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립소 캬바레쇼...
그리 비싸지 않은 가격으로 재미있는 볼거리를 제공해주는 쇼입니다.
바우처 가격은 대동소이한데 투어상품정보 게시판 들어가보시거나
한인업소 게시판에서 투어상품 검색해보시면 될거같구요...
부페는 빼고 신청하시는게 나을듯합니다.
질적으로도 그렇고 밥먹는 시간도 애매하고 그렇습니다..
칼립소 쇼는 bts 랏차테위 역과 붙어있는 아시아호텔 지하에 있습니다.
입장을 하게되면 이렇게 작은 테이블 하나당 두명씩 앉게됩니다.
입장시 쿠폰에 체크해서 무료음료 한가지를 선택할수 있구요.(탄산음료/맥주/커피/쥬스)
생수 한병정도는 더 챙겨서 들어가시면 좋습니다.
쇼 시간은 1시간30분 가량인데 추가음료 주문하려면 가격이 250-300밧정도 하거든요. ^^;
파타야의 쇼들과 다른점은 배우들 변경이 없다는점과 (3년째 같은배우들)
화려함은 떨어지지만 소극장 무대 크기라 객석 바로 앞에서 볼수 있다는점이 있습니다.
객석사이에서 사회자와 배우들이 등장하기도 하고 관객을 동참(?) 시키기도 합니다.
앞에 앉으시려면 좀 일찍가셔서 바우처 교환할때 앞자리로 달라고 하시면 됩니다.
쇼중에 제일 인기있던 분인데요....
진짜 재미있는 캐릭터를 가지셨어요...
이분과 눈이 마주치게되면..........
덥치러 내려옵니다... -_-;;;
무대와 객석까지의 거리는 불과 한걸음.....
볼에 진한 키스마크를 남기고야 마는..... -_-;;;;;;;
객석과 무대의 거리가 가까우니 망원줌렌즈 같은건 필요없습니다...
공연에 방해 안되게 플래시 터트리는건 자제하는 센스를... ^^;
공연의 피날레....
길지도 않고 짧지도 않은 적당히 아쉬움이 남을만한 공연시간입니다...
쇼가 끝나고 나가는 출구쪽에서 배우들과 함께 사진을 찍을 수 있는데요.
파타야처럼 100밧 달라고 요구하지도 않습니다. (주는대로 웃으면서 받더군요.)
팁 한가지 드리자면 이곳 위치가 빠뚜남에서 멀지 않습니다.
짧은 일정으로 방콕 여행 하시려는 분들은 바이욕스카이에서 저녁식사와 야경을 보시고
칼립소쇼 마지막 공연을 보시면 시간이 얼추 맞을듯 하네요.
참고로 바이욕 스카이 디너는 5시부터 시작이구요..
82층 크리스탈그릴 추천합니다. (디너 오후 5시- 자정까지 , 전망대 라운지는 새벽1시까지)
78층 인터부페와 차이점이라면 그릴 추가 여부입니다.
가격차이는 크지않구요.
여기로는 단체가 덜몰려서 아무래도 좀 덜 번잡스럽습니다. (주말제외)
여행사에서 따로 바우처 끊지 않아도 됩니다.
18층 로비에서 부페쿠폰 구매하시면 되거든요.
작년 10월에 620밧이었는데 지금은 올랐을지도 모르겠네요.
중식 좋아하시는분은 역시 같은곳에서 스텔라 레스토랑 바우처 끊으시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