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로코 후기
비버부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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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10.07 23:42
시로코 다녀오신분들 야경이 정말 끝내주던데
드디어 야경에서 제 카메라가 속을썩이더군요. 어찌나 안나오던지
원래는 여행 3일째 방콕오던날 좀쉬다가 밥먹고 밤늦게 시로코를 갈생각이였습니다.
숙소에서 가깝거든요. 근데 비가오더라구요.
그래서패스. 다음날도 잘놀다가 시로코 가려니까 비오고 그다음날도 ㅋㅋ
아무튼 우여곡절끝에 한국 돌아오기전에 가긴 갔었어요.
어느분말대로 콩나물 시루ㅋㅋㅋ
바근처에는 정말 발디딜 틈이없었어요. 또 제가 키도 엄청작아서 잘못하면
밟히겠더라구요.
그래도
사람이 북적거려 낭만이좀 줄어도 앉을순 없어도
좋아하는 사람과 이런 야경을 볼수있다는게 행복했어요.
아무리 시끄럽고 사람이많고 북적거려도 내눈에 야경은 보이니까요 히히~
참고로 저는 그때 어떤분이 올려주신 메뉴판을 대충 보고갔어요.
가서 가격대보고 놀라서 뛰쳐나오기 싫어서요 ㅋㅋ
가니까 어두워서 메뉴판이 잘안보이긴 하더라구요.
술을 못해서 논알콜 칵테일을 먹었는데 칵테일 이런걸 잘몰라서그런지 맛도 좋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