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켓 정실론 정문쪽이라고 해야하나요??

정문쪽에서 보면 지하로 내려가는 길이 보입니다

밑을 내려다보면 마사지 접수받는곳이 있어요

무슨 정자같은곳에서 마사지사들이 쉬고있구요~

제가 밀레니엄에서 묵고있었는데 비행기 시간 앞두고 시간이 얼마 남지 않았어요

1시간 받기는 아쉽고 타이1+발1 이렇게 받고싶었는데

시간이 어중간해서 오리엔탈이나 웰니스같이 검증된곳? 까지 못가겠더라구요..

급한마음에 밑으로 내려가서 가격을 보니까 타이마사지+발마사지 2시간에 500밧정도로

가격이 괜찮았어요

접수를 하고 마사지사와 함께 마사지를 받으러 샵으로 갔습니다

지하 쇼핑몰 내에 있어요~ 접수받는곳에서 바로 옆쪽에 몇걸음 걸으면 있어요

시설은 그냥 길거리 마사지샵하고 비슷해요.. 보통이지만 깔끔합니다

저는 남자마사지사한테 받았는데 정말 시원했어요

아줌마 마사지사의 억세고 센 손길이 아니고

섬세하면서도 중간중간 혈을 잡아서 시원하게 풀어주는 느낌!

그리고 정말 친절했어요~

접수받는 직원도 친절했고 마사지사도 행동 하나하나에 친절이 마구 묻어났어요

마사지 받을때 시원한 수건같은거로 눈을 가려주더라구요~

그래서 받을때 더 편했구요 뒤집으라거나 여기 누우라거나 할때 조심스럽게 깨워서

나긋나긋하면서 친절하게 말해주고요~ 마사지사들끼리 잡담하지도 않았어요

정말 잠이 솔솔오더라구요~ 기분좋게 시원한 느낌이면서 피로가 싹 풀렸어요 정말

마사지 방콕,치앙마이 등 유명한곳에서도 받아보고 전날엔 비싼 스파도 받아봤지만

여긴 정말 베스트3에 들정도??

전 너무 좋아서 팁을 200밧 드리려다가 오바같길래 100밧드리고 나왔는데

정말 너무 좋아하시더라구요~ 또 오라는 말과함께ㅋㅋㅋ

물론 전 한번밖에 못받아봤고 마사지사에 따라 평가가 다를수도 있겠지만

저처럼 중심가에 묵으면서 멀리 가기싫으신분이나 쇼핑하고 바로 마사지 받고싶으신분들에겐

추천할게요!

아 그리고 정실론 지하내에 다른 마사지숍도 있는것 같아요~ 몇군데인지는 모르겠지만

제가 전날 쇼핑하다가 보니까 지나가는데 마싸~ 하면서 호객하더라구요..

언뜻 가격봤을때 300밧인가 350밧정도였던거 같았어요(아 좀 비싸구나..생각했어요)

제가 받은곳은 타이 200인가 250이었구요(가격을 자세히 보진 못했어요 확실치않음)

아무튼 참고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