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번째 방문_맛사지 샵
여린
3
5670
2011.03.03 19:31
(좀 길어요. 죄송 ㅠㅠ)
헬스랜드를 지난번에 못가서.. 이번엔 헬스랜드!헬스랜드!이러면서 방콕에 왔네요.
첫째 날, 좀 늦게 도착한관계로 헬스랜드는 당연히 못갔습니다.. 아시아허브(전에 받을 때 조용하고 분위기 좋고 커플룸에서 받을 수 있었기에.)에 들어갔는데 만실이라 하더라구요.
그래서 바디튠으로 갔습니다. (전에는 그닥이었는데.. 발맛사지를 받았는데 맛사지사가 정말 잘하더군요. 완전 지압도 잘해주시고. 완전 만족했습니다.)
=======================
둘째날, 오전에 일어나자마자 헬스랜드에 예약하려했더니 꽉 찼다고 하네요. 다음날은 밤에는 안되고 오후6시~8시 사이에 받는 것만 가능하다고 하네요.
완전 어중띤 시간이라 심각하게 고민했으나 헬스랜드!! 꼭 가보자!! 라는 생각에. 예약했죠. 한시간은 풋마사지, 한시간은 원하는 곳을 중점적으로 해준다는 유칼레스였나? 그걸 신청했죠..
(다른곳은 예약없이 가능했던 기억을 떠올리며 돌아다녔는데 그 어딜 가도 다 풀부킹이라고 하는 바람에 맛사지 못받았네요 .ㅠㅠ) - 그동안 평일에만 다녀봤던 저로써는 토요일에는 대부분 풀부킹이라는 사실을 몰랐네요.... 제 지식이 부족했다는...~ ^^; 반드시 오전에라도 예약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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셋째날, 드디어 헬스랜드 가는 날입니다. 멀리도 못가고 어설프게 센트라월드만 구경하다가 예약시간에 안늦기 위해 밥도 못먹고 갔더랬죠. 6시 예약인데 6시 20분까지 기다렸습니다.
여기까진 좋습니다.. 먼저 발 맛사지를 받으러갔죠.
헉.. 이게 왠일인가요. 초반에는 열심히 해주시더니 20분쯤 지나니.. 맛사지사가 내가 자는 줄 알았는지 틈틈히 그냥 조물락 거리네요. 1시간 받고 났더니 전혀 시원하지 않았습니다. 지난번과 합쳐서 발 맛사지 받은게 이번이 7번째인가.. 그런데 이렇게 불만족한 적은 처음이네요.
같이 같던 일행은 괜찮다고 하네요. (하지만 그동안 받았던 다른 곳보다 특별히 좋은건 못느꼈다고..비슷하다고 하네요)
(여기서 나옵니다. 맛사지 샵보다 맛사지사를 잘 만나는게 정말 중요하다는게요..)
좋습니다. 전 어깨 맛사지를 중점적으로 받고 싶었으니까 다음 맛사지를 기대하고 있었죠..
기다리라길래 기다렸습니다. 20분동안 말이 없네요.
그러더니 매니저인듯 한 사람이 옵니다.
한명 밖에 못받게 됐다네요. 의사(?)가 한명밖에 없어서 안된다네요.
전 날 예약한건데 이 무슨 말인가..
뭔가 착오가 생긴 것 같다면서 환불해주겠다고 하네요. 아니면 발 맛사지를 한 번 더 받으라네요. 아니면 9시쯤에 받을 수 있다네요. 어제 9시~10시 사이에 예약하려했더니 꽉차서 안된다고 6시대에 받으라고 했으면서.. 이건 또 뭔말인가요.
어이가 없네요. .저희보다 늦게 들어온 뒤에 사람들.. 안내하는 사람이 제가 받으려던 마사지 받을꺼죠 라고 물으면서 저쪽에 앉히는게 보이네요.
뭐죠.. 저희는 왜 무시당한거죠? ;;
(한국인이라서 그런걸까요? 정말 의문스럽습니다..영어로 말을해도 못알아듣는척 하고.. 미치겠네요..)
결국 환불했습니다..
피같은 시간 초반 대기시간 20분+ 중간 대기시간 20분 총 40분 손해보고..
헬스랜드를 나올 때 시간이 7시 40분이네요.
아 짜증이 제대로 납니다.
이 시간에 어디가서 뭘 하기도 어중띠고 (다음날 새벽에 일어나서 공항에 갔어야 하는 스케쥴이기에..) 배도 고프고...
아시아허브 또 만실이라.. 바디튠에서 오일맛사지 받았네요.
(바디튠 오일마사지 별로입니다. 샤워도 안하고 그냥 뜨거운 타월로 닦아 주구요. 커튼만 치면 옆사람 탈의한 모습이 그냥 보일 정도... 오일도 듬뿍 안발라주구요.. 다른곳은 어떤지 모르겠는데.. 바디튠은 발맛사지만 강추..)
완전 기대하고 휴가 내가면서 떠났던 여행이었는데.. 사실 이번에 헬스랜드때문에 기분이 너무 상해서 다시 가고 싶은 생각이 좀 줄었네요... 속상해 죽겠습니다.
