펑키옆 데모후기와 태국클럽의 분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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펑키옆 데모후기와 태국클럽의 분류

프레스 12 6783

얼마전 이러한 얘기를 들었다.프레스란 사람 대개 한가한사람....놀기만하고

놀고와서 후기나 남기고 기타등등.....ㅋㅋ

나 정말 알만한 사람은 알텐데 정말 한가한사람아니다.나이가 그렇게 많은건 아니지만

나름 청춘인데 일이 많아도 시간쪼개서 놀러가려고 한다.회사가 4개를 운영하다보니

그 스트레스를 풀때가 없다..그래서 일주일에 한번정도는 클럽을간다..술한잔 음악 친구등등..

그리고 태사랑의 후기는 내가 가지고있는 한국의 향수와 한국분들이 태국을 잘모르기에

조금 보탬이 되고자 글을 올리는것이다.내가 한국에서 한국인과의 클럽조인은 나를 모르기에

부담없이 한국말을 하며 즐길수있는거라 생각한다.후기는 시간날때 올리고 글을 잘보고

있는분들이 있다니 약간의 보람(?)도 느낀다..

주저리주저리 말이많은데 암튼 한가한사람이나 부르조아는 아니다..^^;;

태국에서 살고있는분은 조금이나마 이해가 갈것이다...

자...데모  펑키빌라에 가게되면 펑키를 바라보고 우측에 데모가있다..

입구는 펑키와 나누어져있기도하고 펑키 통해서 우측으로 들어가면된다.데모는 낙랭의

에스코바와 비슷한 클럽이다..데모를 갔고 아무래도 태국클럽의 종류를 크게 나누어주는게

여행온분들이나 놀러갈분이나한테 득이 될거같다..그래야 뻘쭘한 사태가 생기지않을듯..

만약 그래도 뻘쭘하다면 본인이 놀기를 포기해야할듯.ㅋㅋ

자..데모..데모는 일반 하우스클럽치고는 작은편이아니다..다만.........게이가 너무너무 많다..

하우스나 트랜스의 클럽인경우 게이(남자인데 남자좋아함)와 까터이(남자인데 여자로바꿈)가

많은편이다.그렇다구 내가 싫다는게 아니다..하지만 너무많다...그리고 많은수의 게이의경우

하우스 트랜스음악을 좋아한다..그리고 댄스도 특유의 댄스들이있다..너무너무 재미있게

춘다..내가갔을때 내 일행이 태국인5에 프랑스1영국2이었다..그중 게이가 4명..ㅋㅋ

춤 아주 살벌하게 춘다.시간은 새벽한시 벌써 만땅 찼다..또한 노란머리 외국인이 참많다..

데모의 느낌은 자주갔었지만 갈때마다 나와는 코드가 잘안맞는다..^^그래서 술을 더많이 먹는다

그럼 훨씬낫더라..친구들이 노는걸 보면 참 재밌다.부엉켜 건배하고 춤추는거 구경하고

어찌어찌 같이추구..음악은 내가 좋아하는타입이아니어도 나름갠찬다...문닫는건 2시..가격은

여느 클럽과 같으며 11시쯤오는것을 추천한다.

이렇듯 태국의 클럽은 내가 볼땐 크게 3가지의 종류로 나눌련다.

첫째 밴드클럽

요곤 내가 좋아한다.이유는 태국어를 하고 거기에 태국음악이나 가수들을아니 음악이 좋고

그음악에 흠뻑빠진다.이걸잘모르면 밴드음악에 뻘쭘할것이다..내 친한동생도 음악하는 친구이고

싱어다..음악도오래했고 앨범도있다..하지만 여기는 클럽.동생은 이 밴드 클럽이 별로라고한다.

밴드음악은좋은데 클럽과 매칭이안되니 자기가 어디에 맞추어야할지를 모른단다..

우리나라 클럽은 이 밴드클럽이 없서서 어색해한다..뻘쭘하고 먼말인지도 모르겠고 낼름낼름

술만 먹을것이다.나두 첨엔 적응안되서 그랬다.ㅋㅋ낼름낼름 눈치 뻘쭘 어색 담배 시간 티비로

향하는시선 등등...

밴드클럽이든 어느클럽이든 재밌고 뻘쭘하지않을라면 ""자신을 놔라""이거 참중요하다..

여자분들은 이뻐보이려고 혹은눈치중,,,남자분들도 가오상..아님 눈치중..머기타 이런

남자든여자든 어색하고 태국이란 다른나라이고 태국인이 지들좋다구 부어라먹으며 댄스도아닌

댄스같은거 추구...기타등등..ㅋㅋ

한국은 클럽가면 춤만춘다.아님 작업등절제가있다..맞다...절제......

