낭렌 클럽 후기
이번주 목요일에 다녀왔습니다..
일단 저와 같이 가기로 했던 분께 죄송하단 말을 드리고 싶습니다.
전화비의 압박과... 무엇보다 제가 돈이 많이 없었기에.... 중간에 연락을 끊을 수 밖에 없었던
사정을 이해해 주시고 ㅋㅋ....ㅠ.ㅠ
아무튼 교통비 절감을 위해 택시를 타고 BTS를 타고 에까마이 까지 갔습니다..
거기서 택시를 타고 펑키 빌라클럽 까지 가자고 했습니다.. 그런데 이놈... 가는 방향이 수상합니다..
지나가는 택시 잡았는데.. 그러더니 인섬니아라는 요상한 클럽에 내려줍니다.. 아 순간 빡이칩니다.
줄서있는 사람이 다 여자인것 입니다.. 뭔가 수상함.. 진짜 무서웠습니다 갑자기 ㅋㅋㅋㅋ
그래서 얼릉 빠져나와 택시를 다시 잡았습니다. 당신 펑키빌라 클럽아냐고 에까마이에 있는
안답니다 탔습니다.. 만약 거기까지 안데려다 주면 돈안준다 했습니다.. 아나... 또 이상한데
데려다 줍니다.. 화내고 돈 안내고 내리고 6:1 말싸움 대판싸우고 나왔습니다.
아 진짜 갑자기 엄청난 짜증과 시간이 아깝고 아 진짜 여기가 어딘지도 모르는 상황이 오니까
아 진짜 짜증이 솟구치고 ...방콕은 택시만 아니면 괜찮다는 생각이 듭니다. XXX놈들..
어쩃든 다시 택시를..타고 에까마이까지 일딴 가고 다시 택시를 잡았습니다. 그러더니 이번에는
제대로 대려다 주는데 낭렌 클럽에 내려다 줍니다. 비도 오고 해서 들어갔는데 ㅋㅋㅋ
확실히 한국과는 많이 달랐습니다. 이미 분위기가 무르 익었고.. 물이 괜찮습니다ㅋㅋㅋㅋ
그런데 혼자 고생고생해서 왔기에 뭔가 해야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카오산 스타벅스에서 게이커플에게 들은정보와 여러가지 종합하여 본 결과를 바탕으로 ..
거의 게이나 트랜스젠더는 없는 듯 했습니다. 다 몸매들 착하시구 ㅋㅋㅋ
일단 남자들이 있는 무리로 갔습니다. 거기서 일딴 친해집니다. 성공했습니다.
거기 있던 남자가 태국에 있는 장교입니다. 명함을 주더군요 그러더니 나 데리구 여기저기 소개시
켜 줍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 처음에 아시아나 항공 지원을 원하는 ㅋㅋ 태국여자를 소개시켜주는데
얼굴은 그냥 태국처럼 생겼는데 몸매가 괜찮습니다. 그리고 말하는게 귀엽습니다.
남자친구가 있는데 스웨덴 사람입니다. 스웨덴 출생인데 단지 태국이 좋아서 여기 산답니다.
이렇게 새로운 4명의 무리가 탄생했습니다. 전 돈이 없어서 코로나로 뻐팅기다가 ㅋㅋㅋ
그 무리와 친해져서 양주 다 얻어먹었습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종류별로 다먹은거 같습니다. 심지어 걔내는 먹다가 양주 버립니다 한병은 그냥 안까고 있더군요
저거 가져갈까?????????????????라는 생각이 스쳐갑니다 아나 ㅋㅋㅋㅋㅋㅋ
태국여자도 외국남자가 손짓 한번하면 바로 달려갈 기세입니다 ㅋㅋ 몇명애들한테 말 붙혀봤는데
처음에는 자연스럽게 스킨쉽도 가능하고 괜찮습니다. 그런데 한국여행자 인거 알고 나면 표정이
바뀝니다 ㅋㅋㅋㅋ 한국인인것 까지는 괜찮은것 같습니다 ㅋㅋ
아무튼 진짜 재밌게 놀았습니다. 2시정도가 좀 넘으니까 불이 다 켜지더니 클럽이 끝납니다.
그런데 여운이 남어 사람들은 계속 머물러 있습니다. 우리도 계속 머물러 있었고 이야기 했습니다.
FACEBOOK주소까지 얻어냈습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보통 넝렌 나이대를 보니까 외국인들은 랜덤으로 나이가 있고 나머지는 20대 초반입니다
그리고 통로쪽 클럽이 돈이 많은 사람들이 온다 이렇게 알고 계시는 듯하나 나올때 나오는 차를
보니까 30%정도만 그러한 듯 합니다. 어떤놈들은 똥차에 여자 태우고 가더군요 웃겼습니다.
벤츠 나오고 초록색 스포츠카 나오는데 뒤에 우리나라 엑셀급 차 나오고 ㅋㅋ
여자들은 진짜 짧고 이쁘게들 잘 입고 오는데 남자들은 진짜 별로입니다 ㅋㅋㅋㅋㅋㅋ
그래도 역시 한국남자 여자가 최고인듯 합니다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