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클라부리] 예기치 않은 선물~ 마사지
쌍클라부리에서 밤에 딱히 할일도 없고 마사지 가게가 눈에 띄길래 들어갔습니다.
주인 아주머니가 처음에 하는 말을 전혀 못알아 들었는데
한참 반복해서 들으니 '원 아워 투헌드레드밧, 투 아워 쓰리헌드레드 밧'이었습니다. -_-;;
태국 사람이 아닌듯 했구요... ^^;;
암튼 들어가 옷 갈아 입고 있으니...
그냥 평범한 동네 처자가 들어오는데...
큰 기대는 안했습니다.
하지만 두 시간 받고 나서...
근래에 이 정도의 마사지 실력은 기억나지 않은걸 보니...
아마도 태국에서 15년 간의 마사지 받아본 것 중에 다섯 손가락 안에 드는 듯합니다.
쌍클라부리 흔히 가지 않는 곳이긴 하지만 혹시 가시게 되면 한번 들러보세요...
시장통 맨 끝(세븐일레븐 앞길 세븐일레븐을 마주보고 오른쪽 끝)에
깐짜나부리 가는 롯뚜(미니버스) 타는 곳 있고요 그 바로 왼쪽에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