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앙마이 노는이야기 입니다.3편 -클럽편(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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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앙마이 노는이야기 입니다.3편 -클럽편(3)

시에라이언 5 12400

  안녕하십니까 시에라이언입니다. 오늘은 클럽편 3탄입니다. 오늘 말씀드릴 클럽은 애프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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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럽이자 2차 혹은 3차 클럽 정도 되는 클럽들을 말씀을 드릴게요 현재 치앙마이에서 가장

 

잘나간다는 클럽중의 하나인 ‘페브릭’과 예전에 참 잘나갔다는 클럽 ‘만달레이’입니다.

 

먼저 페브릭부터 알아볼까요?

 

1.페브릭 - 타페거리에서 타페게이트를 바라보고 오른쪽 해자 모서리쪽에 자리잡고있는

 

클럽입니다. 프레지던트호텔 1층에 위치하고 있는데 요즘 가장 뜨고 있는 ‘핫’한 클럽입니다

 

주로 2차 클럽및 막차클럽이라고 보시면 되는데요 2차로가서 끝까지 놀기도하고 늦게쯤

 

3차로 가도 문열때까지 놀기도하는 그런 클럽입니다. 정확하게 2차클럽이라고 하기도

 

뭐하고 3차클럽이라고 하기도 뭐하네요 사람마다 가는 시간대가 좀 틀리니깐여 문닫는

 

시간은 대략 4시에서 4시 반정도입니다. 1차 클럽이 아니기 때문에 여행오신분들이

 

유명하다는 소리 듣고 저녁드시고 일찍 가시면 정말 썰렁한 클럽공기를 맛보실수 있으실

 

겁니다. ㅎㅎ 천천히 12시 이후에 가세요 주말에는 좀더 일찍가셔야 원하는 자리를 잡으실

 

수 있으실 겁니다. 호텔1층에 가시면 호텔 로비에서 바로 왼쪽편으로 클럽으로 들어가는 길

 

이 있습니다. 치앙마이 거의 대부분의 클럽들이 그러하듯 여권은 필요하지 않으나 복장불량

 

은 ‘강퇴’가 가~끔 있기도 합니다. 반바지에 쓰레빠 찍찍~이러고 가시면 얌들이 친절하게

 

다음에 오시라고 말씀하실수도 있으니 복장에티켓은 갖춰주세요~~ 짧은 복도를 지나면

 

클럽은 양쪽으로 나뉘어집니다. 오른쪽과 왼쪽룸 두쪽다 왼쪽편은 일반클럽들과 같이

 

디제잉과 공연이 번갈아가는 전형적인 태국식 클럽입니다. 특이한건 오른쪽편 인데요

 

오른쪽 클럽은 우선 상당히 어둡습니다. 싸이키가 없으면 처음에 잘보이지 않을정도로 조명

 

은 전혀없고 싸이키불빛으로만 시야를 확보 할 수 있습니다. 이쪽은 우선 음악이 태국음악

 

이 아닙니다. 정확히 말하긴 어렵지만...테크노?테크토닉?MR?유로비트?일렉? 모르겠습니다..

 

무튼 이러한 성향이 짬뽕이 된거같은 노래가 끊임없이 흘러나오고 있습니다.. 이음악의

 

정확한 장르를 아시는분은 알려주세요... 테이블은 무릎높이밖에 오지않는 사각형 박스형식

 

으로 되어있고요 가끔 술좀 먹으면 여기올라가서 춤추기도하는데....얌한테 끌려 다시 내려

 

오기도합니다...네 저도 그랬거든요...ㅋㅋㅋ 다른곳에서 한껏 마시고 어두컴컴하고 시끄럽고

 

정신나갈거같은 비트에서 정신놓고 춤추기 좋은 곳 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ㅎㅎ

 

이 오른쪽 클럽에서는 한가지 주의하셔야할게 있는데요 이쪽에서 노는 친구들 중에서 약을

 

하는 친구들이 좀 있다는 겁니다. 어둡기에 태국인인지 한국인인지 분간 못하므로 너무

 

정신놓고 춤추면 이상한 태국놈이와서 과자(카놈)있냐고 물어보기도 합니다. 약의 은어

 

입니다. 혹시라도 그런놈들이 있다면 그냥 없다고 하고 모른척 하시는게 좋습니다 설마그곳

 

에서 약쟁이 찾으실 태사랑 회원분은 없으실거라고 믿습니다. 이런정보를 제공하는 목적은

 

그러한 상황에서 당황하지 마시라고 드리는 정보이니 알고만 계시되 호기심은 가지지

 

