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 맛사지에 반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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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 맛사지에 반해...

눈꽃송이 0 3306

  이번에 남편과 함께 한 14일 정도 태국을 헤매다 왔는데요...   맛시지만 일곱번 받았습니다.   ^^;  처음 간곳은 카오산에 있는 낸시마사지였어요.   카오산에 있는 한인여행사에 버스표를 부탁해 놓았기 때문에 표받으러 들렀다가,  긴시간 비행기타느라 피곤하기도 하고 저녁에 바로 버스를 타고 남부로 내려갈 계획이라 시간도 조금 있어서 바로 눈에 띄는 낸시마사지로 들어갔습니다.   저희가 3년전쯤에 푸켓에서 마사지를 받은적이 있는데, 그때의 기억은 편안하기는 했지만 그렇게 인상적이지는 않았어요.   마사지가 다 그런가 보다 했는데....   오우!   이런.   손아귀힘이 장난들이 아니십니다.   ^^;   부드럽긴 하지만 힘은 확실합니다.   한시간 받았는데.   만족.   대만족!   한시간에 180밧입니다.   팁은 따로...   꼭...   챙겨드려야겠지요.   남부 수랏타니로 저녁에 이동했는데...   다음날 아침 6시 반경 도착합니다.   (남편친구가  있어요  *^^*)   그집에 가니 피곤했을 거라며 마사지사를 집으로 불렀답니다.   (헉!  출장마사지?)   전통 타이마사지 2시간에 한 400밧정도 한답니다.   물론 팁따로...    저는 처음으로 전신오일맛사지라는걸 받았지요.   2시간 내내...  정말 정성으로 해주십니다.   그집에서  정말 좋은 코코넛오일이라고 듬뿍듬뿍 사용해서 2시간.   호강했습니다.   한국가면 하기 힘든거라고  그다음날 또 해주더군요.   (  감사!  감사!   감사!  드려용... ㅎㅎㅎ)   그다음에는 뜨랑으로 갔어요.   (거기에도 남편친구가...  ^^;   울남편이 발이 쫌 넓어요...)   뜨랑에 있는 친구도 단골 마사지샵을 소개해 주는데,  두시간에 250밧입니다.   원래 240밧인데요.  그냥 250밧 줍니다.   팁을 따로 드려도 사양하신다네요...  (이렇게 착하실 수가...!)   여기도 비슷한듯 하면서 조금 다른 타이맛사지.   이번에도 남편이 크게 만족!   뜨랑을 떠나기전 한번 더 받습니다.   다음은 방콕으로 돌아와서 헬스랜드맛사지를 이용합니다.  여행사통해서 쿠폰을 구매했어요.   둘이서 두번받았습니다.   뜨랑에서 돌아와서 다음다음날.   그리고 방콕을 떠나는날 오전.   일곱번 모두 대만족이었던 맛사지였습니다.   다음에도 기회가 된다면  꼭!   맛사지를 빼먹지 말아야겠다고 생각이 드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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