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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8월 14일부터 21일까지 7박 8일동안 치앙마이와 방콕 여행 다녀왔습니다.

반남싸이 들어가는 골목 문무앙 소이 4이던가요? 기억이 가물. 하여튼 들어가자 마자 오른쪽에 있는 카페 바로 옆에 있는 씨암 마사지를 우연히 들어가게 되어 마사지를 받았는데 좋아서 계속 받아습니다.

저와 어머니와 함께 갔는데, 치앙마이에 지내는 5박 6일동안 마사지만 8번 받았습니다. ㅋㅋ
그러니 하루에 두번 받은 적도 이틀이나 있구요.. (사실 두번 받은 날은 여기에서 한번 그리고 다른곳에서 또 한번 이런식이었습니다. 다른 두 곳은 별로 였어요.)

타이마사지, 오일마사지, 등어께 마사지, 발마사지 받았구요.

가격은 다른 마사지숍과 비슷한 180~250밧 사이입니다.

가장 잘하시는 분은 주인 아주머니와 키가크고 포니테일로 머리를 묶은 아주머니입니다.

어머니는 주인 아주머니께, 저는 포니테일 아주머니께 받았구요. 저희 어머니가 주인 아주머니의 마사지에 푹 빠지셔서, 같이 가서 저는 주인에게 받을 기회는 없었다만

제가 저희 어머니 받으시는 걸 보니, 주인 아주머니가 몸집이 자그마하신데, 몸 놀림이 예사롭지 않아 보였습니다.

참고로 아주머니의 며느리도 같이 일하고 있는데, 이분은 열심히 하시기는 하나, 그냥 그렇습니다.
가시게 되면 위의 두분에게 받으세요.

시설은 아담합니다. 바닥에서 2명, 침대에서 3명 받을 수 있는 규모인데, 마사지복이나, 침구류 등 부대시설이 아주 깨끗합니다.

반남싸이 계시는 분들 가심 괞찮을 듯 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