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타야 /파타야깡] 화이팅 코리아~! 가 적힌 'MALAY MASSAGE SHOP'
지난해 12월 중순 부터 올해 1월초순까지
파타야, 방콕, 치앙마이를 다녀왔습니다.
파타야에 있을때 재미있는 '맛사지 샾'을 발견 했습니다.
위치는 파타야중앙도로 (파타야깡 이라고 하더라고요) 까르푸에서 해변방향으로
한 10 미터 정도 내려가다가 보면 오른쪽에 예쁜 핑크색으로 간판이 되어있는
'Malay Massage Shop' 입니다.
까르푸에서 식사를 하고 놀다가 해변구경을 갈려고 해변쪽으로 걸어 가다가 발견 했는데요..
'화이팅코리아'라는 글씨가 태국국기색으로 써있기에 재미있어서 들어가 봤습니다.
1층은 발맛사지샾 이었는데 의자가 가지런히 정돈되어 있고
꽃무늬 벽지가 편안함을 느끼게 해주었습니다.
2층은 타이맛사지샾 이었는데 연한 오렌지색 커튼에 오렌지색 시트로 되어있는
깔끔한 분위기 였습니다.
저는 타이맛사지를 1시간 받았습니다.
가격은 150바트.. 무척 매력적이었습니다. 해변에서는 180바트, 200바트.. 그이상도 받았거든요..
저를 맛사지 해주신분은 맛사지 중간에 한국말로 "아파요?" 라고 자주 물어 보시시에
제가 아는 몇 않되는 태국말로 "마이 뺀 라이~" 라고 하니 그분은 "괜챦아요?" 하면서
또 한국말로 물어 보셨습니다.
시원하게 한시간 받고 팁 50바트를 드렸으니 총 200바트.. 매력있는 가격 이었습니다.
맛사지를 마치고 목이 말라 물좀 달라고 하니 따뜻한 차를 주셨고요
재미있는것은 한국식으로 마일리지쿠폰을 주셨습니다.
한번 맛사지 받을때 마다 미키마우스 도장을 한번씩 찍어주시던데
7번 받으면 8번째는 무료~ 였습니다.
'화이팅코리아'라는 글씨가 궁금해서
혹시 여기 주인분이 한국분 이시냐고 여쭤보니 맛사자사 께서
인자해 보이는 중년의 태국인 여성분을 불러 오시며
이분이 주인 이라고 소개시켜 주셨습니다.
그리고, 사장님 께서 한국을 좋아 하셔서 '화이팅 코리아'를 써 두셨다고 하시네요.
글씨도 아는 한국분께 부탁해서 한국에서 써 오셨다고 하셨고요..
저도 재미있어서 사장님 사진 한장만 찍어도 되겠냐고 여쭤보고 사진을 찍어 왔습니다..ㅎㅎ
태국의 파타야 라는 곳에서 한글을 접하니 괜히 기분이 좋아졌습니다~
그후 머무는 동안 그곳의 단골이 되어서 쿠폰에 의한 무료 맛사지도 받았답니다.
저녁에는 밤 11시까지 영업을 하시더라고요..
놀다가 숙소로 가기전에 들러서 맛사지 받고, 까르푸 가고 오면서 맛사지 받았습니다.
맛사지사 분들이 순번대로 도는데 실력이 비슷하니 아주 시원하게 잘 하셨습니다.
개인적인 생각 이지만.. 저는 태국하면 제일 좋은게 맛사지 입니다.
피곤하다가도 맛사지만 받으면 몸이 가뿐해지고..
한국돈으로 만원도 않되는 돈으로 호사를 누리니 태국에서의 행복중 하나겠지요..
혹 파타야에 가시는 기회가 있으시면 한번 들러보세요
분홍색간판이 눈에 띄고 무엇보다도 '화이팅코리아!' 라는 한국어가
입구에 있으니 찾기는 쉬우실꺼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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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LAY 맛사지] I 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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싸이 3 도로 싸이 쌈 도로 (남파타야길 방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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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사진이 Malay Massage Shop 사장님 이세요~^^
[이 게시물은 고구마님에 의해 2011-01-22 14:58:57 지역/일반정보에서 이동 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