겸사 놀러 다니는거지요..

올해는.. 주위에 클럽 거의 안다니는 평범한(?) 태국,외국 친구들이 좀 있다보니
그런 친구들이랑 그냥 소사이어티 라이프나 추구해 볼 까 합니다..ㅡㅡ"

얼론 2010.01.10 14:24  
식견과 논리가 없으시다면, 어찌 이렇게 명확하게 정리를 해주시겠습니까?
전 그냥 진심으로 감사함을 표시한 겁니다.^^ 저 이사람 믿어주세요~~

주재원으로 살다보니 1월은 이것저것 바쁜게 많아
2월부터는 젠트리님 정보에 전적으로 의존해서 클러빙을 시작해 볼까 합니다.

앞으로도 좋은 글 많이 올려주세요^^
초보는 이렇게 하는 것이 시행착오를 줄일 수 있다.. 뭐 이런 것도 좀^^

제 클러빙의 목적은 그냥 스트레스만 날리는 수준입니다.
제가 잘난 것도 없고, 영어가 되는 것도 아니고, 돈도 없고
결정적으로 뽀다구나게 쫘악 빼입을 만한 명품템도 전무하고...--;
저 불쌍하죠?^^ 이제 석달 째 접어든 햇병아리에게 님의 글은 격언이랍니다.

행복한 주말 보내세요~~^^ 얼론배상
준222 2010.01.12 01:10  
이분 싸이즈엄청 안나오시나봐요^^
전 센탄이나 싸이암팔라곤 아님 줄라나,탐마 대학가 인도에서도 헌팅많이 들어오던데요^^  
제가 태국에서 본 한국인들 얼굴이나,의상 싸이즈안나오시는분들 태반임 
한국에서도 힘들다면 태국에서도 힘든겁니다!!
그냥 편한 즐거운 여행하시다가세요^^
참고로 어글리코리안들 클럽가나 rca,통로등지에 엄청많음....졸 짜증
제발 그러지맙시다! 전 태국친구에게 돈많은 북한사람이라고 합니다 ㅋㅋ
젠트리 2010.01.12 05:03  
뭐 그냥 넘어갈라다가 궁금해서 그러는데,,

수없이 클럽 다닌 나도 아직 한번도 구경 못 해 본 그 '어글리코리안'을 님은 어째 그리 자주 보셨는지.. 
무슨 비결이라도??

그리고 남 싸이즈가 왜 궁금하신지??
내 얼굴 싸이즈는 남들에 비해 좀 작은 편이고 키는 178에 몸무게는 74.
의상 싸이즈는 웬만하면 M.. 답이 됐을까?ㅡㅡ"
준222 2010.01.12 13:29  

님...너무 기분상하진마세요
^^요거 표시까지 하면서 농담으로 말한건데
그냥 특정인을 지칭하는건 아니에요
다만 제눈에본것을 말한것 뿐이었음 . 님이그렇다는건 아니구요

제가 태국에 오래있었지만 진정 태국인을 이해하구 교감하는 한국인은
드물어요.. 죄다 태국인들 작업??위주로 생각하는 사람이 태반이죠


한때는 우리나라보다 잘살기도 했구
우리가 힘들었던 6.25 때 미군다음으로 최다 파병국가운데 하나랍니다
죽음을 두려워하지않아(내세를 믿는 윤회사상때문이랄까)북한군들도
태국인들 보면 치를 떨엇다하네여

님이 쓰신글..꼭 작업 설명서 같길래..
아니었음 사과드립니다^^


암튼 어디를 여행하건 그본질을 잊지 말았음 하는 바램입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준222 2010.01.12 13:36  

p.s 현지 생활하다보면 어글리코리안들 보이는게 아니구요
     볼려구 보는것두 아니구요 태국친구들이 말해 줍니다
     같이다녀두 콕콕 찝어주구요....
     많이 창피해요...

     전 쪽발이들 무지싫어합니다
     하지만 걔네는 매너는 좋답니다....그건인정....ㅜㅜ 
    

꼬꼬마잉키 2010.01.12 08:42  
와아~~ 너무 오바하신다 ㅋㅋ
준님 초미남?
준222 2010.01.12 13:32  
한때는 연예 지망생이었죠^^
오바는 아니구요^^
태국친구들이 한국남자들 다 저같이 생겼냐고 물어보면
제가 못생긴 축에 낀다고해요^^

초미남아니구요 ...

초절정 꽃미남이요~!!  ㅎㅎ

한번 웃으시고 새해복많이받으세여 ~
젠트리 2010.01.12 17:09  

초절정 꽃미남에다 평소에 돈많은 북한사람인 척 하는 오래사신 태국 교민 선생님..

님이 말하는 그 이해와 교감이 뭘 말하는지 잘 모르겠습니다.

또 그 본질이란게 도대체 무엇인지?


