낸시 맛사지
한국가서 제일 그리운건 태국 음식도 음식이지만
맛사지죠. 저는 그래요.
3년전에 와서 4달 머문 후에
진짜 오랫만에 왔는데.
가는 날이 장날이라고 젠 이 무너진 날이었어요.
하지만 의외로 한산하고 좋았어요.
한 며칠은 방콕하고 있다가 맛사지 받으러 여러군데 다녔는데요.
역시 맛사지는 가게보다 누가 하느냐가 제일 중요한듯해요.
몇년전에 낸시 처음 갔을때는 사람 바글바글 하고 시끌벅적해서 한번가고 다시는 안갔는데요.
이번엔 맛사지사를 잘 만나서 이틀빼고는 10일 내내 갔어요. 하루에 2번씩도 가구요.
전 앤 이라는 아주머니 에게 받았는데요. 맛사지 꼼꼼하게 하는 스타일이예요.
막 세게 말고 꼼꼼하게.
마지막날은 돈이 다 떨어져서 불쌍하게 있으니까 앤 아줌마가( 피 앤- 앤언니 라고 불렀어요)
팟타이 사주겠다고 하는걸 거절하느라 혼날 지경이었어요.
카오산은 대충해주고 높은 팁을 바라는 곳이 많은 편인데요..
낸시에 있는 앤 언니랑 페이 언니 잘 해요.
추천.
그리고
카오산에 피자컴퍼니 밑쪽에 포선스 인 옆쪽에 있는 맛사지 가게 잘해요. 레인보우 환전소 맞은편에
타이 한시간에 100밧 이었어요.
이름을 까먹었네. 거기 남자가 잘하구요. 여자분은 너무 약해요.
그리고 맛사지 받는분들 타이 맛사지 랑 오일 맛사지 주로 받으시는데요.
저도 이번에 허벌맛사지 처음 받아봤거든요. 실질적으로 누르거나 하는건 아니지만
뜨끈뜨끈한 허브로 누르면서 하는거라서 괜춘해요. 추천
결론은 맛사지는 일단 여러군데서 30분씩 만 받아보고 본인과 맞는데서 단골삼아다니는게 좋을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