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십니까 시에라이언입니다. 뭐 말씀드린대로 조회수 1000을 돌파한 기념으로(?) 치앙마이 노

는이야기 클럽편 2탄을 쓰겠습니다. 1탄에서는 대표적인 1차클럽인 몽키와 웜업에 대해서 말씀드

렸는데요 오늘은 2차 클럽들 이야기를 쓰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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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적으로 대표적인 2차 클럽은 패션과 디스커버리였습니다 패션과 디스커버리에 대한 이야기를 먼저 해보죠

1.패션하우스 - 센탄 깟쑤안깨우 뒤편 빵쑤안깨우 호텔 지하1층에 위치한 클럽으로써 과거 최고의

2차 클럽이었다고 볼 수 있습니다. 우선 저의 느낌으로는 1차 클럽들에서 취한친구들이 2차로 오는
곳이기 때문에 머랄까 우선 들어서면 몽키나 웜업보다는 어두운느낌이라고 해야하나 약간 그런 기

분을 느끼곤 하는데요 아무래도 취한친구들이 더 많아서 그런가 싶어요 이건뭐 개인적인 느낌이니
신경안쓰셔도 되요 ㅎㅎ 가격은 1차클럽보다 약간 더 비쌉니다. 정확한 가격은 기억이 안나서 못쓰

겠지만 대략 전에 말씀드렸던 몽키클럽 술값을 기준으로 10-15%이상은 더 비싸다고 생각하시면 되

겠습니다. 패션은 최근 새로 오픈을 했는데요 우리나라에서 나이트가 이름만 바꾸고 재 오픈 하는

거랑 같다고 보시면 되겟습니다. 이유인즉슨 작년에 클럽안에서 사고가 있어서 몇 달동안 문을 닫

은적이있었는데 그 이후로 손님들이 그 전보다 뜸해지고 재 오픈 직후에는 파리가 날리기도했었죠
그러나 열심히 홍보한덕에 요즘은 예전에 비해는 못하지만 꽤 손님들이 다시 찾고 있습니다. 주로

젊은친구들이 많이 찾구요 1차클럽에 못가는 대부분의 노는친구들(?)이 모입니다. 왜 1차클럽을 못

가냐구요? 가봤자 지들이 거기에 안어울린줄 아니깐 안가는거죠 한마디로 방콕으로 치자면 RCA쪽
클럽들과 에까마이쪽 클럽들의 틀린 분위기를 생각하시면 되겠습니다. 2차클럽이기 때문에 피크시

간대는 12시-2시 정도가 되겠습니다. 음..경험을 말씀드리자면 패션 웨이터들이 뻥카를 좀치는편인

데요 예전일이긴 하지만 없는 빌지를 추가해서 돈을 추가로 받는다거나 잔돈을 일부러 덜가져다

준다거나 하는 일이좀 있었습니다. 가실분은 참고하시고 계산하실 때 정확하게 가격물어보고 나중

에 일일이 확인하셔서 제대로 된 가격 지불하시길 바랍니다. 어떻게 생각하면 아~그몇십밧 귀찮으

니 걍 주고말지 라고 생각하시면 그친구들 버릇만 더 버리는 거고 다음에 찾는 한국사람들에게 피

해를 줄 수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이녀석들이 한번 한국사람을 봉으로 보면 나중에 또 한국사람이

왔을경우 ‘아 한국 사람이 왔으니 봉이구나’라고 생각하고 말도안되는 바가지를 씌울 우려가 있기

때문이죠 억울한 경우가 생겨도 그곳에서 당신을 도와줄사람은 없습니다. 돈만더내고 기분은 버릴

수있는 최악의 경우가 생길수 있으니 스스로 조심하시고 계산은 꼼꼼히 하시길 바랍니다. 태국애

들은 대부분 계산을 꼼꼼하게 합니다. 한국사람들이 확인잘안하고 돈을 걍 줘버리니 그것 때문에

문제가 발생하는거죠 제가 잘 다니지 않는 클럽이라 패션의 설명은 여기까지하고 디스커버리로 넘

어가겠습니다

2.디스커버리 - 센탄 맞은편에 위치하고 있는 디스커버리클럽은 과거 패션과 함께 2차클럽의 양대

산맥으로써 지금도 잘나가는 2차클럽입니다. 디스커버리의 특징이라고하면..약간 복층식의 인테리

어? 뭐 별차이는 없는데 위에서 약간 내려다 볼 수 있는 위치에서 자리잡고 술을 먹을 수 있습니다.
사실 그게뭐 중요한건 아니죠 ㅎㅎ 분위기는 패션보다 약간더 밝은 느낌인데요 음악들이 더 하드

한 느낌입니다. 디스커버리밴드 공연이 좀 더 하드한 느낌이 드는건 제 개인견해입니다. 음악이나

밴드는 가끔바뀌고 바뀐 밴드의 성향에따라 공연이 틀려지니 이 정보는 신뢰하지마세요 ㅎㅎ 조금
취해서 가면 신나게 잘 놀았던 클럽으로 생각됩니다. 가격은 패션과 거의비슷한 수준이고 젊고 활

