끄라비-선셋마시지 방콕-멀베리마사지
사진도 올리고 싶은데,
올리는 방법을 올려서 글만 쓸께요.ㅠㅠ
방콕에선 저렴하고 친절한 스쿰윗 프라자의 "갱끼 마사지"
를 항상 이용했는데요,
마지막날에 르부아에서 묶고 오리엔탈 호텔서 식사하느라
이동중에 마사지를 받고 싶어서
들른 곳이
MULBERRY 마사지 란 곳이었어요.
위치는 르부아 정문 바로 맞은편 길건너에 있어서
찾기 쉬울꺼에요.
르부아 상그릴라 오리엔탈 호텔 모여있는 다른 업소들 처럼
작지만 고급스러운 업소예요.
가격은 500밧 한시간 타이마사지 부터 2천밧 이상 가는 스파까지
있는 듯 했어요.
저희는 시간이 없어서 1시간 30분(90분)짜리 타이마사지를
받았고요. 가격은 700밧이었어요.
리셉션에서 호텔처럼 접수를 하고 안마사를 직접 소개해주어요.
작지만 깔끔하고 고급스런 인테리어의 복도와 층계를 올라가
2인 실로 안내되어 흰 가운으로 갈아입고 마시지를 받았어요.
마사지사가 실력이 좋은듯해요.
아주 만족스런 마사지를 받았어요.
끄라비에서 3일을 묶었는데
아시죠? 끄라비 거리에 보이는 마사지 샵들 다 가짜 같아요.
들어가면 바세린만 잔뜩 발라서 주물주물 해주는데,
특히 경찰서 위쪽에(맥도널드 스타벅스 앞쪽쯤) 있는
미용실 겸하는 업소들은 마사지사들이 레이디 보이인데요
여자다움을 강조하고 싶은건지
정말 성의없이 살살해요.
그나마 호텔에서 부르는 마사지가 좀 괜찮지만
가격이 비싸죠.(2,3배 정도)
아오낭 비치 중앙쯤에 아오낭 선셋호텔 리셋션 2층에 있는
선셋 마사지 좋아요.
자격증 벽에 딱 붙어 있어 믿음 가더니
마사지사가 실력이 좋은거 같았어요.
아줌마 인줄 알았더니 얼굴이 무지 이쁜 20대 초반 아가씨였는데
야무지고 침착하게 마사지 잘 해주었어요.
사탕 바나나 같은거 랑 차랑 먹으라고 주고요.
친절하고 가격도 싸요.
끄라비 가시면 절대! 다른데 가지 마시고 선셋만 가세요.
그밖에는 가격대비 성능으론 스쿰윗 프라자 4층 갱끼마사지가
젤 좋아요.싸고 실력도 중상급 이상은 되는듯 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