헬스랜드를 지난번에 못가서.. 이번엔 헬스랜드!헬스랜드!이러면서 방콕에 왔네요.
첫째 날, 좀 늦게 도착한관계로 헬스랜드는 당연히 못갔습니다.. 아시아허브(전에 받을 때 조용하고 분위기 좋고 커플룸에서 받을 수 있었기에.)에 들어갔는데 만실이라 하더라구요.
그래서 바디튠으로 갔습니다. (전에는 그닥이었는데.. 발맛사지를 받았는데 맛사지사가 정말 잘하더군요. 완전 지압도 잘해주시고. 완전 만족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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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째날, 오전에 일어나자마자 헬스랜드에 예약하려했더니 꽉 찼다고 하네요. 다음날은 밤에는 안되고 오후6시~8시 사이에 받는 것만 가능하다고 하네요.
완전 어중띤 시간이라 심각하게 고민했으나 헬스랜드!! 꼭 가보자!! 라는 생각에. 예약했죠. 한시간은 풋마사지, 한시간은 원하는 곳을 중점적으로 해준다는 유칼레스였나? 그걸 신청했죠..
(다른곳은 예약없이 가능했던 기억을 떠올리며 돌아다녔는데 그 어딜 가도 다 풀부킹이라고 하는 바람에 맛사지 못받았네요 .ㅠㅠ) - 그동안 평일에만 다녀봤던 저로써는 토요일에는 대부분 풀부킹이라는 사실을 몰랐네요.... 제 지식이 부족했다는...~ ^^; 반드시 오전에라도 예약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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셋째날, 드디어 헬스랜드 가는 날입니다. 멀리도 못가고 어설프게 센트라월드만 구경하다가 예약시간에 안늦기 위해 밥도 못먹고 갔더랬죠. 6시 예약인데 6시 20분까지 기다렸습니다.
여기까진 좋습니다.. 먼저 발 맛사지를 받으러갔죠.
헉.. 이게 왠일인가요. 초반에는 열심히 해주시더니 20분쯤 지나니.. 맛사지사가 내가 자는 줄 알았는지 틈틈히 그냥 조물락 거리네요. 1시간 받고 났더니 전혀 시원하지 않았습니다. 지난번과 합쳐서 발 맛사지 받은게 이번이 7번째인가.. 그런데 이렇게 불만족한 적은 처음이네요.
같이 같던 일행은 괜찮다고 하네요. (하지만 그동안 받았던 다른 곳보다 특별히 좋은건 못느꼈다고..비슷하다고 하네요)
(여기서 나옵니다. 맛사지 샵보다 맛사지사를 잘 만나는게 정말 중요하다는게요..)
좋습니다. 전 어깨 맛사지를 중점적으로 받고 싶었으니까 다음 맛사지를 기대하고 있었죠..
기다리라길래 기다렸습니다. 20분동안 말이 없네요.
그러더니 매니저인듯 한 사람이 옵니다.
한명 밖에 못받게 됐다네요. 의사(?)가 한명밖에 없어서 안된다네요.
전 날 예약한건데 이 무슨 말인가..
뭔가 착오가 생긴 것 같다면서 환불해주겠다고 하네요. 아니면 발 맛사지를 한 번 더 받으라네요. 아니면 9시쯤에 받을 수 있다네요. 어제 9시~10시 사이에 예약하려했더니 꽉차서 안된다고 6시대에 받으라고 했으면서.. 이건 또 뭔말인가요.
어이가 없네요. .저희보다 늦게 들어온 뒤에 사람들.. 안내하는 사람이 제가 받으려던 마사지 받을꺼죠 라고 물으면서 저쪽에 앉히는게 보이네요.
뭐죠.. 저희는 왜 무시당한거죠? ;;
(한국인이라서 그런걸까요? 정말 의문스럽습니다..영어로 말을해도 못알아듣는척 하고.. 미치겠네요..)
결국 환불했습니다..
피같은 시간 초반 대기시간 20분+ 중간 대기시간 20분 총 40분 손해보고..
헬스랜드를 나올 때 시간이 7시 40분이네요.
아 짜증이 제대로 납니다.
이 시간에 어디가서 뭘 하기도 어중띠고 (다음날 새벽에 일어나서 공항에 갔어야 하는 스케쥴이기에..) 배도 고프고...
아시아허브 또 만실이라.. 바디튠에서 오일맛사지 받았네요.
(바디튠 오일마사지 별로입니다. 샤워도 안하고 그냥 뜨거운 타월로 닦아 주구요. 커튼만 치면 옆사람 탈의한 모습이 그냥 보일 정도... 오일도 듬뿍 안발라주구요.. 다른곳은 어떤지 모르겠는데.. 바디튠은 발맛사지만 강추..)
완전 기대하고 휴가 내가면서 떠났던 여행이었는데.. 사실 이번에 헬스랜드때문에 기분이 너무 상해서 다시 가고 싶은 생각이 좀 줄었네요... 속상해 죽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