아무튼 태국에서 오랫동안 무슨 일을 하고 계신지 모르겠지만,,

무지하고 못난 저를 일깨워주실 겸 한번 만나주실 용이가?? 

내일밤 어떻습니까? 스쿰빗이든 RCA든 통러든 다 좋습니다.

제 차로 모시러 가겠습니다. 전 농담같은거 잘 안해요..


근데 아이피가 한국꺼 같은데..? 언제 들어오세여?

준222 2010.01.12 18:10  
먼저 기분이 상하셨다면 정중히 사과드립니다

제 의도와는 다른방향으로 흘러버렸네요

요즘은 통러나 rca 그쪽이건 갈시간이없네요

요즘 저질러놓은 일들이 좀 많아서요

센탄 파타야점내에 있구요

이번에 어렵게 얻은 자리라..

대신 님께서 한번 찾아오시면 제가 저희식당에서 따뜻한

식사한끼 대접해드리겠습니다

3월초 오픈이라 지금인테리어 공사중입니다

구정때까진 건물경매건때문에 한국에 있을듯 싶네요

그럼
준222 2010.01.12 18:15  
p.s 제가 돈많은 북한사람이라 하는건아니구요 일부 어글리코리안들보고 한말입니다
      저도 태국인하고 많이 사귀어도 봤고 초기에 정착했을때는
      동거도 많이 해봤지만 역시나 대한민국 사람은
대한민국하늘아래서 대한민국 사람과 살아야한다는 신념은 변하지않습니다
 
타쿠웅 2010.01.13 12:49  
안그래도 북한 이미지 안좋은데...
담부터 다른 나라 팔아주세요...
이세상엔 많고 많은 나라가 있자나요~~~
북한도 우리 동포인데...

태국갈래욧 2010.01.12 23:56  

참 말 잘돌려가며 하네여ㅎㅎ

준222 2010.01.13 03:12  
님 한번 꼭 뵙고싶네요
현지 인거 같은데
위치가 어디신가요

저 구정끝나면 들어가니 꼭한번 뵙죠

아님 동생들 태국에 있으니 연락처나 좀 남겨주시든지요

아현동카카 2010.01.13 11:49  

이친구

개그맨 지망생인가

태국갈래욧 2010.01.13 12:19  
저한테도 식사 대접하시게요?어디로 가면 되나요?ㅋㅋ파타야?

<<보고싶은데>>?

그리고 <<님이 태국에 동생들 잇는데>> 연락처를 왜 남기나요
~??

이해안가네요 ㅋ


설명해주실래요~??

그리고 님께서는 참. .한국사람인게 부끄럽다는 식으로 말씀하시네요

그래서 자
신은 돈많은 북한사람이다 라고 말하시고 자신빼고

는 클럽 오는 사람들을
<
어글리코리안> 이라고 부르시나봐요?

그러다가 밑에 댓글에는 요리조리 변명
하시기에 바쁘시고!!

이해는 합니다.태국에 조금 오래있다보면 왠지 한국인이라

으쓱하는게 있으시죠?압니다...하지만 지나치십니다.
kush 2010.01.13 15:12  
태국에는 참... 찌질이 중에 찌질이 같은 한국인이 꽤 많이 살고 있습니다. 

그들의 특징 중 하나는 개뿔 잘난거 없고 있는 것도 없지만 척을 한다는 것이죠. 쥐뿔 가진거 없고 한국에서 제대로 된 삶을 살 능력이 없어  물가 싼 태국에 와서 빌어먹는 인생을 살고 있으면서 말입니다...  ( 당연히 전부를 매도하는건 아닌거 아시겠죠? ^^;;)

어디에 곧 생길 가게가 내것이다. 어디에 사업을 준비중이다. 이런식으로 있는 척 말장난 하다가 너는 특별히 투자하게 해줄께 하면서 등쳐먹는게 그 찌질이들의 수법이죠... 

그리고, 그 찌질이들은 기본적으로 말장난을 좋아합니다.  어떻게서든 살 살~ 핵심 논점을 피해가면서 구렁이 담 넘어가듯이 사기칠려는 쓰래기들입니다.  그중에는 한국에서 사고치고 수배내려서 태국에 사는 찌질이들도 많습니다.

더 쓸말은 많지만, 이만 접겠습니다.

