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로코 스카이바에 다녀왔습니다.

이걸 먹는 이야기에 올려야할지, 노는이야기에 올려야할지 고민했습니다만

아무래도 '음식'보단 '야경'에 더 관심이 가서

노는이야기에 올립니다^_^

시로코에서 저녁을 먹으려했지만

전화해보니 예약이 다 찼다는 관계로

예약이 필요없는 스카이바에만 다녀왔지요.

진짜 강추강추입니다!

솔직히 아무것도 안먹고 (혹은 안 마시고)

가서 구경만 하고 와도 됩니다.

복장규제만 잘 따르면 되는데요.

긴바지 입어야 하는건 확실하고요

샌들이랑 슬리퍼는 잘 모르겠습니다.

엘레베이터에서 64층 딱 내리면

규정이 써있는데 대충 읽은지라 -_-

그리고 짐가방 갖고 들어갈수없습니다.

뭐 대충 이정도구요

들어가면 사람들 레스토랑에서 식사중이고

한쪽 구석에 바가 있습니다.

솔직히 야경에 반해서

술을 안좋아하는 저도 한잔 하지 않고는 못배기겠더군요 ^_^

가서 칵테일 시켰는데 세금에 서비스로가 10% + 7% 붙더라구요

한잔에 357밧인가 내고 먹었습니다.^_^

야경 끝내주구요,

안갔으면 후회할뻔 했어요^_^

근데 택시기사들이 잘 모르더라구요

meritus suite state tower라고 영어로 아무리 말해도 모르더군요 ㅠㅠ

차라리 그냥 '실롬'으로 가자고 하시거나

'샹그릴라'로 간다고 하신다음에

가까이 다 오면 meritus를 가리키면서 이동하시는게 나을 것 같아요

meritus는 시로코때문에 옥상(?)부분이 특이해서(사진참고하세염)

알아보기 쉽거든요

사진은 좀 구리구리하게나왔는데

실제로 가보시면 입이 쫙 벌어지실겁니다^_^

방콕에 가시면 꼭 들르세요!