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번가고 두번가면 시들시들해지는곳이지요. 시로코..
가끔 야경보러 가는데.. 센타라그랜드 55의 레드스카이는 빌딩숲..
시로코는 강변을 볼수 있어좋죠.

어제택시타고 시로코 1층에 도착하니 외국인 둘 딱봐도 퇴짜 받을줄 알았습니다.
그리고 한국분 커플분... ㅠ.ㅠ;;; 남자분퇴짜.


일단 남자분들복장때문에 입장이 안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남자.

반바지 무조건 안됩니다. 7부 9부 다 안됩. 다리를 다가리고 양말을 신으세요.
슬리퍼,샐달 다 안됩니다. 구두,운동화 신으세요. 찢어진 청바지 불가, 찢어진 티셔츠불가.
커다란짐가방,베낭가방 불가


여자.
숏반바지 불가, 배꼽티불가, 슬리퍼불가



택시타고 가는 공을 들여갔는데 입구에서 퇴짜맞으면 기분 정말 x같죠.

참고로 레드스카이드는 약간봐줍니다. 그래도 슬리퍼는 퇴짜당할수 있습니다.

메뉴대충보고 샴패인한잔시켰더니 1700밧짜리를 가져오네요.

대신 빨리가라는 재촉은 안합니다. 테라스 자리는 한정되있고 손님은 계속오니 잔비우기 무섭게

더마실꺼냐며 빨리가라는 눈치줍니다. 적당히 야경을 즐긴후 자리를 비워주는게 좋을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