마시길 바랍니다. 태국은 마약법이 엄청 쎕니다. 외국인도 그곳에서 잘못걸리면 현지에서

 

옥살이 해야합니다. 그곳에서는 약쟁이는 경찰들과도 당연히 끈이 닿아 있습니다. 당신에게

 

팔고 5분뒤에 경찰이 와서 당신을 잡아가도 나는 모르는 일이라 이겁니다. 약을 판놈이

 

경찰이었는데 팔고나서 자기를 잡아가도 할말이 없는곳이 태국이라는 나라입니다. 절대로

 

조심하시라고 드리는 정보이니 위험상황에 대한 정보는 숙지하시고 노신다면 위험한일은

 

없을 것이라고 생각됩니다. 대부분은 즐기러 오는 사람들이니 너무 걱정하지 않으셔도 될거

 

라고 생각합니다.

 

페브릭은 패션에서 총기사고이후 급속도로 뜨게된 신흥 클럽입니다. 작년 초쯤부터 패션과

 

디스커버리를 제치고 어느새인가 최고의 2차클럽이자 치앙마이의 좀 논다하는 친구들이

 

죄다 모이는 장소가 되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이곳에서 제대로 놀고 싶으신분은 반바지에

 

쓰레빠 찍찍 끌고가서 뺀지먹지마시고 운동화신고 여자분들도 적당히~차려입고 가시면

 

즐거운 시간 보내리라 예상합니다ㅎㅎ 페브릭은 4시반경 문을 닫습니다. 그쯤되면 불이

 

켜지고 직원들이 청소를 합니다 하지만 오른쪽편 클럽은 왼쪽편 클럽보다 약30분가량은

 

연장영업을 합니다. 가끔 4시반이 되도 아쉬운 친구들은 술을들고 오른쪽으로 옮기기도

 

합니다. ㅎㅎ

 

팁!!!!!! 최근 무슨 이유에서인지 모르나 모든 클럽들이 3시를 전후로 하여 문을 닫습니다.

 

치앙마이에서 직접날라온 정보입니다. 언제까지 이런 상황이 지속될지는 모르겠지만 경찰

 

이나 그쪽에서 청장이 바뀐다거나 뭐 이런일이 생길때 가끔 이렇게 단속을해서 빨리닫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점 유의 하시고 지금이나 이글보고 빠른시일안에 치앙마이 클럽을

 

방문하실 분들은 3시쯤 클럽이 문닫는다고 저를 욕하지는 말아주세요~~유의 하세요

 

아...글이 너무 길어져서 내일써야겠습니다.... 사실 너무 귀찮군요...만달레이와 다른클럽들

 

이야기는 내일이나 모래쯤쓰겠습니다~~~궁금하신 부문이나 지적은 쪽지나 리플로해주시고

 

악플은 절대 사절하겠습니다 ㅋㅋㅋㅋㅋㅋㅋ

 

 

5 Comments
MarcusT 2010.11.08 09:05  
방콕 클럽에 대한 정보만 보다가 치앙마이 클럽에 대한 정보도 보니 색다르네요.
좀 뜬금없지만 태국 클럽에서 어떤 남자가 여자들한테 인기가 많나요?
시에라이언 2010.11.08 10:35  
우선 피부가 하얗고...키가 크고...잘생기고...옷잘입으면...인기가 많겠지요...

제가 봤을땐 포인트는 하얀피부가 1번이고...인기를 얻으려면 태국말을 적당히 할줄

알아야하며...태국말로 잼있는 농담을 많이 배운다면 부담없이 태국친구들과 어울릴수

있을거라고 생각합니다!! 겉보다는 내실 아니겠습니까?ㅋㅋ
maui 2010.11.14 05:19  
소문 듣고 갔다가 12시 바로 전에 너무 썰렁해서 나왔는데...이유가 있었군요.

방콕에 있는 클럽보다 현지인 스타일이 많이 순박하고 시골틱해 보였읍니다.  태국에 있는 클럽이 다 그러하듯 춤추는 사람은 거의 없다고 봐도... 그냥 테이블주위에 서서 라이브음악 듣고 얘기하고... 왜 그럴까요 태국 클럽은...문화로 봐야할 것 같다는 결론.
azizu 2010.11.16 16:31  
패브릭 오른편은 하우스 입니다.....


라고 말하고 싶지만...좀 섞여 있긴 함...ㅡㅡ;;;;

그리고....귀찮으시면 안쓰셔도...`ㅡ`
시에라이언 2010.11.19 19:33  
기왕 쓰기로한거 끝까지 써야죠 요즘 일이 많아서 .....ㅍ퓨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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