바람과v 2010.01.15 02:36  
담달 2월에 방콕 가는데

클러빙과 음악을 사랑하는 저로썬 참 좋은정보이네요^^
클럽 분위기는 직접 가봐야 알겠지만

태국 클럽 음악은 세계 클럽음악 흐름을 잘 타고 가는 편인가요?
음.. 그니까 유명한 디제이도 오고 하는지요^^

일렉트로닉 쪽인지 아님 힙합 쪽이 많은 곳인지~

젠트리님 혹시 이 댓글 보신다면
가보신 클럽들 중 특히 음악 좋다 ~(일렉트로닉풍) 하는 클럽 좀 추천해주세요^^

kush 2010.01.15 14:02  
2월에 가시고 일렉 좋아하신다니 말씀드립니다. 세계 dj 1위 티에스토가 2월 19일인가 방콕에 갑니다. 클럽이 아니라 센트럴월드에서 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20대 2010.01.16 10:32  
궁금해서그러는데요..
* 참고로 통러,에까마이 클럽에서 상류층 친구를 만났네 우쨌네 하는 분들 그러지 마시길.
-->상류층은 안오나요?
저번엔 국왕 아들의 딸도왓는데..ㅎㅎ
젠트리 2010.01.17 05:59  

궁금하시다니.. 먼저 상류층을 우리가 어떻게, 어떤 기준으로 구분하는지 잘 모르겠구요..
한국에서도 돈만 많다고 다 상류층은 아니겠죠?
페라리 몰고 다닌다고 상류층 자제라고 할 수는 없겠지요?

물론 게중에 어쩌다 정말 상류층이라고 할 만한 집안의 애들이 클럽에 있을겁니다.
하지만 우리가 걔네들 말만 믿거나 일일이 확인할 수도 없는 노릇이고..
진짜 있는 집안애라 한 들 우르러 보거나 친구라고 떠벌려 자랑할 이유도 없겠고..
(진짜 친구라면 그냥 자연스레 어울리고 끼리끼리 조용히 노면 되는거고)

만약 보편적으로 인정할 만한 상류층이라고 하면,,
있는 집안 출신에 화교에 출라롱컨이나 탐마셋 대학 나오고 미국이나 영국에서 유학한
친구 정도이겠지만.. 꼭 그렇다고 상류층으로 인정할 필요도, 논 할 가치도 없는 거겠고..

굳이 클럽에서 따져보면.. 개인적으로고 친한(위 기준으로 상류층으로 불려질만한) 친구들 중에
클럽 자주 출입하는 친구는 거의 없을 뿐이고..
몇몇 그런 친구들이 클럽에 간다 생각해보니.. 걔네들이 한국에서 잠깐 놀러온 평범한
여행객이랑 친하게 지내줄 일도 거의 만무하다 싶고..(다 자기일 바쁜 애들인데) 

또 진짜 상류층 애라 한 들 그게 무슨 대수이며..(왕족은 좀 틀릴래나..) 
쓸데없이 태국에서 상류층 친구를 만났네 어쨌네 해봤자 뭐 어떻하라구요..? 
우리 모두 태국과는 차원이 틀린 나름 상류층 국가인 대한민국에서 왔는데...!

20대 2010.01.17 11:33  

왕족은 쫌 포스잇던데요    일단 호위차량부터 시작해서 별단 경찰들이 제복입고 클럽순찰다니고 ㅎㅎ
아무튼 답변감사드립니다~^^
캄프누 2010.01.16 22:08  

준222 라는 분 글을 보면........... 글로써 사람의 됨됨이와 그 인격의 깊이를 알 수 있다는걸 다시한번 상기하게 됩니다

황군 2010.01.18 00:26  

난 젠트리님 글쓰는 스타일이나 말하는게 맘에 듭니다. 저도 클러빙 해봣지만 도움이 많이 되는 말이 많았습니다. 클러빙은 음악즐기고 춤추고 거기에 머찐 이성과 같이 신나게 논다고 생각하면 그것으로 오케바리 ㅋㅋ  태국사람하고 사귈것도 아니고 어차피 급이 틀린나라사람들하고 머리아프게 비교할건 더욱더 없죠 ㅎㅎ

레인니즘 2010.01.21 02:25  
질문있는데요 회워님들 나르시서스가 수쿰빗 소이 어디죠??

쌩퉁맞습니다.
sonlson 2010.01.28 16:15  

어 저는  RCA거리는 놀기 좋다고 생각합니다.여기는 20대 초반만있는게아니라 초중후반까지있구요 오히려 랏차다가 20대초반 극초반또는 나이속이고오는 아해들이 많다고 생각합니다(그냥 재가 가본결과 ;;)

poshkang 2010.03.02 14:26  
난 늙어가면서 점점 클럽 가는게 두려워짐. 예전에는 젤 먼저 도착하면 클럽 먼저 갔었는데.

쇼핑의명가 2010.03.24 17:30  
한국에서도 잘 안가는 클럽... 가게될른지.. ㅋㅋ
그래도 이야기랑 댓글 많이 배우고 갑니다 ㅋ
재경이 2019.01.22 23:28  
펙트는 상류층도 다 급이있고 노는물이다르기때문에 서로 그에 수준에 맞게 끼리끼리 논다는거
아무리 뭐 찝쩍대고 수작부려봤자 그냥 예의상 인사치레만 하는거고 신경쓰지도않고 쳐다도안봅니다
본인스펙이 출중하면 모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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