기참이 특징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밑에 어떤분이 말씀하시길 95%가 커플이라고 말씀하셨는데

절대 아니구요 태국클럽도 클럽인데 95%나 커플로 가지는 않습니다 ㅎㅎ클럽은 사교의 장이니깐

요 하지만 혼성팀들이 있습니다 확실히 클럽을 찾는 혼성팀에 대해 이야기를 몇가지 해드리죠 먼

저 남자여자들이 많이 섞여있으면 두가지입니다 약10여명의 인원이 남녀가 섞여서 놀고있다면 아

마 친구들끼리 아니면 친구의 친구들끼리 이런식으로 같이 놀러온경우가 많습니다. 문론 계산은

남자가 하겠지요 ㅋㅋ 하지만 이중에 커플이 존재할 확률은 약 1-2쌍정도로 보시면 되겠습니다 .

또는 소규모로 5-6명의 남녀가 모여서 논다면 그곳에서 합석을 하는 경우도 많습니다. 2-3명 여자

들 사이에 같이놀자고 찍쩝대는 남자들이 자연스레 합석하면서 노는 경우죠 네 제가 그렇게 신나

게 놀았습니다 클럽은 절대 여러명 우루루 몰려서가시면 재미가없습니다. 제가 추천하는 인원은

2-3명이 가장 적당하지 않나 싶습니다. 그래야 같이 놀친구들도 잘 찾을 수 있을테니깐요 마지막으

로 여자들이 한5-6명있는데 남자가 꼴랑 한명끼어있다. 이런경우는 남자가 게이던지 그여자중 한

명의 애인일 확률이 굉장히 높습니다. 그런곳에 끼어노는게 아마 제일 잼있지 않나 싶네요 ㅎㅎㅎ

남자가 게이라면 들이대기가 좀힘듭니다. 당신이 그 게이의 맘에 들지않는이상 잘 안껴줄려고 할

테니깐요 ㅋㅋ 뭐 이런내용은 제가 생각하는 내용이니 참고만하시고 절대 신뢰는 하지마시길 바랍

니다. ㅎㅎㅎ디스커버리도 피크시간은 12-2시정도로 보시면 되시겠습니다. 디스커버리는 노래방

아가씨들이 좀 마니 찾는편인데 가끔 그아가씨들이 만남을 대가로 돈을 요구하기도하나 간간히 있

는경우이며 선택은 본인의 몫이라고 생각듭니다. 자기가 태국어도 잘못하고 상대방이 영어도 잘못

하는데 유난히 살갑게 군다 혹은 만난지 얼마안됫는데 친한척 자꾸 다른데로 가자 이런다면 의심

해볼 필요는 있겠습니다. 그들도 사람이고 좋은 대접을 하고 인간적으로 다가선다면 당신을 손님

으로 보지 않고 그곳에서 만나 즐겁게 같이 놀수 있는 사람들이란것을 잊지마시고 어글리코리안이
되지 않도록 클럽을 찾으시는 남성분들께서는 노력하시면 좋을듯 합니다.

이상 두 클럽 이야기를 마치구요...글이 너무 길어져서 3탄으로 다른2차클럽에 대해 이야기해 보기

로할게요 3탄은 페브릭과 만달레이이야기를 할 예정입니다. 4탄은 그 외 클럽과 놀만한곳 5탄은

가라오케에 대해 가볍게 이야기하겠습니다. 5탄에 눈 반짝이실분들 많으시리라 예상하는데요 태

사랑은 여행에 대한 정보의 교류를 목적으로 하는 사이트이기 때문에 정보전달적인 내용만쓸예정

이고요 여러분이 원하시는 정보는 없을겁니다 ㅎㅎㅎ대략적으로만 말씀드릴테니 궁금하시면 관심

가져주시구요 3탄도 조회수1000회 이상넘어가면 쓰도록 하겠습니다. 참고로 패션에서 일어났던

사고는 총기사고였습니다. 총기사고로인해 몇 달간 영업정지를 당한건데요 그런일이 일어날수도

있는 곳이 클럽이라고 생각을 하시고 술에 취해 태국사람들을 건들면서 추태부리지는 마시길 바랍

니다. 여성분들도 기분나쁜일이 생기실 경우 너무 극단적으로나 감정적으로 대쳐하시지 마시고 그

냥 나와버리십시오 똥은 밟으면 밟을수록 냄새가 난다하였습니다. 대부분의 태국사람들이 좋은이

미지로 착한사람들이지만 세상사 그렇듯 어디든 나쁜사람은 존재하기 마련입니다. 스스로 즐거운

놀이문화를 만들기 위해서 노력하시고 다들 좋은하루 되시길 바랍니다 궁금한 내용은 쪽지나 리플

로 받겠구요 틀린내용 있으면 말씀해주세요 수정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