태국은 젤제들어가면 재미없다.정말..재미없다..어디든.어떤 클럽이든.....

밴드클럽은 밴드애들이 노래를 대략 한시간안에 부른다..그거가 끝나면 힙합이다..요즘은

한국노래도 많이 나오지만 주로 좀 흘른 힙합음악이나온다..레이디가가같은....

anyway,밴드에 술먹으며 일행과 얘기좀하고 밴드의 음악에 느껴보다가 한국정서에맞는

힙합나올때 그때 한댄스식하시면 될것이다.남자분이든 여자분이든.....

대개 12시넘으면 다들 알딸딸해서 밴드음악 딱끝나면 좀어두워지고 그때가 피크...그런뒤

힙합이 끝나면 깔끔히 계산하고 나오는게 좋을것이다..

그런뒤 2차든 집으로 컴백..

밴드클럽으로는 펑키,낙랭,젣,커브,뮤즈(에까마이쪽)등등이있으며 rca도 있다.

많은곳에 있고 그옆에 트랜스와 하우스음악이 거의 대부분 붙어있다.

두번째 클럽은 위에말한 하우스나 트랜스음악의 클럽.

여기는 게이,까터이,노란머리,가 참많으며 일반적으로 밴드클럽옆에있다.사실 클럽은 주로

한국도그렇고 어느나라도 이 두번째 클럽이 많을것이다.딱히 소개를 할필요가없을듯

매니아층도 많고 나보다 더 많이 아실테니...

클럽으로는 에스코바(낙랭옆),데모를 추천한다..여태의 클럽중 이두곳이 가장깨끗하고 물도좋고

그렇다...

세번째로 애프터 클럽..

애프터는 밴드클럽이없다..딱두개이다 힙합클럽 아님 하우스클럽

힙합클럽은 한국노래도 많이 나오고 잘알려져있다.대개 아침까지 하는곳도있다(맹짜이쪽

이름모름)ㅋㅋ힙합클럽은 윕,스크레치,등등이있고 하우스쪽은 통로13과15사이에 건물4층에있다.

이름은 잘못외운다내가...ㅋ 암튼 사람도 적당히있고 시설도 갠찬다..

이렇게 세개의 분류로 나누구 언급못한 클럽이 상당히많다 어떤클럽을가든 어떤스타일의

클럽을가든 누구와가든 상황에따라 재미를 느끼거나 못느낄것이다.

어떤 클럽을 가던지...태국에왔음 태국 문화를 즐겨보는것도 좋을것이고...실제로 즐겁다..

자신을 놓고 즐긴다면 태국어디서든 어떤클럽이든 즐겁고 의미있는 여행일것이다..단

자신을 너무 막놓으면 안되고.....^^;;;

그러니....사전의 정보도중요하지만 누구와 가느냐 그리고 거기서 자신을 얼마나 놓고 즐기느냐를

생각한다면 그날의 베스트는 당신일것이다.

12 Comments
송주 2010.07.09 22:20  
ㅎㅎ 재미있게 잘읽었습니다.
지금 태국 놀러 왔는데 이제 슬슬 저녁먹고 flix 놀러 가려고요^^
전 개인적으로 텅러쪽 보다는 RCA가 잼있더라구요^^
젠트리 2010.07.09 23:28  

데모가 퀄리티는 좋으나 레지던트 dj들이 수준이 참으로 거시기 하지요.

도대체가 춤을 추라는건지 말라는건지..

수많은 클럽이 있지만 음악 하나 만큼은 베드써퍼가 분명 방콕 최고입니다.

데모도 한때 주고객이었으나 결국.. 서양 관광객 일색의 베드만 다니게 되더군요.

오로지 음악때문에.. 방콕 최고의 비싼 술값에도 불구하구요.

한국와서 지난주 오랜만에 하얏트 제이제이를 가봤더니 술값도 술값이지만 음악도 엉망이고..

역시 베드가 최고에요.

전 펑키같이 라이브 밴드 클럽은 다니면 다닐 수록 웃음만 나오더군요.

웃기잖아요? 매일 똑같은 노래에 수준도 다들 거시기하고..

또 호응하는 태국애들이란 ㅎㅎ 한편으론 귀엽긴 하지만..^^ 

송주 2010.07.09 23:43  
저도 개인적으로 데모 음악에 못놀겠더라고요^^

저는 RCA 바록이 음악이 젤 잼난거 같아요~~ㅎㅎㅎ
20대 2010.07.11 21:52  
역시 젠트리님 ..해탈하셧네요 ㅎㅎ
200% 공감드립니다.. (베드는 아직 안가봣지만요 ㅠ)

태국클럽DJ들 대부분이 야매에요ㅎㅎㅎ
DJ라고 부르기도 어색하죠  그비싼 CDJ랑 믹서갖고 고작하는게
commercial music이나 매일밤트는거.....어이가없죠ㅎㅎ
그럴꺼면 아이팟2개로 하던가ㅋㅋ

주변애들만봐도 실력잇는애들은 클럽에서 일안하더라구요..
프레스 2010.07.10 14:38  

자...여기서 세분의 성향이 나오죠..^^ 베드 rca..음악적인견해도...

