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박 5일간의 짧은 일정을 끝내고 오늘 아침에 돌아왔습니다.
헬스랜드는 이번에 처음 이용해봤는데요 새로 생긴 아속 스쿰빗점을 3일내내 방문했습니다.
원래 그렇게 규모가 있는 곳인지 잘 모르고 갔습니다.
 
아속역 근처로 숙소를 정했고 여행사를 통해 쿠폰 2매를 구입해서 이용해봤는데 괜찮아서 3일 연속 방문했습니다.

저는 임신 8개월이라 첫날은 발맛사지 두번째, 세번째는 아유베딕 마사지를 받았는데요
셋쨋날 발마사지1시간+아유베딕1시간 받으려고 했는데 발마사지 하시는 분이 임산부라
받을 수 없다고해서 남편만 위에처럼 2시간 받았구요 아유베딕은 임산부도 가능해서
이틀동안 받았습니다. 임산부는 나머지는 다 안되고 아유베딕만 된답니다.

근육이완 마사지 같은건데 뼈와 뼈사이 근육들을 잘근잘근 짚어줍니다 1시간에 300바트고
10회/2500바트 쿠폰으로도 이용가능합니다.

10회 2500바트 쿠폰으로 타이마사지2시간 or 아유베딕 1시간 or 발마사지 1시간 중 택해서
이용하실 수 있는데요 가격대비 타이마사지 2시간에 450바트니까 쿠폰으로 이용하시기에는 좋죠.
워낙 사람이 많다고 들어서 3일동안 오후 2~3시쯤에 들러서 특별한 웨이팅 시간이 길지는 않았는데요 마지막날 타이마사지 받으시는 분들 쿠폰은 40분정도 기다려야 한다고 하더라구요..
그날은 외국사람도 많고 하던데 아무래도 지역이 지역이다보니 한국분들이 엄청 많습니다.

첫날 둘쨋날은 제가 뵌 분들은 한 80%가 한국분들이었어요.

트랜디셔널 타이마사지 450바트/2시간
아유베딕 마사지 300바트/1시간
발마사지 250바트/1시간
아로마테라피 오일마사지 850바트/1시간반..

아로마테라피 오일마사지 받고 싶었는데 이것도 임산부라 안된답니다 ㅎㅎ

아속역 부근에 계신분들은 헬스랜드 이용하시면 좋을거 같아요 시설도 크고 좋고 마사지도 길거리 마사지샵보다는 낳겠다 싶더라구요.. 가격도 저렴하고..
남편도 첫날 타이마사지 2시간 괜찮았다고 했는데 저랑 아유베딕 받아보고 타이마사지 보다 좋다고했습니다. 남편은 허리, 저는 어깨쪽을 받았는데 허리안좋은사람은 다리부터 허리로 어깨는 목부터 허리, 골반뼈 부근까지 눌러주는데요.. 아유베딕 마사지 하시는 분중에 키 좀 크시고 안경끼신 남자분이 계세요 좀 마르신편이고 말씀하시는게 섬세하신데 이분한테 받으시면 시원하실거에요 저는 첫날은 이분, 둘쨋날은 여자분한테 받았는데 남자분이 아무래도 힘이 좋으니까 좋았구요. 남편은 첫날은 다른 남자분 둘쨋날은 이분한테 받았는데 훨씬 좋았다고 하더라구요 ^^

위치는 로빈슨옆 골목(soi 19?)으로 한블럭쯤 올라가시면 우측에 저집 뭐지? 라고 생긴데구요..
그랜드밀레니엄 호텔 건너편이라고 보셔도 될듯 하고요.. 쉽게 찾아가실 수 있을거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