쏭끄란 즐기기 2010 4월 12~15일[치앙마이]
치앙마이의 찌는[40~ 42도] 4월의 더위 속에서 간절히 쏭끄란을 기다려왔습니다.
물론 치앙마이 사람들이 기다린 것이지요
외국인들은 시끄럽고 물에 젖기 싫어하는 사람들도 많이 있습니다.
하지만 동네 골목길을 지나갈때 마다 웃으면서 물을 뿌려주는군요
웃는 얼굴에 화를 낼 수도 없고,, 젖은채로 그냥 걸어 갑니다.
오토바이를 본 동네 아이/어른은 회심의 미소를 보이며 고무 바께스에 담은 물로 일격을 가합니다.
오토바이를 탄 사람은 속수 무책으로 물을 맞고 심지어는 콧구멍으로 물이 들어가서 기침을 해대기도 합니다.
물놀이 가기 전 예쁜 모습 찰컥..
얼음물은 40도가 넘는 날씨를 시원하게 식혀줄 너무 고마운 것이었습니다
뜨거운 태양아래서 40도가 넘는 날씨에 춥다는 느낌을 이해 하실런지....
아침 9시30분이면 해자의 4각형 외각에 물놀이 준비기 거의 끝납니다.
상인들이 물총,바께스,얼음,먹거리를 준비해 놓는 것이지요
지금부터 해자 안으로 들어오는 차들은 2시간을 이곳에서 있어야 합니다.
밖으로 나갈 수가 없습니다.
오로지 물 놀이만을 위한 공간입니다.
뒷태가 남자인가?? 여자 맞습니다.
내국인 외국인 할것 없이 전부들 나와서 신나게 놀아 줍니다.
물놀이는 주로 치앙마이의 해자에서 많이 합니다.
왜냐하면 무한정으로 해자의 물을 퍼서 물놀이를 할 수 있기 때문이지요.
물이 그다지 깨끗하지는 않지만 물놀이하는데 정신이 팔려서 물이 어떤 물인지 신경쓰는 사람은 별로 없네요. 길에 얼음 파는 사람들은 오늘 수입이 짭잘 하네요.. 한덩이에 40밧에서 80밧까지 합니다.보통때면 20밧이면 사는 가격인데... 하지만 해자의 물을 퍼주는 서비스 정신을 잃지 않고 부지런히 물을 퍼서 차에 가득 채워 주네요
강력한 사제 물총도 등장을 했네요...
아침 9시30분이면 해자의 4각형 외각에 물놀이 준비기 거의 끝납니다.
상인들이 물총,바께스,얼음,먹거리를 준비해 놓는 것이지요
지금부터 해자 안으로 들어오는 차들은 2시간을 이곳에서 있어야 합니다.
밖으로 나갈 수가 없습니다.
오로지 물 놀이만을 위한 공간입니다.
센트랄 백화점의 야외에 설치한 무대인데요..
가수들이 나와서 노래도 하고 하늘에서 시원한 물을 뿌려줍니다.
인종 성별 나이 상관 없이 다들 잘 노네요
센드랄 백화점 맞은편의 디스커버리라에서도 야외 무대를 설치 했네요.
잘생긴 가수 오빠 예쁜 언니들이 나와서 가무를 즐깁니다.
모두 미친 것 같아....
물 놀이 끝났습니다. 이제 깨끗이 씻고 한 잠 자 볼까요???
자~ 즐거운 쏭끄란 축제가 이제 막을 내렸습니다.
모두들 좋은 추억 많이 만드셨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