여기서 흔히 클럽갈때  음악을 들으러간다 혹은 작업하러간다..혹은 친구생일

혹은 태국 로컬클럽방문 기타등등의 무수한 이유로 클럽을가죠...

밴드 클럽의 수준이 거시기 하시다는 수준이 어떻다는.......그리고 귀엽다.....라는.......

젠트리님의 말에도 일리는충분히있습니다.어떤이유에서 클럽을찾든 그사람들의

이유로 클럽을갑니다.태국애들은 음악도 음악이지만 친구들끼리 어울리고 수다하고

머그런거 좋아하는거 잘아시죠?그런 의도에서 밴드클럽이나 어디든 가는 거겠죠

음악 매니아들은 또 자기들의 원하는곳으로 찾아갈꺼구요..젠트리님처럼 배드를

가는것처럼...저같은경우 음악보단 친구나 기타등등으로 즐기러갑니다.수다하고

친구소개에소개를 받게되고 친해지고 기타등등...

위에도 말했지만 자기의 주관데로 평가를 하는건 옳치 않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나름 분류도했고..각자들 자기의 관점데로 노시길~~그리고

나두 한국 사람이지만...

태국애들 무시하는 듯한건 거슬리니 말 조심해주시고요..

젠트리 2010.07.10 22:47  

태국애들 무시한 적 없습니다. 어떤 부분이 거슬리셨는지요?

웃음만 나온다는건 비웃음이 아니라 우리와 다르게 귀엽고 유치한 면이 있어서 그렇다는 겁니다.

프레스님보다 더 많이, 더 자주 클럽 다녀보고 태국,외국 친구도 많은 사람입니다.

태국인을 무시하고 그럴 이유가 하등 없는 사람입니다. 

20대 2010.07.11 22:03  

자기의 주관데로 평가를 하는건 옳지 않지만요      

클럽을 평가할때 평가하는 기준으로 평가하면 펑키나 이런 클럽들은 확실히 수준이 떨어지죠..

대니박 2010.07.12 15:25  
젠트리님 글에는 본인은 아니라 하시지만 남이 보기에 충분히 비웃는다는 느낌이 있는데 말이죠 ~ 누군가가 본인의 글이나 말에 오해를 해서 기분이 나쁘다면 사과하는게 먼저라고 생각해요. ~ 그리고 오해였다고 하는게 순서인듯............... 머 .. 전 그래요 ㅋㅋ
젠트리 2010.07.24 15:47  
그 사과가 필요하시면 텅러 탑스마트로 가보세요.;)
프레스 2010.07.10 14:39  
아...그리고 rca재미있는분은 rca만 가시더라구요...

매니아층들이 많더라구요...나중에 기회되면 함가죠~ㅋㅋ
프레스 2010.07.13 16:05  
이런..

제가 좀 불쾌하게 적은게 이렇게 됐네..ㅋㅋ

암튼 젠트리님..대니박님께서 하신말이 제가 하고픈말같네요..아마 느낄사람은

느끼겠죠?그리고 저보다더많이 가시고 친구도많고 그러시는데 제 친구들 보셨나요?

아님 저 혹시 아시는지...전 잘모르는데...저보다많다는건 어떤 이유인지....

암튼 그런걸로 이렇게 얘기하는건 옳지않다는 생각이드네요..^^

암튼 수준이든 머든 다들 클럽가서 재미있게들 노시면 될것같고..다른사람에게

견해를 듣되 다는 아니니 참고하는정도..

암튼 젠트리님포함 모든분들 재미있게들 클럽빙하시길...
꼬냑쿵 2010.07.19 17:22  

개인적으로는 전 로컬클럽이 재미있더라고요
홍대처럼 한국인들이 부비부비나 열정적으로 춤추는것도 좋지만 그건
한국에 돌아가면 언제든지 즐길수있는것이니 저는 여기있을때 만이라도 태국 로컬
클럽을 좀더 즐기고 싶다는 생각밖에 안들어요 테이블 잡고 라이브밴드 공연보면서
옆테이블과 건배하면서 라이브공연과 클럽분위기를 동시에 즐길수있는데도
그렇게 많지않은것 같아요 가까운 싱가포르같은데도 이렇지는 않은데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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